충남 태안반도를 중심으로 하여 가로림만에서 안면도에 이르는 공원이 바로 태안해안국립공원이다. 태안해안국립공원 자연지형의 특징으로는 모래언덕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다는 점이다. 태안반도와 안면도 일대는 모래해변이 발달되어 있으며 특히 겨울에는 북서풍으로 인해 새로운 모래언덕이 생겨 사구는 태안반도와 안면도 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또한 서해안 지역의 특성인 큰 조수간만의 차이로 인해 갯벌이 전 지역에 잘 발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식환경을 주는 모래, 뻘, 암반 등의 갯벌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갯벌 서식생물의
사건사고가 범람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요즘, 안전점검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운행되는 차량에 안전장치는 되어 있는지 등 자녀들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체육시설을 고르는 방법이 있다. ‘안전안심 체육시설’ 인증을 받은 곳인지 확인해 보는 것이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 소규모 민간 체육시설의 안전한 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23년 전국에 ‘체육시설 설치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체육도장업, 체력단련장업, 체육교습업(수영), 수영장업(만13세 미만 어린이 대상 강습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안심 체육시설 선정사업”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26일 계성초 인근 교차로에서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캠페인은 당진시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캠페인에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임직원을 비롯해 마중물 주부봉사단, 최성영 당진경찰서장, 당진시, 당진시복지재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올해 들어 세 번째 펼치고 있는 교통안전 캠페인은 바닥 LED 표지병이 설치된 스쿨존에서 교통안전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피켓을 준비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교통안전 문화 인식을 전파했다.캠페인은 인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횡
충남 당진시 운학길 41번지 당진중학교 인근에 건립중인 (가칭)당진학생수영장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일반인에도 공개하는가에 대하여 궁금해 하는 시민이 많다.4월 3일 당진교육지원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에 대하여 시민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히고 “현재 공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어 빠르면 내년 3월, 여러 사정으로 늦어질 경우 9월에 개장할 계획이다. 아직은 공사 중이기도 하고 구체적인 운영계획이 서지 않았지만 인근 지역인 서산시에서는 일반인에 공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를 참고하여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답변했다.(가
충청남도자연보호협의회(회장 최송산)가 ‘사람은 자연보호 자연은 사람보호!’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22년 한 해 동안 자연환경 보존활동에 매진해왔다.자연환경 보존활동의 일환으로 충남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어 왔던 환경교육을 마무리하고 지난 달 30일 오전 9시 충청남도자연보호협의회 사무실에서 해양환경 보전활동 환경체험교육 성과 보고 편집평가회를 가졌다.평가회 자리에서는 미래의 환경을 이끌어 갈 주인공들이 교육과 체험을 통하여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기후 변화에 대처
연이은 폭설과 한파로 한랭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한랭질환은 저온의 날씨에 노출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팔·다리나 얼굴 등이 추위에 직접 노출돼 피부에 생기는 질환과 체온이 떨어져 생기는 전신 질환으로 구분된다. 한랭 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으로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 특히 요즘 같은 겨울에는 신체가 추위에 덜 적응되어 약한 추위에도 한랭 질환 위험이 크므로 추위와 기습추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랭질환 중 흔한 저
겨울철은 건조한 대기 상태로 기상변화도 심하면서 난방기구의 취급이 늘면서 그에 따라 화재 발생이 늘어나고 있다.소방재난본부는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인 11월부터 2월을 ‘겨울철 소방안전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했다. 실제로 이 기간에 발생한 화재 발생률이 매우 높았으며 화재 발생 장소 1위가 주거시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겨울철 추위로 인한 난방기구 사용량이 늘면서 관련이 높은데 화목보일러, 열선, 전기장판, 전기난로 등이 원인이 되고 있다. 그러므로 이를 예방할 수있는 기기의 사용수칙을 바르게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중
톡 쏘는 매운맛, 봄의 미각을 살려주는 달래가 요즘 한창 출하 중에 있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달래 중 60퍼센트 가량이 충남 서산지역에서 나온다는 사실.달래는 칼로리가 적고, 비타민A, B1, B2, C 등 다양한 비타민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칼슘과 칼륨, 철분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이서 식욕부진이나 춘곤증에 좋고, 잇몸병 등 비타민B군의 결핍에서 오는 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며, 신진대사를 촉진한다.이 봄 달래를 열심히 먹어야 할 이유이다.지난 24일 서산시 운산면에서 높은 영양과 특유의 향이 일품인 서산달래를 활용
우리가 보냈던 어린 시절은 골목길에서 딱지놀이, 고무줄놀이, 비사치기 놀이를 하며 노는 것이 일상이었다. 때로는 도랑물에 펄덕이는 붕어를 맨손으로 잡기도 하고, 뒷산에 올라 곤충이나 식물을 채집하기도 하며 그야말로 자연을 벗 삼아 놀며 자연스럽게 배워나갔다.그러나 입시위주의 경쟁에 내몰린 요즘 아이들 대부분이 작게는 하나에서부터 많게는 대여섯 개까지 학원으로 내몰리며 노는 것이 어색할 정도다.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뒹굴며 환경 감수성이 자라고, 자연을 사랑하게 되고, 관찰하면서 관련된 지식을 얻을 뿐만 아니라 직접 만져보고 탐구하며
캠핑 문화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그만큼 안전사고 발생 건수도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지난 달 한 캠핑장에서 20대 남녀가 부탄가스용 난로를 켜놓고 잠이 들었다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할 뻔 했으나 다행히 캠핑 관계자의 발빠른 대처로 위기를 모면한 사례도 있었다.또 낭만의 상징 ‘불멍’을 즐기려고 피운 불이 번져 화재로 이어졌고 화상을 입는 사건도 있었다.2월 28일 충남소방본부에 요청하여 받은 자료에 의하면, 충남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캠핑 관련 화재 사건이 총 4건이 예산, 논산, 서산, 보령지역에서
코로나19로 인하여 가족과 함께 오붓한 외식을 가끔 즐기는 일조차 조심스러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집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늘었다.그런데 가정주부들에게는 매일 매일이 고민의 연속이 아닐 수 없다. ‘오늘 저녁은 또 무엇을 해먹지?” 이렇게 저렇게 고민해 보지만 결국 ’그 밥에 그 나물‘로 차려진 식상한 밥상에 식구들 표정은 그리 유쾌해 보이지 않는다.이렇게 집밥에 물려 가끔 배달음식을 의존해 보지만 달고 짜면서 꽤나 자극적인 음식에 가족의 건강을 마냥 방치할 수도 없다. 그렇다고 요리에 천부적인 재능도 없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 간사, 충남 서산·태안)은 16일, “서산비행장과 안흥시험장 인근 소음피해 주민들께서 개인별로 피해보상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 15일 중앙소음대책심의위원회(위원장: 국방부차관)를 열어 소음대책지역 90개소 지정을 의결했다. 지난 제20대 국회에서 성일종 의원이 대표발의했고, 2019년 10월 31일 대안으로 본회의를 통과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방부는 ‘서산시 해미비행장’ 등 군용비행장 41개소와 ‘태안군 안흥ADD시험장
바닷물이 들어오고 나가기를 반복하면서 갯벌에 생기는 좁고 긴 수로를 갯골이라고 한다. 쉽게 말하면 갯벌에 있는 골짜기다.그런데 이 갯골이 위험한 이유는, 물이 찼을 때 갑자기 수심이 깊어지고, 썰물이 시작돼 갯골에 빠지기라도 하면 물살이 빨라져 수영 선수나 장비를 갖춘 숙달된 다이버들도 빠져나오기 쉽지 않다는 점 때문이다.그래서 실제로 이안류, 바다갈라짐길, 갯골 등 위험지역에서는 빈번히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서 해루질 등의 행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이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태성)은 갯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태안군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행복걷기 ‘걷쥬’앱이 호응을 얻고 있다.당진시에 거주하는 서 씨(채운동)는 친구로부터 추천을 받아 ‘걷쥬’ 앱을 핸드폰에 설치했다. 그리고 7일 7만보 걷기 첼린지와 치매극복주간행사에 참여하여 각각 750p와 5천원 CU모바일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었다.서 씨는 “친구가 매일 1만보 걷기를 실천하고 적립된 포인트를 사용해서 기분좋게 커피를 사주더라. 설명을 듣고 나도 당장 설치하고 집으로 돌아와 부모님께도 권유하고 함께 걷기를 실천했는데 포인트도 받고 상품권도 받으니까 기분이 정말 좋다”면서 “건강도 얻고 돈도
민병갈 설립자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사립수목원 최초로 식물 전문 도서관 '민병갈식물도서관'을 개관했다.에코힐링센터 1층에 위치한 민병갈식물도서관의 공사 총면적은 151.7m² 규모로 보존서고, 식물전문서고, 열람 공간을 확보했다.천리포수목원은 21일 오후 2시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에서 도서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개관식에는 가세로 태안군수, 신경철 태안군의장, KB금융그룹 조용범 부장, 천리포수목원 인요한 이사장, 김용식 원장 등 주요 인사를 포함한 100여 명이 참석했다.민병갈 식물전문도서
- EWP에너지1004… 1억 걸음 기부로 조금초등학교 태양광 파고라 설치 -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이창열)는 10일(목) 조금초등학교에서 『EWP에너지1004 제9호점』 태양광 파고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동환 당진발전본부 환경대외협력실장, 유혜영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장, 최학수 조금초등학교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EWP에너지1004’는 동서발전 임직원과 지역주민의 걸음 기부를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소규모 태양광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당진시 대호지면 유일한 초등학교인 조금초가 9번째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5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에서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생물다양성의 날’은 국제연합(UN)이 생물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날로 환경보전을 위한 인간의 책임을 성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천리포수목원은 UN 국제테마인 '우리는 해결책의 일부입니다(We're part of the solution #ForNature)'를 주제로 공연, 전시, 교육,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주요 프로그램은 환경음악회, 벌레잡이 식물 특별전시, 멸종위
[이슈&심층취재] 이달 충남지역 초미세먼지 주의보 총 7회 발령,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충남지역 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앞으로도 빈번할 것으로 예측된다. 노약자, 어린이 등은 대기질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실외활동 자제 등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미세먼지 주의보가 빈번해지고 있는 가운데 19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충남에선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총 7회 발령됐다.미세먼지는 주로 국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보이며 대기 정체로 인해 충청권과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는 미세먼지
18일은 봄에 들어선다는 입춘과 동면하던 개구리가 놀라서 깬다는 경칩 사이에 있는 24절기의 하나인 우수다. ‘우수 뒤에 얼음같이, 우수 경칩에 대동강 풀린다’는 속담처럼 우수와 경칩을 지나면 아무리 춥던 날씨도 누그러져 봄기운이 돌고 초목이 싹튼다.이때쯤이면 지반의 동결과 융해가 반복되면서 머금고 있던 수분량이 증가해 지반·축대·옹벽 등이 약해지는 이른 바 해빙기에 들어선다.해빙기는 땅속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고 토압ㆍ수압 증가로 지반침하에 의한 시설물 붕괴ㆍ전도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며 올해는 2월 초 기온이 급
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설 연휴 기간 병원ㆍ약국 등 휴진으로 인한 불편함을 119신고를 통해 필요한 경우 쉽게 안내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서산 관내에서는 설 연휴기간(2. 11.~14.)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서산의료원과 서산중앙병원 응급실이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되며, 의원 및 보건기관 34개소·약국 51개소가 일자별로 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지정·운영된다.또한 연휴 중 의료기관과 약국 방문이 어려운 경우 운영 중인 가까운 24시 편의점(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에 방문하면 해열제, 진통제 등 간단한 상비약을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