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포커스] 개인형 이동장치ㆍ전동킥보드로 인한 사고 급증, 충남도의원들이 힘을 모아 정부와 국회에 관련 법 제정 촉구 전기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들이 친환경적인 이동수단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그에 따른 안전사고나 부작용도 잇따르고 있다.이용한 킥보드와 자전거를 인도에 무단으로 주차하는 일이 빈번해 보행자들과 차량 운전자들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인도에 방치되거나 쓰러져 있는 킥보드와 자전거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는데 보행자 입장에서는 도로 통행에도 당연히 지장이 있다. 게다가 미관상으로도 좋아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는다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가장 모범을 보여야 마땅한 의원님들이 실생활에서 가장 하지 말아야할 윤리문제를 일으키고 있어 뽑은 주민들의 마음을 상하게 만들고 있다.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지민규 충남도의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 재판장은 16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 등 혐의로 기소된 지 의원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사회봉사 160시간과 준법 운전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지 의원은 지난해 10
[환경&포커스] 전국 최대 규모인 예당저수지에서 ‘제19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 성황리에 개최 예산군 예당호에는 생태공원도 조성이 되고 예당출렁다리가 완공되면서 관광개발과 함께 전국에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찾아 하루 수 만 명의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예당저수지는 예산군을 비롯한 당진시 등의 농업용수 및 공업용수공급과 홍수조절 목적으로 만들어진 국내 최대의 인공저수지다.특히 예산군민들의 식수로 사용되고 있어 관련 기관의 철저한 관리와 시급성이 요구되고 있다. 환경전문가들은 농어촌공사 예산지사에서 예당저수지수변을
[장애인&포커스] 중증장애인의 권익옹호를 위한 참정권 모니터링 평가회의 열려 –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촉지도나 점자블록 없어 공공기관은 대체로 투표소 접근이 원활한 데 반해 학교나 마을회관 등 그 외 장소는 주차장에서 투표소까지 접근하는 거리가 멀어 주민들의 어려움이 많다.특히 보행이 힘든 장애인의 경우 투표하기가 쉽지 않다. 턱(단차)이 없어도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혼자 가기에는 경사가 급하여 보호자의 도움 없이는 어려움이 있다.또한, 장애인 전용 화장실 미설치 및 남녀구분이 안 되어 있거나, 청소도구 보관중이거나 문이 잠겨 사용
[지역&포커스] 태안군 올해 취업자 수 3만9100명 달성과 고용률 76% 목표, 일자리 정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지난해 1월 발표한 제10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라 아무런 대안 없이 태안화력발전소를 조기 폐쇄할 경우, 태안지역 일자리는 엄청난 타격을 입게 된다.5, 6호기까지 조기 폐쇄되는 2032년이면, 태안군 인구는 5만 명이 무너질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나오고 있다.인구감소와 일자리 감소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등 큰 위기에 놓여질 것으로 보여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를 앞둔 지역의 지자체들은 혼란을 겪고 있으며, 그 피해는
[복지&포커스] 당진시, 2024년부터 아동 급식 지원 단가 9000원으로 인상하고 지원대상자 늘린다는 계획 최근 평균 외식비가 크게 올라 일반 음식점의 경우 아동급식 단가로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줄어들고 있어 우려된다.이러한 이유로 같은 금액에 다양한 품목을 구매해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편의점을 선호하는 아동이 늘었다. 올해 아동급식카드의 편의점 결제 주요 품목은 우유와 컵라면, 도시락,김밥, 즉석밥, 샌드위치, 빵이다.아동급식카드 지원 목적은 결식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현재 편의점에서는 급식카드로 술, 담배
[농어민&이슈] 당진시농민회장 외 6인의 대표자가 청구, ‘당진시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 제정해 농자재 가격 폭등으로 위기에 직면한 농업인 구하자 비료가격, 전기요금, 기름값 증가로 지역 농민들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시설하우스 농민들은 한푼이라도 연료비를 아끼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치솟는 전기세와 기름값을 감당하기에 어려움을 토로한다.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으로 원자재 공급망이 막히면서 각종 비용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지만 이에 따른 대책은 막막한 실정이다. 폭등한 생산비는 농민이 감당할 수 있
[농어촌&포커스] 서산시 ‘소규모 농업인 주택 기술지원 서비스’ 큰 호응, 노후 된 주택 때문에 어려움 겪는 주민들 많아 농촌에는 오래되고 불편한 주택이 많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각종 문제로 힘들어 한다.이들 노후된 농촌주택 대부분이 난방 문제를 겪고 있다. 주택 단열성능이 떨어지고, 연료비가 비싸 광열비 부담을 크게 느끼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이에 서산시가 추진하는 ‘소규모 농업인 주택 기술지원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건축법상 현장관리인 배치가 의무 사항이 아닌 소규모 농업인 주택은 시공
[환경&포커스] 서산시, 음식물 쓰레기 감량효과를 위해 RFID방식의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기 설치 확대 작년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서산지역에서는 음식물 쓰레기들이 제대로 수거되지 않아 시민들의 불만이 폭증했었다.용량과 맞지 않는 스티커를 부착해 놓아 계도를 위해 수거하지 않았다는 것이 수거업체의 변명이었지만 음식물 쓰레기 수거통에는 해당 내용에 대한 아무런 안내 없이 경고 스티커만 붙여놓아 계도 효과가 있을 지 의문이었다.특히 이로 인한 피해를 다른 시민들이 고스란히 겪고 있는 게 문제였다. 계도라는 명분으로 방치된 이들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고 365일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높아가고 있다.국민 안전의 날은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충남교육청은 2024년도 국민안전의 날(4월 16일)을 맞아 8일부터 26일까지 19일간 365일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안전주간을 운영한다.세월호 참사 10주기인 올해 안전주간은 희생된 학생·교직원 등을 추모하고 생명존중 안전한 학교의
[경제&포커스] 충청지역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오름세 이어가, 서민들의 근심 커져 생활물가, 전기가스 수도, 신선식품 등 다방면으로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월 대전·세종·충청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올랐다. 충남 2.6% 등 충청권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충청지역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어 서민들의 근심이 크다. 먼저 농축수산물 물가는 전년
[복지&포커스] 태안군 안면읍 피엠뷰카페에서 안면도노인복지관 후원회가 일일찻집 행사 개최, 농어촌 어르신들 안녕하십니까 빈곤 노인이 증가하면서 복지 수요가 늘었지만 농촌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경우 의료·돌봄 인프라가 크게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는다.같은 소득 수준이라도 농촌노인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가 훨씬 부족하고, 이는 삶의 질이 저하되는 요인이 되고 있으며 지역에 따른 빈곤 노인을 위한 복지 제도를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농어촌 노인의 삶이 걱정되고 있는 가운데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태안군 안면읍의
[행정&포커스] 수도권과 인접한 지역 특성과 농촌 농업인과 노령층 인구 급증으로 서울권 의료기관 방문 수요 늘어, 해당 노선 이용객 수 꾸준한 증가 추세 의료사각지대가 많은 지방의 경우 전공의 이탈로 전국 시·군별 의료 취약지역에 있던 공중보건의(공보의)가 상급 종합병원에 파견되면서 지역 보건지소는 ‘진료 중단’ 사태까지 맞고 있어 우려된다.의대 입학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 이탈이 한 달을 넘은 가운데 의정갈등 지속과 공보의 차출 확대가 이어지면 농어촌 의료시스템이 붕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이와 관련 서산지역에서도 수
[농어민&포커스] 서산시, 농번기를 앞두고 안정적인 영농지원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등 주요 영농시설 집중 점검 농번기가 다가오고 있어 본격적인 영농작업에 대비해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 인력부족을 해결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최근에는 서산시 지곡면 지역 농가에서 농작업 진행 중이던 농기계와 함께 전복되어 농민 A씨가 요추가 골절되는 안전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이처럼 농기계 사고 대부분은 부주의와 안전불감증으로 발생한다.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시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에 일반 교통사고보다 사망률이 높아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
[지역이슈&포커스] 당진시 석문간척지 ‘충남 스마트축산복합단지 반대를 위한 당진시민대책위(대책위)’, 10만 시민 반대 서명운동중 충남도청이 석문 간척지를 활용한 스마트 축산 복합단지 대상지 선정 용역을 실시하면서 당진지역에서는 스마트 축산복합단지 조성에 대한 반대여론이 커지고 있다.당진지역에서도 축산 악취 민원이 심각한 가운데 석문 간척지에 6만 두 규모의 양돈 단지를 우선 조성하고 추가로 24만 두의 양돈을 특수목적 법인을 설립해 기업화하겠다는 내용의 최종 연구용역 보고회가 최근 충남도청에서 열려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다.이처럼
[장애인&포커스] 당진소방서,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인 금별 장애인보호작업장 방문해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점점 다양해지는 비상 재난 상황에서 기존 방법에 안주하지 말고 환경변화에 발맞춰 현실성 있는 재해 안전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장애인 관련 시설은 신체적, 정신적 제약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및 적절한 대응요령을 취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다수 활동하고 있는 시설로,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이에 대해 당진소방서는 지난 3일 관내 장애인 직업 재활
[지역&포커스] 홍성군, 한국수자원공사와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ㆍ환경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노후 상수도 시설 개선 충남 서부권은 2017년 가뭄으로 충남지역 유일의 광역 수원인 보령댐의 수위가 낮아져 제한 및 운반 급수를 시행하는 등 물 부족이 심한 곳이다.2015년 7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이 지역의 가뭄 일수가 1579일에 이르면서 상시로 용수 부족에 시달리는 지역이다. 이 지역 7개 시·군은 모두 급수인구가 30만 명 이하로 영세한 규모의 지방 상수도를 운영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수돗물 공급 개선을 위한 신
[농어민&포커스] 예산군, 올해 방범용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추가 설치ㆍ마을 진출입로와 여성안심귀갓길 등 생활안전 취약지역 45개소 154대 확대 시골에서는 집 대문이나 비닐하우스를 잠가놓지 않고 수확물 보관 창고도 일일이 점검하지 않기 때문에 피해 사실도 뒤늦게 알게 되는 경우가 있다.이상기후 때문에 농사 짓기 힘든데 애지중지 키운 농산물을 누군가가 훔쳐 가면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이라는 것이 농민들의 전언이다.농촌 생활의 특성상 도난 신고 자체가 늦거나, 인적이 드문 외곽에서 발생해 CCTV가 없으면 농산물 절도범은 검거가
[충남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됐으나 소상공인, 영세업자들은 관련법이 방대하고 업장마다 다른 적용 범위에 적절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일터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다하지 않는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법이다. 중대재해 예방과 법 준수 역량이 부족한 5인 이상 50인 미만 중소‧영세기업들에도 적용됐다.이와 관련 충남지역 골재장에서 최근 잇따라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1일 경찰과 노동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낮
[지역&포커스] 홍성군 직원들에게 직접 청렴커피와 청렴메세지 전달, 반부패·청렴 문화 조성 ‘기관별 함께하는 청렴다짐 챌린지’ 실시 최근 홍성군청에서는 A국장 소유 농막주변의 농로 개설 문제로 행정안전부 감사가 진행되고 6년 전 홍성군청 공무원 10명이 부산으로 지방세 업무 연수를 가면서 일본 대마도 여행을 한 사실이 드러나 큰 논란이 됐었다.이처럼 도 넘은 공직기강 해이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자 홍성군은 지난달 27일~28일까지 관내 15개 기관을 순회하며 직원들에게 직접 청렴커피와 청렴메세지를 전달하고, 반부패·청렴 문화를 조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