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관계기관과 손잡고 산업현장 안전 확보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장안전감시자’ 양성에 나선다.군은 지난 19일 태안문화원에서 가세로 군수와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및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 교육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현장안전감시자 양성과정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4일간의 교육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해 7월 태안군·태안발전본부·고용노동부·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이 공동 참여한 ‘태안형 산업안전 전문인력양성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이들 5개 기관은 맞춤형 취업 지원과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국내 최초로 아랍에미리트(UAE)의 대규모 태양광발전 사업을 따냈다.서부발전은 UAE 수전력공사(EWEC‧Emirates Water and Electricity Company)가 발주한 ‘UAE 아즈반 1,500MW(메가와트) 태양광발전 사업’에서 굴지의 글로벌 에너지기업 컨소시엄들을 따돌리고 서부발전‧EDF-R 컨소시엄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월 14일(수) 밝혔다. 서부발전 이사회는 지난달 이와 관련한 투자승인을 마쳤다.이번 사업은 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동쪽으로 70km 떨어진 부지에 약
태안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근흥면 수룡저수지에서 동계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구조대원의 인명구조 대응능력을 향상을 위한 수난 구조훈련으로 ▲얼음 밑 폐쇄 공간 극복 능력 강화 ▲잠수 구조활동을 통한 수중수색 구조능력 강화 ▲수난장비 조작 및 운용 능력 반복 숙달 등으로 이루어졌다.김기록 서장은 “동계 수난구조 훈련은 구조대원의 악조건 환경 극복과 겨울철 수난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과정이다”라며 “앞으로도 반복 숙달훈련 및 상황별 팀단위 훈련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태안교육지원청은 2월 16일 태안교육지원청에서 김지철 교육감, 윤여준 교육장, 간부 공무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 주요업무 보고는 ▲태안의 여건 분석과 2023년 교육활동 평가에 따른 과제 설정 ▲2024 태안 주요업무계획 ▲2024 중점사업 ▲현안과제 ▲교육감님 격려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태안교육지원청은 2023년 상·하반기 주요업무 평가회를 실시해 태안교육의 여건을 분석하고, 2023년 교육활동 평가를 통해 태안 미래교육을 위한 10가지 주요 과제를 설정했다. 그리고 이에 따라 2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3년차에 돌입한 태안군이 지역 먹거리 활성화를 위해 액션그룹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군은 올해 17개 액션그룹에 총 3억 87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태안명주 개발’과 ‘6쪽마늘빵 개발’ 등 태안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먹거리 사업 추진을 도모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태안의 인적자원과 먹거리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 사업을 구상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액션그룹(관내 소농인과 가공·유통인을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직한 모임)을 대상으로 자체 공모 사업
태안지역 60~80대 ‘늦깎이 초등생’들이 마침내 꿈에 그리던 졸업장을 받고 활짝 웃었다.태안군은 지난 16일 군 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졸업생, 문해교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을 열고 10명의 초등학력과정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이날 졸업식에서는 졸업생들의 학교생활을 담은 영상물 시청에 이어 표창패 및 졸업장 수여, 축사, 축하행사, 학습자 송사와 졸업생 답사,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이날 졸업장을 받은 졸업생들은 2021년 3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3년간 교육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교직원공동숙소, 일명 '태안꿈마루' 개소식을 진행했다.이날 개소식에는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가세로 태안군수, 주진화 태안경찰서장, 윤희신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 정광섭 충청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장, 홍재표 전 충청남도의회 부의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등을 진행했다.“가장 높은 자리에서 꿈 꾸는 곳”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태안꿈마루'는 태안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된 공동숙소로 태안중학교 내 체육시설 부지에 위치한다. 연면적은 4,084.4
태안소방서는 16일 2층 대회의실에서 긴급구조통제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이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인명구조, 응급처치, 그밖에 필요한 긴급한 조치를 지휘하는 임시조직이다. 주요 내용은 ▲도상훈련을 통한 대상물별 대응방안 확립 ▲대응단계 발령에 따른 통제단 운영 사항 및 위기 상황처리 능력 확인 ▲상황 관리 및 기록능력 강화 ▲훈련 결과에 따른 강평 등이다.김기록 서장은 “최근 태안농공단지 공장화재로 긴급구조통제단이 운영되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라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재난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2월 15일, 관내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2024 유치원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사들에게 2024학년도 충청남도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을 안내하고, 충남 미래교육 2030의 방향을 반영한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및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됐다. 강의를 진행한 한들물빛유치원 최자능 교사는 2024 충남교육청 유치원 교육과정 개발위원으로 참여한 유아교육의 전문가이다. 그는 현장의 유치원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교육과정 운영 사례나 노하우를 중점적으로
태안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서비스 평가에서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적극적 민원행정 추진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함께 실시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태안군이 ‘가’ 등급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민원서비스 평가는 행정기관의 대민 접점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해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국조실·행안부·권익위 등에서 분산 수행하던 것을 통합해 2016년부터 시작됐다.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해 광역·기초 지자체, 교육청
태안교육지원청은 2024년 2월 14일(수) 09:30 ~ 12:30 대기초등학교에서 2024 혁신학교 전입교사 9명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태안은 총 5개교(대기초(10년차), 안면초(7년차), 화동초(5년차), 시목초(4년차), 모항초(1년차), 안면중(4년차))가 혁신학교를 운영 중이다. 이번 배움자리는 전입교사들에게 단순한 지식의 전달이 아니라, 교육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공감을 도모하자는 의도에서 출발했다. 교사들은 단순히 혁신학교의 현주소를 알아보는 것을 넘어서, 대화와 소통을 통해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시간을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2024년 2월 13일 ~ 2월 14일 09:30 ~ 16:30 대기초등학교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함께 만들기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이 공개의 날 행사는 교육과정 함께 만들기 주간(2월 19일 ~ 2월 23일)에 앞서 혁신학교 10년차인 대기초등학교의 교육과정 함께 만들기 우수사례를 참관하고, 태안 각급 학교와 함께 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다양한 의견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자 운영됐다.2월 13일에는 마음열기, 학교 철학, 비전 세우기, 학교자율특색 교육과정 나누기, 학부모와의 만남
태안군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 화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군은 올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간 융·화합 교육이 필요한 10개 마을을 찾아 6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을 진행키로 하고 오는 20일 태안읍 삭선8리 마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인이 지역민과 융화돼 마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에도 남면 몽산1리 등 10개 마을을 찾아 융화교육에 나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올해는
지난해 태안군에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던 이색 관광상품 ‘반려동물 동반 투어’가 올해 재개된다.군은 올해 2월과 3월 두 달간 총 200팀을 대상으로 꽃지해수욕장 해넘이 및 네이처월드 태안빛축제 관람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댕댕이랑 태안 썬셋 + 야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운영사인 ㈜펫츠고트래블 홈페이지에서 15일부터 신청 접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댕댕버스’를 타고 태안에 도착해 해넘이를 감상하고 네이처월드에서 진행되는 ‘태안 빛축제’를 관람한 뒤 태안 향토음식을 즐기고 당일 밤 복귀하는 것이 주요 내
태안소방서는 최근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지반 약화 등으로 인한 해빙기 안전사고를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어 있던 지반과 얼음이 녹으면서 균열 및 지반침하가 발생하게 되어 낙석과 담장, 옹벽 등이 붕괴될 가능성이 있고 저수지 등을 덮고 있던 얼음의 두께가 얇아지면서 사고의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얼음 위 낚시 및 보행 금지 ▲옹벽·축대 등 시설물의 균열 확인 시 대피 및 신고 ▲산행 사고 예방 안전장비 소지 ▲낙석 위험구간 주위하기 등의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태안군이 가을에 파종한 밀과 보리 등 월동작물의 생육재생기를 맞아 알맞은 비료 주기와 습해 방지 등 철저한 포장 관리를 당부했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월동작물, 특히 맥류의 경우 겨울에서 봄에 이르는 맥류 생육 재생기 기상 여건에 따라 수확량이 좌우되므로 과습 피해 방지를 위한 물빠짐 길 정비와 웃거름 정량 사용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습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뿌리 발달이 잘 되도록 일정 간격으로 낸 배수로를 배수구에 연결해 물빠짐 길을 만들어 줘야 한다. 또한, 2월 중·하순에 질소질(요소) 비료를 10a당 10kg씩 웃거름
2월 7~12일 충남 태안군에서 열린 ‘2024 설날장사 씨름대회’가 연일 만원관중을 기록하는 열기 속에 태안군청 소속 최성민 선수의 백두장사 등극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또한 영묘전 이용객이 크게 늘고 관광객도 증가하는 등 태안지역 곳곳이 설 연휴를 맞아 큰 활기를 띠었다.군에 따르면, 최성민(22, 태안군청) 선수는 설날장사 씨름대회 마지막 날인 12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백두장사 결정전에서 ‘맞수’ 김민재(22, 영암군민속씨름단) 선수를 3-2로 제압하고 통산 5번째 장사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태안 백화초-태
태안소방서는 겨울철 난방용품에서 화재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화재위험 3대 전기난방용품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화재위험 3대 전기난방용품은 전기장판과 전기히터, 전기열선을 말하며, 열이 발생하는 전기용품인 만큼 작은 부주의에도 화재의 위험성이 높아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안전 수칙은 ▲안전인증(KC) 여부 확인 ▲열선의 파손여부 확인 ▲주변 인화물질 제거 ▲전기장판에 이불을 두껍게 깔지 않기 ▲미사용 및 외출 시 전원 차단 등이다.태안소방서 관계자는 “날이 따뜻해지면서 안전에 소홀해질 수 있다”라며 “전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 지원을 위해 지역인(88년생모임)과 연계해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위생용품(8888개)을 후원받았다. 지역인 모임의 윤호상 씨는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태안지역 출신 88년생 용띠들이 모여 태안의 어려운 가정, 특히 여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지원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위생용품 8888개를 후원하게 됐다.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진행할 수 있어서 마음이 훈훈하다.”라고 말했다.윤여준 교육장은 “태안 지역인이 모여 선한 행동으로 학생들을 지원해주는 모습에 감사드리며 주위를 돌아
태안군이 ‘청정 태안’ 조성을 위해 쓰레기 불법 투기 지도·단속에 나선다.군은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 주민 간 갈등 최소화를 위해 올해 4개조 8명의 단속반을 편성, 쓰레기 불법 투기 및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이번 지도·단속은 지난 1995년 도입된 쓰레기 종량제가 시행 30년을 앞두고 있음에도 최근 종량제 미이행 사례가 접수돼 주민 간 갈등이 초래되고, 주택가와 관광지 등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가 늘어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군은 각 읍·면 소재지 위주로 종량제 봉투 사용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