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스마트팜을 통해 우수한 청년 농업인이 도내 정착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도 농업기술원은 스마트팜 종합 지원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2024년 제1차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 신청을 이달 19일까지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충남형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제’는 역량을 갖춘 청년 농업인 유입 및 정착 확대를 위해 스마트팜 경영 능력 등을 사전 검증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한다. 신청 자격은 도내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거나, 도내 전입을 확약한 18∼39세(1985.1.1.∼20
충남도는 다음달 2일까지 데이터 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예비창업자 등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협력해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창출과 데이터기반 비즈니스 혁신에 필요한 데이터 상품 구매, 가공 등의 예산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올해는 총 463억 5000만원을 투입해 1340건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데이터 구매 630건(최대 500만원) △데이터 일반가공 160건(최대 3200만원) △인공지능(AI)
충남도는 충남청년센터와 함께 7-8일 이틀간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상반기 도-시군 청년센터 종사자 공동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는 청년센터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각 센터간 관계망 구축 등을 목적으로 매년 상·하반기 공동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연수는 종사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날은 한다혜 강사와 김미화 강사가 각각 ‘2024년 트렌트 코리아’, ‘누리소통망(SNS) 홍보방안 수립’을 주제로 교육했다. 한다혜 강사는『트렌드 코리아2024』의 공저자로,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이다. 한 강사
충남도가 2028년 운영을 목표로 부여군에 ‘통합바이오가스’ 생산 시설을 구축한다. 8일 도에 따르면 최근 환경부 주관 올해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 공모에 부여군을 비롯해 인천, 경기 광주·과천, 강원 춘천·횡성, 전남 목포·순천 8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이 시설은 하수찌꺼기, 분뇨, 가축분뇨, 음식물 폐기물 등 유기성 폐자원 2종 이상을 투입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부여군에는 가축분뇨(돈분) 140톤/일과 음식물 폐기물 10톤/일, 총 150톤/일의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할 수 있는 생산 시설을
충남도는 7일 도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도·시군과 민간의 시설물 안전 점검 및 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 관리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옹벽, 사면, 도로 등 해빙기 취약시설을 철저하게 안전 점검하고 관리해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고자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선 김준완 국토안전관리원 충남지역본부 부장이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 점검·관리 요령과 사고 조치 요령을 주제로 강연했다. 또 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방법을 알리는 등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병행해 생활 안전의식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안전 관리
충남도는 산업전환 등 올해 7개 분야 20개 사업을 추진하는 ‘충남노사민정협의회’의 의제 발굴과 사업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이날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강흥진 충남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충남노사민정협의회 하부협의체 합동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고용노동부의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 방향과 2024년 노사민정 협력사업 운영계획 보고, 분과위원회 회의,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변화된 고용노동부의 지원기준에 따른 충남도 노사민정 상
충남도가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이후 1년 5개월 여 동안 추진한 정책과 그동안의 성과를 중국·일본과 공유하고, 2050/2060 한·중·일 탄소중립 실현 조기 달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도는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중일협력사무국(TCS)이 주관한 ‘제3회 한·중·일 탄소중립 정책포럼’에 참가해 디지털 기술 혁신을 통한 탄소중립 달성 가속화에 대해 논의했다.포럼은 세션1 한중일 탄소중립 국가별 이행률 점검 및 정책 모범 사례, 세션2 디지털 혁신을 통한 탄소중립 목표 이행 가속화 방안, 세션3 탄소중립 달성과 정의로운 전환의
충남교육청은 신학년도 도내 신규 발령 교사를 위한 교직 실무 도움 자료를 발간‧보급하여 새내기 교사들의 학교 현장 적응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자료는 학교(유치원)에 첫발을 딛는 신규교사들이 겪는 낯선 환경과 업무 추진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다방면으로 도울 수 있도록 학교 업무경감과 효율화를 위한 교직 실무 역량 함양 지원을 목적으로, ▲인사 ▲복무 ▲복지 ▲나이스 ▲에듀파인 ▲예산 ▲수업 ▲생활지도 ▲연수 등 총 9개 분야로 구분하여 관련 내용을 담고있다.이번 자료는 교육 경험이 풍부한 도내 교감과 교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충남교육청은 7일홍성 한울초등학교를 방문해 충남형 늘봄학교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충남형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지역사회와의 연대·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온마을이 함께 학생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정책이다.김지철 교육감은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늘봄연계교실과 늘봄교실(초등돌봄교실)을 방문하여 예산·인력지원 현황과 공간 확보상황 등을 점검하고 교육청이 추가로 지원해야 할 부분에 대해 협의했다.이와 더불어 늘봄프로그램 질적 강화 및 다양화를 위해 대학 및 지역
충남교육청은 새학기를 맞이하여 학생 생활교육 강화를 위해 일선학교와 유관기관이 연계하여 대대적인 학생 생활지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학기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학생 간의 힘겨루기로 인한 학교폭력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비행과 탈선 학생이 증가하는 기간으로, 충남교육청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학기가 시작하는 매년 3월에 생활지도를 강조하고 있다.이에 따라 도내 초, 중, 고등학교에 새학기 학생생활지도 철저를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교육지원청별, 학교별로 자체 학생 생활지도 계획을 수립하여 생활지도를 철저히 할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7일 고품질 다수확 고구마 생산을 위해 정식 전 우량종순 생산용 고구마 육묘 방법을 안내했다. 고구마를 재배할 때는 묘상에서 좋은 싹을 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해 싹의 생육에 적합한 묘상 환경조건을 조성해야 한다. 묘상 환경은 싹트는 기간에는 33∼35℃를 유지하고 싹이 튼 후에는 23∼25℃를 유지하는 것이 싹 생장에 알맞다. 또 상토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고 수분 증발 및 온도 관리를 위해 비닐 및 보온덮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고구마를 심을 때 일반적으로 10a(1000㎡, 300평)에 필요한 묘의 수는 4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7일 본격적인 영농기에 앞서 안전한 농작업을 위해 농업기계 운전자 및 고용주가 알아야 할 ‘농업기계 안전수칙 5계명’을 안내했다. 첫 번째는 △주정차 및 정비할 때 엔진을 끄고 키 빼기 △경사로 받침목 고여 놓기 △변속레버 저속에 놓고 주차브레이크 걸기 △도로변 정차 시 비상 점멸등(경광등) 켜기다. 두 번째는 △농업기계 사용 설명서 숙지 △작업 전 반드시 농업기계 점검 △적당한 복장·작업모 등 사고 방지에 필요한 보호구 착용 △나도 사고를 당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않기, 언제나 초보자라 생각하기 등이다. 세
충남도서관이 3월 다가오는 봄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남도서관은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강연, 공연, 전시 등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마술쇼 △브런치 클래식 △기획 전시 △책 읽어주는 사서 △영화 상영 등이다. 먼저 14일에는 ‘브런치 하실래요’의 저자 복일경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 글쓰기의 시작과 예비작가를 위한 책 쓰기 방법을 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6일에는 어린이가 있는 70가
충남도는 7일부터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와 사업 의지를 가진 청년 창업가의 성장을 지원하는 ‘동네창업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네창업학교는 올해 도가 추진하는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달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청한 생활창업분야 예비창업자 16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예비창업자들은 7-8일 내포 혁신플랫폼, 14-15일 천안 창업마루나비, 21-22일 아산 라이콘타운에서 총 3회에 걸쳐 필수로 알아야 할 법률, 세무, 노무, 마케팅 교육을 받는다. 동네창업학교를 수료한 청년에게는 최대 500만원의 창
충남도는 미래 양식산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첨단 기술 지원 등 경쟁력 확보에 348억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지능형(스마트) 기술을 바탕으로 양식산업의 미래화 및 김 등 지역 특화 품종을 집중 육성, 어촌 소멸에 대응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이다. 지난해 기준 도내 1871개 양식장에서 생산한 수산물은 5만 4359톤으로 2022년 5만 8428톤 대비 6.9% 하락했으며, 전국 생산량 230만 3732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3% 수준에 불과하다. 반면, 국내 친환경 고단백 식품인 수산물의 수요는 2013년 4
민선8기 힘쎈충남이 ‘스마트 농업 육성’을 도정 핵심 과제로 중점 추진 중인 가운데, 스마트 농업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도는 ‘스마트 농업 수도 충남, 청년이 묻고 충남이 답하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도의 스마트 농업 정책에 대한 청년농 등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책자는 △스마트 농업 이해 △충남 스마트농업 육성 △스마트팜 교육 및 인력 양성 △스마트팜 창업 및 단지 조성 △스마트팜 지원 △스마트팜 농산물 유통 △기타 등 7장 100개 항목으로 구성했
충남도의회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6일 열린 제35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충남도 농업분야 공익사업 추진 시 배수시설 피해 농가 보상 방안과 학교급식 농·축·수산물 유통‧판매 촉진 전략’을 제시했다.먼저 김 의원은 “부여군 한 농가에서 두 차례 큰 침수 피해를 당해 인근 일대를 상습적인 침수지역으로 선정,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상황지구 배수개선사업’을 받게 됐다”며 “문제는 사업이 실시되면서 그 농가의 시설하우스 토지가 대상에 포함돼 복토를 하게 되면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복토 시 토지 내 시설물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은 6일 제35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충남도 본청과 교육청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이 법정비율인 1%에 못 미치고 있다고 지적하고, 도지사와 교육감에게 개선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방 의원은 “충남도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 생산품법」에 따라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우선구매 해야 함에도, 최근 5년간 충남도 본청은 단 1회도 1%를 넘기지 못했으며, 교육청은 단 2회만 1%를 넘겼을 뿐 여전히 법정비율을 못 지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중증장
충남도는 6일 공주시와 함께 공주시 웅진동 백제체육관 일원과 도 드론 통합관제센터에서 ‘도·시군 드론영상 실시간 통합관제 연동훈련’을 실시했다.도는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수집 및 관계기관 공유 등을 통해 도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앞으로 매달 2회씩 시군과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훈련은 시군 지역 여건을 고려한 가상의 재난 상황을 설정하고 그간의 피해 이력 등을 반영한 시나리오로 실전과 같이 실시한다.이날 훈련은 백제체육관 대형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드론 기술을 활용해 재난 상황 인지, 현장 영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6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사과 다축 재배농가와 관계 공무원, 대학교수,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다축 사과발전 연구회’ 연시총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총회에선 지난해 연구회 운영에 따른 사업 결산 및 활동 실적 보고와 함께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분기별 사업계획 수립, 신규회원 확대 등을 주제로 논의하는 등 연구회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연구회는 가속화되는 고령화에 대응하고자 기존 관행(방추형)에서 벗어나 기계화 수형에 적합한 다축과원 조성을 통해 품종·수형을 고려한 지역 주산지 중심의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