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청정 농어촌마을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영농폐기물 수거’에 나선다.군은 청소차 미운행 지역에서 마을별로 보관 중인 영농폐기물을 군 청소인력이 직접 찾아가 수거·운반하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처리’ 사업을 올해 연중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수거사업은 농촌에서 영농활동 시 발생한 각종 폐기물들이 제대로 수거되지 못해 산야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 처리되는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다.특히, 개인 소유 차량이 없는 70대 이상 고령화 가구의 경우 영농폐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 주민 불편 해소를
태안소방서는 최근 반려동물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인덕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는 총 387건이며, 재산피해액은 총 14억여 원에 달한다.인덕션 화재가 증가한 이유는 사람의 손가락에 반응하는 센서가 반려동물의 발바닥에도 작동해서이다. 특히 반려묘의 경우 높은 곳으로 가는 것을 좋아하는 특성이 있다보니 싱크대 주변을 서성이다 센서를 눌러 작동되고 마침, 주변에 가연물이 있다면 이는 화재로 이어지게 된다.이를
서울시 송파구 해율건축사사무소 김현진 대표가 고향인 충남 태안군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며 감동을 전했다.태안군에 따르면, 김현진 대표는 지난 2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5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태안초등학교와 태안중학교 및 태안고등학교를 졸업한 김 대표는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에 공공건축가로 참여하는 등 태안의 각종 프로젝트에 활발히 참여하며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김현진 대표는 “고향 태안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군민 여
여름꽃으로 잘 알려진 ‘글라디올러스’가 태안에서 겨울꽃을 활짝 피워 관심을 끌고 있다.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전국 최초로 나트륨 등(燈)을 이용해 일조량 및 온도를 조절하는 기술을 개발, 다년간의 시범 재배를 거쳐 지난해(2023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글라디올러스 꽃 출하에 나서고 있다.글라디올러스는 아프리카 및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로 일반적으로 8월 경 꽃이 핀다. 생육 최저온도가 5℃로 3℃ 이하에서는 생육이 정지되며, 겨울에도 최저 10℃ 정도를 유지해야 하는 등 추위에 매우 약해 겨울에 꽃을 보기 매우 어려운
태안군이 발행하는 태안사랑상품권의 할인 한도가 올해부터 기존 월 50만 원에서 30만 원(지류·카드·모바일 합산)으로 변경된다.할인율도 기존 10%에서 5%로 하향된다.군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변경안을 알리고 군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3일 밝혔다.이번 할인한도 및 할인율 변경은 지난해 6월 연매출 30억 원 이상 가맹점의 등록을 취소하는 행정안전부 개정안 시행 이후 상품권 판매량이 감소하고 올해 정부의 보조금 지원이 확정되지 않은 데 따른 조치다.다만, 지난해(2023년) 12월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태안군이 겨울방학을 맞이한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군정참여 기회 제공에 나선다.군은 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정체험 대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동절기 대학생 군정체험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동절기 대학생 군정체험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군정체험은 대학생들이 다양한 사회생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들에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2023년) 12월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교 재학생 25명 선발을 마무리지은 바 있다.대학생들은 2일부터
교통약자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온 태안군이 올해 ‘농어촌버스 단일 요금제’ 시행을 통해 한 차원 높은 군민 교통복지 실현에 나선다.군은 관내 농어촌버스의 요금을 거리에 따라 차등 지불하는 그동안의 ‘이원화 요금제’를 올해부터 ‘단일 요금제’로 변경,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태안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군민은 올해부터 거리에 상관없이 1500원(성인 기준)의 요금을 내면 된다. 그동안은 15㎞ 이내 1500원, 초과 시 1700원의 요금을 내야 했다.군은 2015년부터 이어진 이원화 요금제가 원거리 거주
태안지역 청소년들의 신나는 축제, ‘2023년 태안 유스 콘서트(Youth Concert)’가 12월 30일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이번 콘서트는 관내 청소년동아리를 대상으로 공연무대의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문화감수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했으며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150여 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이날 총 16팀 67명이 무대에 올라 댄스와 밴드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안무·팀워크·매너·완성도 등에 대한 심사 결과 △1위 000 △2위 000 △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지도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2023년 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한해 농촌진흥청 및 충남농업기술원과 함께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6차 산업 지역특성화 사업 및 융·복합 기술보급을 바탕으로 새소득 작목 개발 및 지역특화 작목육성 사업을 추진, 지역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였다.또한, 마늘과 달래 우량종구 생산기반 조성 등 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 조성에 주력하고 농산물 가공 맞춤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한 군 공직자들이 2024년 새해 신년참배로 갑진년 첫 일정을 소화했다.가 군수 등 공직자 50여 명은 1일 원북면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를 방문해 사당 및 충령사, 자유수호 위령탑에서 참배를 실시하고 올 한해 민선8기 군정운영에 대한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이날 가세로 군수는 “지난 한 해 경기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사랑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 덕분에 군정 각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또한, “갑진년 새해를 맞아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길 진
안녕하십니까, 제8대 태안소방서장 김기록입니다. 계묘년이 어느덧 저물고 이제 2024년,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의 하늘이 밝아왔습니다. 2023년은 정말 다사다난했습니다. 어려웠던 한 해를 슬기롭게 보내신 군민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토록 힘들고 어려웠던 계묘년, 우리 태안소방서는 태안군민의 안전을 위해 100여건의 화재와 1600여건의 구조활동, 4000여건의 구급활동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충청남도의 구조대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충청남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뒤로 하고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희망찬 2024년 새해를 맞이하게 됐습니다.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 하시는 일 크게 성취하시고,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드립니다.태안군은 2023년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 여러분들의 저력과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눈에 띄는 성과들을 만들어 냈습니다.세 번의 도전 끝에 마침내 12월 도시재생 공모 사업을 유치해 26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앞선 5월에는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제9대 태안군의회가 12월 27일, 1일간 금년 마지막 임시회를 개회했다.12월 19일 태안군수의 임시회 소집 요구에 따라 긴급하게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제299회 제2차 정례회에서 부결됐던 ‘태안군 행정기구 및 정원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팀 명칭과 정원 등을 일부 수정해 다시 부의됐다.이 날 구성된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선의)에서는 조직개편을 통해 주요 현안사업 등 행정여건 변화에 대한 대응성 강화와 기간별‧직급별 정원 조정에 대한 내용을 담은 해당 조례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원안가결하기로
태안군 태안읍 화동초등학교(교장 이오례) 학생과 교직원 및 학부모들이 태안군사랑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군에 따르면, 화동초등학교는 28일 화동초 교장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이오례 교장 및 학생 등 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300만 원의 장학금을 태안군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지난 12월 7일 바자회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탁한 것으로, 화동초는 이날 학생들과 학부모회 동아리부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오늘은 여기서 놀자, 해피 메리 동동마켓’ 바자회를 열
(사)한국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태안군에 쌀국수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군에 따르면,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는 28일 군청 군수실에서 이순영 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쌀국수 100박스(270만 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다.이순영 회장은 “어려운 이웃도 돕고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고자 쌀국수를 전달하게 됐다”며 “군민 여러분 모두 따뜻한 온기와 함께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고 우리쌀 소비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는 올해 3차례에 걸쳐 총 800만
태안소방서는 초기 화재 진압에 용이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할 것을 당부했다.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두 가지 종류가 있으며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거실, 안방, 주방 등) 1개 이상을 의무로 설치해야 한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전체 화재의 24.3%였으며 화재 사망자의 60.7%가 주택에서 발생했고 전체 주택 화재 사망자 중 83.5%가 단독주택 등에서 발생했다.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만으로 주택화재에서의 피해를 크게
국도비 확보에 앞장서온 태안군이 올 한해 36건의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등 정부예산을 대거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며 내년도 지역 발전에 청신호를 밝혔다.태안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액이 올해 2906억 원 대비 311억 원(10.7%) 늘어난 3217억 원이라고 28일 밝혔다. 정부의 교부세 감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년도 군이 계획한 사업들이 무난히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확보재원 3217억 중 국비는 전년 대비 22억 원이 증가한 1890억 원, 도비는 29억 원이 늘어난 615억 원이다. 아울러 지방소멸대응기금 80억 원과
태안군이 올해 안흥진성 개방과 태안읍성 복원 등 군정 각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며 내년도 지역발전의 전망을 밝혔다.가세로 태안군수는 “올 한해 6만여 군민들의 성원 속에 마침내 ‘50년의 숙원’ 안흥진성과 백화산, 삭선리 군사 보호구역 해제를 가시화하고 도시재생 공모 등 각종 공모사업에서도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며 “군민을 향한 1300여 공직자들의 노력과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적극적인 군정 운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태안군은 올해 태안읍성 동문 복원을 마무리해 읍성의 600년 얼을 되찾고 군민
태안군이 관내 기관장들이 참여하는 뜻깊은 시낭송 송년 행사를 마련했다.군은 지난 26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관내 12개 기관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태안군 시낭송 송년의 밤’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3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태안의 시인 채광석 추모 전국 시낭송 대회’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시낭송 행사로, 군은 11월 대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낭송과 함께 연말 지역 화합의 장을 마련코자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이날 낭송회에는 태안군, 태안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