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봄철 산불을 막기 위해 적극 나섰다.산불은 영농 준비기인 건조한 봄철에 주로 발생함에 따라 이를 최소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진화를 통해 피해를 줄이기 위한 것.서산시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5월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주관부서인 산림공원과와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산불발생 및 진화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또 산
서산경찰서(서장 손종국)는 지난 1. 19. 초등학교 교실 등에 침입하여 교사 책상서랍에서 금품을 절취한 A씨(남, 47세)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하였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 9일부터 12월 26일 사이에 충남 서산·공주·당진, 전북 군산,경북 문경, 경남 진주 등 초등학교에 침입하여 학부모인 것처럼 가장, 교사와 학생들이
지난 11일 10시30분경 위험물인 MEG(모노에틸렌글리콜)를 반출하여 구미로 향하던 대형 탱크로리가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 지곡교차로에서 전복되어 MEG 26톤 중 6톤가량을 도로에 유출 시켜 서산소방서, 서산시청, 경찰,관계자 등이 출동 하여 4시간여 동안 방제작업을 벌였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국도29호선에서 국지도70호선으로 향하는 상하행선 모두
[사고&심층취재] 사고위험 커지는 겨울철, 어떻게 운전해야할까도로 곳곳에 눈이 쌓인 12월 29일 서산 팔봉면 2차선 도로에서 급경사 커브길을 돌던 차량이 도로를 벗어나 배수로로 아래로 전복되는 사건이 발생했다.사고차량에는 운전자와 함께 부인이 타고 있어 심각한 인명사고가 발생할 위험에 처했다. 이에 현장을 목격한 서산소방서 조평호 팀장이 즉각적으로
홍성경찰서(서장 양윤교)는 27일 14:50경 홍성군 홍성읍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 내 피의자 대기실에서 조사대기 중이던 피의자 A씨(64세, 남)가 신고 있던 양말을 창문틀에 연결한 뒤 목을 매어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0일 절도 혐의로 검거되어, 22일 구속영장이 발부되었으며, 27일 검찰 송치를 위해 홍성경찰서 유치장에서 홍성지청
[사건@심층취재] 충청권 관문 ‘대산항’ 명칭을 지키려는 주민들대산주민들이 투쟁해서 지켜낸 ‘대산항’ 명칭이 또다시 위험에 놓이자 주민들의 분노가 폭발했다.대전에서 발행하는 인터넷매체의 주최·주관으로 '대산항 명칭 이대로 좋은가'라는 토론회가 21일 오후 2시 서산농협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대산읍민들의 강력한 항의로 취소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이날 토론회가 시작하기 전부터 여러 차례 고성이 오가며, 몸싸움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 장면을 목격한 한 대산읍민은 "서산시를 대산시로 바꾼다고 하면 황당하다고 느낄 것이다. 대산 주민들은 수십 년간 고통을 느끼면서도 지금까지 참고 살고 있는데 지금에 와서 명칭을 바꾼다고 하면 분노를 안 할 수가 없고 대산주민들을 가지고 노는 일 밖에는 안 된다."라며 "명칭 하나 바꾸겠다고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대산주민들은 25년 간 ‘대산항’이라는 명칭으로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있고, 비용과 혼선을 야기할 개명은 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논쟁 속에 대산항을 관리하는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대산항을 서산항으로 바꾸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 상부기관인 해양수산부에 ‘대산항 명칭 변경’을 건의했었다.이에 대산주민들은 올해 4월 세종시 해양수산부 앞에서 반대 집회를 했고, 이를 받아들인 해양수산부는 지역주민들과 충분한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며 명칭 변경 거부 의사를 밝혔다.또한, 이완섭 시장도 대산주민들과 면담을 통해 주민들의 동의가 없는 한 대산항을 서산항으로 바꾸는 일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수년간 논란이 되었던 대산항의 명칭 변경 문제는 마무리됐었다.그런데 지난 21일 꺼졌던 불씨가 다시 살아나듯 논란의 행사가 벌어진 것이다. 이에 대해 권석범 대산읍 이장단협의회장은 “어제까지만 해도 원천 봉쇄를 하려고 했으나 교수님들 오시면 물어볼 것은 물어보고 할 말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왔는데 자연스럽게 협조가 안 된 것 같다. 오늘 대산읍민들은 분하고 억울해서 의사를 표명하려고 왔다.”라고 말했다.결국 주민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힌 주최 측은 더 이상 토론회를 진행하지 못함을 밝히며 일정을 취소했다.= 명칭 변경 논란, 왜 시작 됐나‘대산항’ 명칭 논란은 서산상공회의소가 작년 6월 11일 ‘대산항 명칭을 서산항으로 변경 건의문’을 해양수산부 장관, 국회의원,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충청남도지사, 서산시장에게 제출하면서 촉발됐다.그간 대산항은 1991년도에 국가관리 무역항으로 지정,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2014년 전국 31개 무역항 중 전체화물 처리량 6위, 유류화물 처리량 3위를 달성했다.대산항은 컨테이너 정기항로가 늘어나고 중국과의 국제여객항로가 개설되는 등 환황해권 중심항만으로서의 면모를 꾸준히 갖추고 있다.여기에 한-중 FTA가 체결되면서 양국 항만 간 해상교역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국과의 최단거리에 위치한 대산항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하지만 물동량 처리기준 전국 10위권 항만 중 유일하게 읍 단위 명칭을 사용하는 대산항은 시 군 편제로 보편화된 지리 명칭 상 인지도가 낮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상공회의소는 설명했었다.서해안신문 권근한 기자서산공동취재팀
대전지검 서산지청(지청장 위재천)은 관내 협동화단지 조성과정에서 이루어진 중소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 대출비리 사건을 수사한 결과,중소기업진흥공단과 IBK기업은행에 공사금액을 증액한 허위계약서를 제출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 약 111억원을 부당하게 대출 받은 입주업체 대표 10명을 인지하여 4명을 구속 기소, 6명을 불구속 기소하고,공사금액을
- 오늘 새벽 서해대교 주탑부근 정차된 차량 발견 후 신고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총경 임근조, 이하 평택해경)는 12월 12일 새벽 4시 48분께 서해대교 추락 사망자 1명을 인양 했다고 밝혔다. 서해대교 관리사무소에서는 같은날 새벽 3시 28분경 서해대교 서평택방향 278km 지점 주탑 부근에 사람이 없고 시동이 걸린 체 정차된 LF소나타 차량을 해경에
[연속기획] 태안 기름유출 사고 9년,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쟁점들태안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한지 9년을 맞았다.정부와 지자체는 내년이면 보상 작업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보상금 관련 서산지방법원 1심 소송 99.9% 완료, 태안의 경우 보상금 지급 99% 완료라고 한다.그러나 아직 8000여 건에 대한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며 기름 유출사고로
보령경찰서(서장 김호승)는 새벽시간 모자와 복면 등으로 얼굴을 가린 채 영업을 마친 식당, 약국 등에 침입하여 상습적으로 72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B씨(56세, 남)를 검거, 구속하였다고 밝혔다.B씨는 2015년 12월 27일 새벽 보령시 동대동 소재 C식당에 침입하여 현금이 들어 있는 금고를 절취하는 등 생활비와 병원비 마련을 위해지난해 9월경부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임근조, 이하 평택해경)는 지난 23일 오후 2시 20분께 충남 당진 마섬포구 인근 해상에서 전복어선 선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전복된 어선H호(2.3톤, 연안자망, 승선원 1명)는 오늘 낮 12시 30분경 충남 당진 장고항을 출항, 오후 2시경 어망 철거작업 후 그물을 싣고 돌아오던 중 어망을 피하기 위해 선회(방향 전환)를 하
서산경찰서에서는 지난 5일 실종된 가모(62세, 양대동)씨를 찾기 위해 민·관·군·경과 함께 양대동 및 죽성동 일원에서 22일 대대적인 수색을 펼쳤다. 이번 수색에는 시 공무원 150명을 비롯해 ▲주민 ▲육·공군 부대 ▲경찰 ▲소방서 ▲농협 등 약 34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공·폐가 농수로 등
천수만 AB지구에서 영농조합을 운영하며 비리를 저지른 조합장 등 15명이 무더기로 기소됐다.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31일 AB지구 모 영농조합장 A(55)씨 등 3명을 사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또다른 영농조합 대표이사 B(49)씨 등 1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A씨는 2014년 3월부터 AB지구 내 다른 영농조합과 분쟁으로 권한이 없는 데도 농지를 임대하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장향진)은 지난 8월경 홍성군에서 죽도 방파제시설 보강사업 진행 중 품질관리시험을 하지 않은 A건설 및 B건설업체와 위 건설업체의 공사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담당공무원 K씨(남, 46세)를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2012년~2013년에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죽도에서 방파제시설보강공사를 한 A건설과 B건설이 품질관리계획에
서산시 대산읍에서 도로에 때 아닌 물난리가 일어나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6일 오후 2시경 서산시 대산읍 삼길사 입구에서 의문의 물로 교통이 불편하다는 제보가 들어왔다.제보 사진에는 비가오지 않았는데도 물이 넘치듯 도로 주변으로 흘러내리며, 지나가는 차량의 운전을 방해했다.K-water 서산권관리단은 공업용수관로에 문제가 방생한것으로 확인하고, 직접 관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장향진) 광역수사대에서는, 충남 홍성지역 폭력조직원들이, 지역 유흥업소에서 후배조직원들을 일명 “해결사 역할로 고용하라”는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분뇨를 담아 업소 출입구에 투척하는 등 폭력을 일삼아 영업을 방해하고, 지역 고등학교에 다니는 청소년들을 협박하여 통장을 개설하게 한 후, 그 통장을 갈취하여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임근조)는 24일 오전 10시 20분경 당진시 마섬포구 앞 500미터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레저보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선장 김모씨(남, 77년생)는 친구 2명과 레저보트 S호를 이용해 오전 9시 30분경 충남 당진시 마섬포구에서 출항, 레저활동을 즐기던 중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신고했다고 전했다.신고를 받은
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추석 연휴기간인 지난 17일 해미면 인근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에서 발생한 4중 추돌 사고 현장에 출동하여 부상자 6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이날 사고는 17일 23시 05분경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242K지점에서 발생한 사고로 모닝, 승용차 2대, SUV 1대가 추돌하여 총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현장에 도착한 해미119안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임근조, 이하 평택해경)는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불법으로 포획된 실뱀장어(일명 시라시)를 불법 거래한 수산물 유통업자 A씨(62세, 양어장업자) 등 8명을 입건(수산자원관리법위반 혐의)했다고 밝혔다.평택·당진항 내측은 낮은 수심과 조석 간만의 차가 큰 탓에 해경 경비정 진입이 어려운 점을 악용해 봄철(3~5월) 실뱀장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