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최근 높은 기온과 적은 강수량 등의 영향으로 급격하게 증가해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19일 긴급방제 대책 협의회를 열었다.대표적인 돌발해충인 갈색날개 매미충은 사과와 배, 매실 등 과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데, 주로 가지에 알을 낳아 고사시키거나 수액을 빨면서 생육을 불량하게 만들고 배설물에
당진시 석문간척지 조사료 전문단지에서 하계 사료작물인 옥수수 수확이 한창이다.석문지구 조사료 전문단지는 지난 2010년부터 당진낙농축협과 당진축협 주관으로 약 350㏊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연간 약 9000여 톤에 달하는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고 있다.이곳에서 생산된 조사료는 당진 지역 축산농가와 조사료 가공공장에 공급돼 자가 배합용 또는 T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양파 기계이식 기술을 보급한다고 밝혔다.센터에 따르면 양파 농작업을 기계화 할 경우 10a당 노동시간을 관행 241시간에서 58시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어 약76%의 노동력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기계정식과 일반 관행재배를 비교했을 때 기계정식의 경우 10a
당진시가 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농산물유통센터 내 부족한 저온저장시설을 확충했다고 밝혔다.이번 증축은 시가 3농혁신 실천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 충남도 특화사업을 신청해 도비 5억 원 등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가시화 됐다.증축공사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 말까지 약 1년 동안 진행됐으며, 이번 공사로 저온저장시설면적은 기존 1,320
전국 최고 수준의 맛을 자랑하는 당진 해나루쌀의 산지인 당진에서 말복인 16일 첫 벼 베기가 이뤄지며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렸다.당진 지역 첫 수확의 기쁨을 누린 주인공은 지난 4월 27일 가장 먼저 모내기를 한 당진시 우강면 소반리 김동헌 씨 농가로, 이날 첫 벼 베기에는 김홍장 시장도 함께 동참했다.이날을 시작으로 김 씨 농가는 18일까지 3일간 총
16일 석문면 삼봉4리 부녀회(회장 채옥례)는 전년도에 '당진시 우리사랑운동'을 실시하여 2위를 차지해 시상금 3천만 원을 노인복지에 사용했다.부녀회는 시상금으로 마을 다목적실의 오랜 숙원이었던 냉난방기를 설치하고, 노인회 회원들에게 말복날을 맞이하여 삼계탕과 직접 경작한 호박으로 단호박죽을 만들어 대접했다.삼봉4리 부녀회는 노인복지관 요양원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내 초‧중등학교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농업농촌 직무연수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교육은 센터가 충남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연구기관으로 지정돼 직무연수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총30시간을 이수해야만 교사들은 직무연수를 마칠 수 있다.특히 센터는 이번 직무연수에서 교사들이 교육현장
석문농협(조합장 최대성)은 조합원의 복지향상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16년 신규사업으로 교육지원사업비를 편성, 지난 2일부터 조합원 건강검진 2차 사업을 실시하여 조합원으로부터 큰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정확하고 편안한 건강검진을 위해 서울 여의도에 소재한 한국의료재단 종합검진센터와 협약하여 2016년에 1,2차적으로 건강검진을 희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고추재배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생산량 증대를 위해 노지고추 유인망 재배기술을 선보여 농업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기존 노지고추 재배는 바람에 쓰러지지 않도록 지주대를 설치하고 농업용 줄로 묶어 유인하는 방식이어서 노동력이 많이 들뿐만 아니라 고추 가지를 모아서 묶어줘야 해 통기성과 투광성도 떨어져 이로 인한 병 발생 증가뿐만 아니라
9일 당진시 송전선로 석탄화력 저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상임위원장 이명주, 김현기)는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신규석탄화력을 반드시 막겠다”며 기자회견을 가졌다.범대위는 최근 일부에서 흑색선전과 사실왜곡으로 신규 석탄화력을 막기 위한 범시민운동을 폄하하고 주민들을 이간질시키고 있어 공분을 사고 있다며, 모처럼 형성된 범시민적인
당진시가 대호호 수질관리를 위한 기초조사를 올해 말까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충남연구의 용역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시는 대호호와 지류하천의 유역 특성을 고려해 효율적인 수질개선 정책 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특히 대호호 수자원의 이용현황과 지류하천 현황 등에 대한 유역환경 조사와 함께 대호호 유역의 주요 오염원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조사
[이슈를 말하다] 불안한 어린이 통학차량, 학부모들이 말한다어린이 통학차량에 어린이가 갇혀있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차량 밖에서 이런 상황을 아는 방법이 꼭 필요하다는 학부모들의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지난달 광주 광산구 한 유치원 통학버스에서 4살짜리 어린이가 8시간동안 갇혀 있다가 발견됐지만 1주일째 의식불명 상태다.이처럼 전국에서 통학차량에 어린이가 나홀로
예년에 없던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당진지역 시설채소 농가들은 유동팬으로 폭염 피해를 극복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시설하우스 내에 설치된 유동팬은 내부의 정체된 공기를 이동시켜 온도편차를 낮춰 작물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병해충 발생도 감소시켜 주는 시설로,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양채 생산농가 10개소, 2㏊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한정애, 서형수, 송옥주, 신창현, 이정미 의원과 당진 지역구 어기구 의원이 3일 최근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나쁜 에너지로 논란의 중심에 선 석탄화력발전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당진화력발전과 에코파워 건설 예정 부지를 방문했다.당진시 석문면 교로리에 위치한 당진화력은 현재 50만㎾급 8기가 가동 중에 있으며, 100만㎾ 2기가 올해 안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당진지역 양계농가들이 폭염으로 인한 집단폐사를 막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동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당진지역의 여러 양계 농가에서는 물을 흘려보내면서 선풍기를 함께 가동해 주변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패드를 설치하고 안개분무를 통해 축사 내 온도를 약 5℃가량 낮추고 있다.많은 농가가 이처럼
맛 좋기로 유명한 당진 호박고구마가 한 여름의 무더위 속에 첫 수확이 이뤄져 눈길을 끌고 있다.보통 밤고구마보다 재배기간이 긴 것으로 알려진 호박고구마는 조기 수확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당진에서는 비닐하우스 재배를 통해 수확시기를 두 달여 앞당겼다.호박고구마 조기 수확에 도전한 주인공은 개인 사업을 하다가 지난 2012년 당진시 송산면으로 귀농
29일 당진시 석문면 삼봉4리 상가 밀집 지역이 폭우로 인해 곳곳이 침수됐다.이날 도로가 물로 뒤덮여 지나가던 차량들의 시동이 꺼지는 등 정상정인 운행을 하지 못했으며, 일부 차량이 우회를 하면서 구도심거리의 도로 폭이 좁아져 지나가는 운전자들과 상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삼봉4리는 올해에만 3번째 물난리를 겪고 있다. 상가지역 우수 및 오폐수를 흘러 보내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임근조, 이하 평택해경)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낚시어선을 이용해 도서지역으로 불법 도선 행위를 한 낚시어선업자 7명을 입건(유선및도선사업법위반 혐의)했다고 밝혔다.지난 5월 27일 경기 안산시 풍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A호(2.91톤, 삼길포항, 낚시어선)와 B호(9.16톤, 안산시, 연안통발) 간의 선박 충돌 사고로 탑승객
[그것이 궁금해요] 당진시 석문면 대호만로 <도비도>, 관광객은 다 어디로 갔나 원래 작은 섬이었던 도비도는 대호방조제 공사로 육지와 연결되면서 휴양단지로 새롭게 태어났다. 몇 년 전만해도 숙박시설과 암반해수탕, 유람선 선착장, 전망대, 조각공원 등이 있어 여행객의 발길이 연중 끊이지 않는 곳이었다.갯벌을 따라 산책로가 있어 누구든 자유롭게 바다
당진사과연구회가 지난 27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제2회 농산물우수관리인증(이하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동상을 수상했다.GAP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물 우수관리제도로, 화학물질이나 유해미생물에 의한 농산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농산물 생산을 위해 도입됐다.GAP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난해부터 매년 한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