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이슈] '석문간척지 분양권 찾기 및 축산단지 반대 대책위원회' 주민들 600여명, 충남도청 앞에서 집회 열고 "스마트 축산 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철회하라" 촉구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당진시 석문간척지 스마트축산단지는 '악취', '환경오염' 등으로 주변 환경과 주민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피시설로 여겨져 지역주민들에게 충분한 의견수렴이 요구되고 있다.당진시의 경우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 폐기물 소각장(산폐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데 지역주민들의 불만과 불안이 해소되지 않은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충남지역에서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사례가 대거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은 지난 2월 27부터 12일까지 관공서 인근 식당과 급식소 등 190여 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 표시와 미표시 등을 집중 점검했다.점검 결과 급식 업체 4곳 등 원산지표시 위반업체 27곳이 적발됐으며 이중 거짓 표시한 업체 17곳은 형사 입건 됐다. 나머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체 10곳은 과태료 375만 원이 부과됐다.이처럼 단속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많은 식당과 외식업체에서는 지역농산
[농어민&포커스] 서산시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노동 피해사례 조사하고 상담·구제 담당하는 부서 없어, 어떻게 관리되고 있나 2023년 3월 기준 서산시 인구 18만696명 중 등록외국인은 4554명(2.52%)으로 204개 업체 근무 근로자 1005명, 농가계절근로자 150명이다.불법체류 근로자를 포함해 적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가 서산시 3D산업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정부는 이들을 위한 안전장치 법률을 만들어 보호도 한다.하지만 현실은 다양한 이유로 갖가지 문제를 발생시키며 외국인 근로자들을 방치하고 있는데 정리되지 않
[농어민&포커스] 4월26일부터 5월 2일까지 서울 롯데백화점 명동점에서 ‘서산시 우수 농특산물 기획 판매전’ 열려 면세유류, 농사용 전기요금, 비료, 농약 등 농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해 농가경영비가 올라 실질적 농가소득이 하락하고 있다.따라서 주요 농업용 기자재 및 에너지 지원책 마련이 절실하며 농축산물 급등락으로 인한 경영위험 해소를 위해 농가경영 안전장치를 확충해야 한다는 농가들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또한, 최근 이상기후로 냉해, 집중호우 등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어 농축산물 피해 지원금을 올리고 보상범위도 확대해야 할 것으로
[소상공인&포커스] 고금리에 따른 이자 지출 증가, 소상공인들 소득감소ㆍ경영 악화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져 최근 들어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은 고물가·고금리·인력난에 더해 내수 침체 장기화로 하루하루를 더욱 힘겹게 버텨내고 있다.서민경제의 근간인 당진시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5년간 당진시의 평균 출연 규모가 20억 원인 것에 비해 올해는 8억 7천만 원에 불과해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 보증 지원사업 예산의 증액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최연숙 시의원은 “일부 지자체에서는 자체 예산으로 특례 보증
[장애인&포커스] 당진시 거주 최중증 장애인을 위한 24시간 활동보조지원 사업의 즉각 시행이 필요하다는 요구 나와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와상 최중증 장애인은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하며 돌봄자가 없는 와상 최중증 장애인에게는 24시간 활동보조가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적 요소이다.서울과 천안시에서는 이미 와상 최중증 장애인을 위한 24시간 활동보조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반면, 당진시는 18시간만 지원한다. 이에 당진시 또한 최중증 장애인을 위한 24시간 활동보조지원 사업의 즉각 시행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오고
[환경&포커스] 태안군 구매항 지역 오염도 가장 높아, 대형 양식장 폐자재와 스티로폼 부표 등 양식장 시설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 태안군의 연간 해양쓰레기 수거량은 7천톤에 육박하고 있어 해양쓰레기 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태안군에서 연간 약 70억원의 예산을 해양쓰레기 분야에 투입하고 있지만 해양쓰레기는 사업장폐기물로 분류돼 있어 일반쓰레기 처리비용 보다 약 30% 이상 높아 많은 양을 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해양쓰레기가 일반쓰레기보다 처리비용이 높은 이유는 염분 및 뻘 등 이물질이 묻어 있어 소각 등 최종 처리가 쉽지
[장애인&포커스] 제44회 충남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 19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주관으로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열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충남지역 장애인들의 공공기관 편의기기 이용에 문제가 많다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무인발급기에 수어 및 외국어를 제공하는 곳이 한 곳도 없고 청각장애인과 외국인 등은 재난문자 접근성이 낮아 이용이 불편하다는 것이다. 장애인과 외국인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나온다.지역 내에서 장애인을 위한 정보접근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제44회 충남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
[교육&포커스] '관심군'과 '자살위험군' 학생 비율 역대 최대치, 정신건강 위기학생위한 종합적 대책 필요 급격한 사회 변화와 입시 중심 경쟁교육 속에서 다양하고 복잡한 원인으로 많은 학생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특히 위기 징후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이 학교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추진되도록 점검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가고 있다.이와 관련 충남지역 청소년들이 어려운 상황에 좌절하지 않고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능동적인 청소년 정책 지원을 위한 근거 규정이 마련됐다.안장헌 도의원이 대표발의한 ‘충남도 위기청소년 지
[지역&포커스] 보령시 인구소멸위기 현실로 - 지난해 12월 말 기준 9만5,772명으로 전년 대비 1,385명 감소 보령지역은 현재 지역경제의 바탕을 이루고 있었던 석탄화력발전소 1, 2호기의 조기폐쇄로 인구 10만 선이 붕괴됐다.지난해 12월 말 기준 9만5,772명으로 전년 대비 1,385명이 감소했고 앞으로도 이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차별화된 관광 시설 구축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앞으로 매년 발표될 생활 인구 조사에서 좋은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이 촉구되고 있
[이슈&포커스] 개인형 이동장치ㆍ전동킥보드로 인한 사고 급증, 충남도의원들이 힘을 모아 정부와 국회에 관련 법 제정 촉구 전기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들이 친환경적인 이동수단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그에 따른 안전사고나 부작용도 잇따르고 있다.이용한 킥보드와 자전거를 인도에 무단으로 주차하는 일이 빈번해 보행자들과 차량 운전자들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인도에 방치되거나 쓰러져 있는 킥보드와 자전거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는데 보행자 입장에서는 도로 통행에도 당연히 지장이 있다. 게다가 미관상으로도 좋아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는다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가장 모범을 보여야 마땅한 의원님들이 실생활에서 가장 하지 말아야할 윤리문제를 일으키고 있어 뽑은 주민들의 마음을 상하게 만들고 있다.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지민규 충남도의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 재판장은 16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 등 혐의로 기소된 지 의원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사회봉사 160시간과 준법 운전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지 의원은 지난해 10
[환경&포커스] 전국 최대 규모인 예당저수지에서 ‘제19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 성황리에 개최 예산군 예당호에는 생태공원도 조성이 되고 예당출렁다리가 완공되면서 관광개발과 함께 전국에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찾아 하루 수 만 명의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예당저수지는 예산군을 비롯한 당진시 등의 농업용수 및 공업용수공급과 홍수조절 목적으로 만들어진 국내 최대의 인공저수지다.특히 예산군민들의 식수로 사용되고 있어 관련 기관의 철저한 관리와 시급성이 요구되고 있다. 환경전문가들은 농어촌공사 예산지사에서 예당저수지수변을
[장애인&포커스] 중증장애인의 권익옹호를 위한 참정권 모니터링 평가회의 열려 –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촉지도나 점자블록 없어 공공기관은 대체로 투표소 접근이 원활한 데 반해 학교나 마을회관 등 그 외 장소는 주차장에서 투표소까지 접근하는 거리가 멀어 주민들의 어려움이 많다.특히 보행이 힘든 장애인의 경우 투표하기가 쉽지 않다. 턱(단차)이 없어도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혼자 가기에는 경사가 급하여 보호자의 도움 없이는 어려움이 있다.또한, 장애인 전용 화장실 미설치 및 남녀구분이 안 되어 있거나, 청소도구 보관중이거나 문이 잠겨 사용
[지역&포커스] 태안군 올해 취업자 수 3만9100명 달성과 고용률 76% 목표, 일자리 정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지난해 1월 발표한 제10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라 아무런 대안 없이 태안화력발전소를 조기 폐쇄할 경우, 태안지역 일자리는 엄청난 타격을 입게 된다.5, 6호기까지 조기 폐쇄되는 2032년이면, 태안군 인구는 5만 명이 무너질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나오고 있다.인구감소와 일자리 감소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등 큰 위기에 놓여질 것으로 보여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를 앞둔 지역의 지자체들은 혼란을 겪고 있으며, 그 피해는
[복지&포커스] 당진시, 2024년부터 아동 급식 지원 단가 9000원으로 인상하고 지원대상자 늘린다는 계획 최근 평균 외식비가 크게 올라 일반 음식점의 경우 아동급식 단가로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줄어들고 있어 우려된다.이러한 이유로 같은 금액에 다양한 품목을 구매해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편의점을 선호하는 아동이 늘었다. 올해 아동급식카드의 편의점 결제 주요 품목은 우유와 컵라면, 도시락,김밥, 즉석밥, 샌드위치, 빵이다.아동급식카드 지원 목적은 결식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현재 편의점에서는 급식카드로 술, 담배
[농어민&이슈] 당진시농민회장 외 6인의 대표자가 청구, ‘당진시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 제정해 농자재 가격 폭등으로 위기에 직면한 농업인 구하자 비료가격, 전기요금, 기름값 증가로 지역 농민들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시설하우스 농민들은 한푼이라도 연료비를 아끼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치솟는 전기세와 기름값을 감당하기에 어려움을 토로한다.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으로 원자재 공급망이 막히면서 각종 비용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지만 이에 따른 대책은 막막한 실정이다. 폭등한 생산비는 농민이 감당할 수 있
[농어촌&포커스] 서산시 ‘소규모 농업인 주택 기술지원 서비스’ 큰 호응, 노후 된 주택 때문에 어려움 겪는 주민들 많아 농촌에는 오래되고 불편한 주택이 많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각종 문제로 힘들어 한다.이들 노후된 농촌주택 대부분이 난방 문제를 겪고 있다. 주택 단열성능이 떨어지고, 연료비가 비싸 광열비 부담을 크게 느끼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이에 서산시가 추진하는 ‘소규모 농업인 주택 기술지원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건축법상 현장관리인 배치가 의무 사항이 아닌 소규모 농업인 주택은 시공
[환경&포커스] 서산시, 음식물 쓰레기 감량효과를 위해 RFID방식의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기 설치 확대 작년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서산지역에서는 음식물 쓰레기들이 제대로 수거되지 않아 시민들의 불만이 폭증했었다.용량과 맞지 않는 스티커를 부착해 놓아 계도를 위해 수거하지 않았다는 것이 수거업체의 변명이었지만 음식물 쓰레기 수거통에는 해당 내용에 대한 아무런 안내 없이 경고 스티커만 붙여놓아 계도 효과가 있을 지 의문이었다.특히 이로 인한 피해를 다른 시민들이 고스란히 겪고 있는 게 문제였다. 계도라는 명분으로 방치된 이들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고 365일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높아가고 있다.국민 안전의 날은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충남교육청은 2024년도 국민안전의 날(4월 16일)을 맞아 8일부터 26일까지 19일간 365일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안전주간을 운영한다.세월호 참사 10주기인 올해 안전주간은 희생된 학생·교직원 등을 추모하고 생명존중 안전한 학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