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주방의 덕트(환기 배관)와 연통 내 기름 찌꺼기로 인한 화재 위험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태안소방서에 따르면, 음식점에서의 화재는 식용유 가열이나 주방 배기 덕트 등 환기시설에 장시간 쌓인 기름때에 불이 붙어 화재가 급속도로 번져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배기 덕트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배기 덕트를 0.5㎜ 이상 강판 등 불연재료 설치 ▲정기적인 주방후드 및 배기덕트 기름 찌꺼기 청소 등을 당부하며 주방 화재에 적합한 K급 소화기를 비치해 줄 것을 강조했다.K급(주방용) 소화기는 식
주말이었던 지난 23일과 24일 이틀 사이에 서산시 소재 해안가 두 곳에서 야간 갯벌체험 실종자 2명이 신고 됐다.이에 해양경찰 등 관계당국이 합동수색을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5일 오전 11시 43분 한 명이 발견됐고, 다른 한명에 대해서는 25일 오후 4시 36분 현재까지도 집중수색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실종된 두 사람 모두 서산, 태안 등 지역 주민들이어서 이 소식을 접한 지역민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태안해경에 따르면, 지난 23일 토요일 새벽 1시 57분쯤 서산시 지곡면 중앙리 인근 해안에서 야간 갯벌체
말벌에 쏘인 쇼크 환자 긴급 구조=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1일 오전 8시 52분경 서산시 갈산동에서 말벌에 쏘여 아나필락시스 쇼크 응급환자 1명을 무사히 회복시켰다고 밝혔다.당시 출동한 서산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특별구급대와 구조대는 신고자와 통화해 환자의 상태를 파악 후 즉시 벌집제거를 한 뒤 주택 옥상에 쓰러져 있는 환자를 옥상에서 내린 후 이송했다.특별구급대는 환자 접촉 후 환자의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고 의식이 저하되어 곧바로 의료지도를 통해 에피펜 주사를 투여하고 정맥로 확보, 수액공급 등을 실시하자 혈압이 정상범주로
8월 26일 오전 4시 2분쯤 충남 당진시 석문면 석문방조제 앞 약 1킬로미터 해상에서 밀물에 고립되어 부표를 잡고 버티고 있던 A씨(남, 38세)가 극적으로 구조됐다.갯벌 활동을 하던 중 밀물이 차오르자 부표를 잡고 버티던 A씨는 수색을 하던 평택해양경찰서 P73정에 의해 오전 3시 57분쯤 발견됐고, 이어 오전 4시 2분 대산파출소 순찰팀에 의해 구조됐다.구조된 A씨는 소방구급대에 의해 당진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8월 25일 오후 11시쯤 지인 3명과 함께 석문 방조제 앞
주말이었던 8월 22일 일요일 오후 5시 20분쯤 태안군 근흥면 마도 갯바위에서 낚시하다 고립됐다는 전화신고를 받고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에서 긴급 출동하여 20대 김 모씨 등 3명 모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대학교 동창인 이들 3명은 이날 물때를 잊고 갯바위 낚시를 하다 빠르게 차오르는 바닷물에 그대로 갇히자 119긴급전화로 구조를 요청했다. 긴급 출동에 나선 태안해경구조대는 신고접수 10분 만에 현장에 도착, 주변 암초 산재로 신우석, 이준영 순경 2명이 직접 입수 접근해 가져간 구조보드에 김 씨 등 고립자 3명을 차례차례
4월 16일 아침 7시 28분께 충남 태안군 마검포항에 계류 정박돼 있던 9.77톤 낚시어선 1척이 물양장에 얹혀 넘어진 것을 순찰 중이던 해양경찰관이 발견해 침수·침몰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7시 20분쯤 도보순찰에 나선 마검포 파출소 손우길 경장은 7시 28분께 인근 항포구 끝단에 좌주 돼 기울어진 낚시어선을 발견하고 상황실과 소유어민에 급히 연락을 취했다.연락을 받고 현장에 도착한 태안해경구조1팀은 직접 입수해 사고어선을 예인줄로 결속하고 마검포 파출소 연안구조정이 견인 조치해 어민의 소중한 재산 피해
태안소방서(서장이희선)는 4월 18일 오전 00시 14분경 태안읍 남면 신온리 OO 펜션 인근 연못에서 발생한 수난사고 현장에 출동하여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현장 출동한 구조구급대원들은 구조로-프 및 구명환, 등을 이용하여 신속한 인명구조를 시도했다. 음주 상태로 연못에 빠져 긴박한 상황에 놓여있던 요구조자를 가까스로 구조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구급대원의 환자평가를 바탕으로 현장 응급처치를 시행했고, 치료 가능한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안전하게 이송됐다.소방서 관계자는“환자는 음주 상태로 연못에 발을 헛디뎌 발생한 수난 사고였
3월 28일 저녁 11시 25분쯤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내 바닷물이 들어오는 수로를 횡단하는 다리부근에서 버스가 제방으로 추락하여 운전자와 탑승자 2명이 숨졌다.사고 버스에는 운전자 A씨(남, 48세)와 탑승자 B씨(남, 37세, 현대제철 직원) 등 2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평택해양경찰서는 버스에 탑승한 사람이 더 있을 수도 있다고 보고 소방과 함께 추락한 버스 내부와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A씨와 B씨의 시신은 당진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추락한 버스는 현대제철 내를 운행하는 통근용 버스로 알려졌으며, 다리를 건너기 위
천안 코로나19 방역 일선 현장 점검- 양승조 지사, 25일 천안·부여 찾아 선별진료소·종교시설 살펴 -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5일 일선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양 지사는 이날 천안시 선별진료소와 종교시설 등을 잇달아 방문해 방역 상황을 살폈다.천안시 선별진료소에서는 천안 지역
21일오전 11시 쯤 석문면 삼봉리 소재 안ㅇㅇ씨 우렁이농장 작업장 에서 난방기구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업주측 추정 약5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 하고 작업장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주인 안ㅇㅇ씨는 오전10시20분 현장을 다녀가고 난뒤 화재가 발생했다는 주민들의 연락을 받았다고 설명하고 현장에 있던 자동차 작업설비 지계차 페수처리 시설과 저
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지난 16일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해상 선박에서 부상을 입은 환자를 소방헬기로 천안단국대병원까지 긴급 이송했다고 전했다. 이날 13시경 선박을 항만에 접지 중 끊어진 로프에 맞아 쓰러진 환자가 있다는 다급한 신고 전화가 119 종합상황실에 접수됐다. 당시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에 따르면 환자 박모(51, 남)씨는 골반과 복부에 강
서산시, 코로나19 방역 점검 및 자가격리 관리 강화- 자가격리 위반 시 무관용 고발조치, 거리두기 위반 시 과태료 강력 처분- 충남 서산시 코로나19 확진자가 10일 오전 9시 기준 79명까지 늘어났다.지난 3월을 기점으로 10월까지 26명, 11월 26명(#27~#52), 12월 10일까지 27명(#53~#79)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시는 지난 7일부터
코로나19 태안19번 확진자 발생, ‘지역확산방지 총력대응!’-서산시 기도원 방문 태안19번 확진자(13일) 발생, 확진자 가족은 음성- 태안군은 코로나19 태안19번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태안19번 확진자는 근흥면사무소 직원으로 서산시 음암면 소재 ‘라마나욧 기도원
평택해경, 무등록 수중레저업자 적발- 충남 당진, 서산 해상에서 무등록 수중레저사업 벌인 업자 송치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충남 당진 및 서산 해상에서 수중레저사업 등록 없이 잠수 장비를 빌려주고, 수산물을 불법 포획하도록 한 A씨(남, 51세)를 수중 레저 활동의 안전 및 활성화 등에 관한 법률(약칭 : 수중레저법) 등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11월 30일 오전 8시 23분경 충남 태안군 우배도 남동쪽 약 2.5(약 4.6km)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가 전복되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현재 어선 탑승자 4명 가운데 2명은 인근 어업지도선에 의해 구조됐고, 해경은 구조세력을 현장에 긴급출동시켜 현장 확인 및 나머지 선원에 대한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11월 24일 오전 6시 31분쯤 충남 서산시 대산항 인근 해상에 정박 중이던 5백톤급 항만건설작업용 바지선 갑판 발전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동원하여 오전 7시 36분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 사고로 바지선 갑판에 설치된 발전기가 불에 탔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
태안해양경찰서에서는 10월 31일 아침 5시 41분쯤 낚시어선 A호(9.77t)가 원산안면대교 교각과 충돌해 3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 경비함정 등 구조세력을 급파해 긴급구조 했다.사고선박에는 총 22명(선장, 승객21명승선)이 승선하여 04:50분경 보령해양경찰서 오천파출소에 신고 후 출항해 고속(시속33km추정)으로 항해하다가 교
주말을 맞은 17일 충남 태안 연안 해상에서는 레저보트가 고장이나 표류하는가 하면, 갯바위 낚시를 즐기던 낚시객이 고립되고, 해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는 등 잇단 사고가 발생하여 해경들이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오전 11시경에는 충남 태안군 울도 남쪽 4해리 해상에서 355톤급 모래 채취선 A호의 60대 선원 B씨가 데빗(davit) 수리 작업 중 2.5미터
[사건&현장취재] 원산지 표시 위반 줄어들지 않아, 농어민들이 피해 호소 원산지 표시제는 1991년 도입됐지만 아직도 적발이 늘어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농산물과 수산물, 가공품 등에 대해 원산지 표시를 하여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공정거래를 유도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는 목적으로 도입됐지만 매년 대대적인 단속을 시행함에도 원산지 표시 위
서산소방서는 23일 오전 10시 02분 서산IC 입구에서 발생한 탱크로리 전복사고에 드론을 활용해 인명피해 없이 운전자를 구조했다고 전했다.10시 02분경 서산IC 입구에 탱크로리가 전복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산소방서는 소방드론과 인력 14명, 차량 6대를 동원하여 현장을 확인하고 주변을 통제해 인명구조 활동을 했다.이날 사고는 유해화학물질인 제4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