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군은 내년 총 20억 8026만 원의 예산을 들여 ‘태안특화교육 미래인재 육성 프로젝트 지원 사업’과 ‘인문독서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등 교육 관련 18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우선, ‘태안특화교육 미래인재 육성 프로젝트 지원 사업’은 단위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별 특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주요 내용이다. 획일적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자율성을 높이고 강점을 적극 살리는 학생
태안군이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의 탄력세율 적용 확대를 위해 충남도 및 관련 지자체와 머리를 맞댔다.군은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경찬 태안부군수를 비롯해 충청남도·당진시·보령시·서천군 등 충남 화력발전 소재 지자체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탄력세율 추진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의 탄력세율 적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이들 지자체는 지난 3월에도 같은 장소에서 회의를 갖고 공동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에 나선 바 있다.지역자원시설세의 경우
태안군의회는 12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2023년도 의정 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열어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봉사한 군민과 의정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표창패를 수여했다.군의회는 매년 의정에 관심을 가지고 태안군과 지역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이들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그 공로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올해 수상 대상은 총 50명으로 공직자 31명, 의정 발전에 기여한 군민 19명이며 시상식에는 군 공직자를 제외(군 해당부서에 전달)한 군민19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
태안소방서은 최근 전기차 보급이 확산됨에 따라 충전시설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화재 예방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기차 발생 현황은 20년 11건, 21년 24건, 22년 44건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 화재와 달리 주로 충전?방전 중에 화재가 발생하며 화재 시 배터리 온도가 순식간에 고온으로 치솟은‘열폭주’현상으로 내연기관 차량보다 화재가 급격히 확산됨에 따라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사용상 주의가 필요하다.충전시설 화재 예방법으로는 △젖은 손이나 물기 있는 상태에서 충전
태안지역 유류피해의 아픔과 그 극복과정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이 올해 두 차례의 특별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내년도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군은 지난 10월 24일부터 12월 10일까지 48일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 특별전 ‘태안의 기록, 세계의 기억 展’을 개최해 총 9125명의 관람객을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지난해 11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 목록에 이름을 올린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을 기념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19개 소장처
태안군이 군민 삶의 질 향상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공공하수도 시설 확충에 나선다.군은 13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상하수도센터 정례브리핑을 갖고,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과 노후관로 정비,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 등 각종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군민 편의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우선, 군은 최근 관광인구의 증가와 이로 인한 각종 숙박시설의 개발 등으로 기존 하수처리시설의 처리용량을 초과하는 오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하수처리시설의 신설 및 증설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올해의 경우 포지리·청포대·안흥 하수처리시설을 신설하는 성
태안소방서은 공동주택의 화재안전대책으로 피난행동요령을 홍보한다고 밝혔다.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전체 11,045건의 화재 중 공동주택은 5.6%로 전체 화재 대비 사망자는 10.6%(11명), 부상자는 14%(40명)로 공동주택 화재 점유율 대비 2배 이상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인명피해는 대피 과정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공동주택 화재 시 안전하게 대피하기 위해서는 먼저 화재가 발생한 위치를 확인하고 주변에 화재가 난 사실을 알린 후 화재 상황 및 피난 여건에 따라 판단해 행동해야 한다.
태안군이 내년도 ‘환황해권행정협의회’ 사무국 운영을 맡는다.군은 지난 11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환황해권행정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된 차기회장 선임의 건 의결 결과 가세로 군수가 차기 회장으로, 태안군이 내년도 사무국 운영 지자체로 각각 결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군은 올해 사무국 운영을 맡은 홍성군과 회계처리 등 이관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환황해권 지자체의 굵직한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에 나설 계획이다.환황해권행정협의회는 산업, 해양·수산, 문화·관광, 도로·교통 등 환황해권 지역의
‘이원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태안군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군에 따르면, 이원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안상교 회장 등 5명은 지난 11일 군청 현관에서 기탁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며 10kg들이 쌀 100포(총 1톤)를 군에 전달했다.안상교 회장은 “이원지역의 새마을지도자협의회로서 군민 모두와 정을 나누고 행복한 한해의 마무리를 도모하고자 이번 기탁에 나서게 됐다”며 “군민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태안군이 지역 축산업의 항구적인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군은 오는 12월 21일(목) 오후 2시부터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군 관계자와 축산농가가 참여하는 가운데 태안군 축산업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지역 축산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이번 간담회는 군과 축산농가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마련하고 내년도 축산 보조사업과 보조사업 공모 등을 소개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올해 럼피스킨 등 악재 속에서도 지역 축산업 발전에 힘쓴 축산인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겠다는 방침이
태안군보건의료원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군은 지난 11일 전국 지자체 사업 담당자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수성구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 ‘2023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대회’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대회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과 방문건강관리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은 남북으로 긴 지역 특성상 병원 방문이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 많다고 보고 이들을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추진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9일 초등학교 진학을 앞둔 다우리(다문화)가정 예비 학부모 15가정을 대상으로 입학설명회를 진행했다.대기초등학교 이상희 교사가 ‘입학을 축하합니다’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을 시작으로 학교 입학 절차 및 학교생활 안내, 입학 전 준비사항을 쉽고 알차게 전달해 주고 궁금했던 점들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시간을 만들었다.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입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입학꾸러미(필통, 연필깍이,알림장,청소세트 등)를 준비했고, 아이들은 부모님 앞에 나와서 자신의 이름과 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건강한 가정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교육지원청 내 교육장실에서 ‘태안군 모범 운전자회’ 기사들에게 사랑의 장갑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안전한 학교 교통문화 정착과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자발적인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태안군 모범 운전자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실시됐다.운전자회 김태영 사무장은 “매일 아침 학교 앞 도로에서 수신호를 통해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돕는 것이 참 기쁘다.”며 “회원 기사님들의 고령화로 회원수가 줄어들어 안타깝지만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태안교육지
태안군이 지난 8일 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시범사업 농가 및 축산농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축산분야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열고 올 한해 추진 사업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축산분야 시범사업에는 총 3억 1700만 원이 투입됐으며 △ICT 융합 양질조사료 생산단지 조성 시범 △간척지 내염성 조사료 활용 농가 사료비 절감 시범 △이상기후 대응 가축사양관리 시범 등 총 3개 사업이 추진됐다.‘ICT 융합 양질조사료 생산단지 조성 시범’의 경우 국내산 이탈리안라이그라스 ‘
조선시대 임금이 도교 국가제사를 지내던 ‘태일전’의 흔적이 충남 태안 백화산에서 발견됐다. 태안 백화산의 가치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발굴이라는 평가다.태안군은 백화산 백화산성 정비사업부지 내 태일전 터 추정지역에서 발굴조사를 진행한 결과 ‘태일전’ 건물지 3동 및 축대의 흔적이 발견되고 용문 암막새 등 다량의 기와와 자기가 출토됐다고 11일 밝혔다.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발굴조사는 태안 태일전이 1478~1479년 경북 의성에서 옮겨졌다는 문헌(조선왕조실록, 신증동국여지승람, 동국여지지 등)을 근거로 그 흔적을 찾고자
태안소방서은 산하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지난달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를 보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보급된 소화기는 충청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추진 중인 취약계층 기초 소방시설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전달받아 보급을 실시했다.태안 관내 각지로 파견된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은 그저 보급에만 그치지 않고 ▲소화기 사용법 ▲겨울철 화재예방방법 ▲다매체 119신고방법 등 전열기의 사용이 많아진 겨울철을 대비한 안전교육을 병행하여 안전의식 확보에 힘을 보탰다.이날 행사를 이끈 김병진 연합회장은
“한국어 실력은 아직 부족하지만, 이렇게 학사복까지 입고 종강식에 참석하니 이제 정말 한국인이 된 것 같아요.”‘주경야독’을 몸소 실천하며 한국어 배우기에 나선 충남 태안지역 결혼이민자들이 약 10개월 간의 교육을 마무리하고 뜻깊은 종강식을 가져 지역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문경신, 이하 센터)는 지난 7일 태안군교육문화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수료생 및 가족 등 4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 교육 종강식을 갖고 이들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한국어 교육은 센터가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7일 센터 대강강에서 가세로 군수와 생활개선회원 및 시범사업 농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자원 분야 사업 평가회 및 연말총회’를 열고 올 한해 추진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이날 평가회에 따르면, 센터는 올해 총 7억 4천만 원을 들여 △농촌여성 조직 육성 △농작업 안전 및 농촌체험 △농산물 가공 등 생활자원 분야에서 13개 사업을 추진해 여성농업인의 역량 개발과 지역 리더 양성에 앞장섰다.‘농촌여성 조직 육성’ 분야에서는 생활개선회 9곳(총 588명)을 조직·육성하고 8회에 걸쳐 ‘내 나무 가꾸
태안군이 군민을 대상으로 추진한 각종 자살 예방 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충청남도 주관 ‘2023년도 지역 자살예방 사업’ 평가에서 군부 1위를 차지해 7일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에서 열린 정신건강 복지 사업 연찬회에서 도지사상 및 포상금 1500만 원을 받았다.충청남도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각 지자체별 자살예방 대책의 효과성을 높이고 자살예방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군 보건의료원은 올해 ‘생명지킴이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