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지역의 무형문화재 보전과 전승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시에 따르면 12일 무형문화재 전수관을 개관했다. 서산시 동문동에 위치한 무형문화재 전수관은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17-2호 내포제 시조, 제27호 승무, 제49호 내포 앉은굿 등의 원활한 전승을 위해 조성됐다. 이를 위해 시는 총사업비 2억 3,100만원을 들여 271㎡ 규모의 건물을 임차하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은 지역민의 평생학습을 위한 2017년도 상반기 지역문화학교를 운영한다.강좌는 문화예술강좌, 자격증 연계강좌로 구분되며 총 26개 강좌를 500여 명이 수강하며 지난 3월 6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진행할 계획이다.지난 2월 13일부터 2월 16일까지 진행된 지역문화학교 수강생 모집은 접수기간 내에 대부분의 강좌가 마감될
한서대가 개교 25주년을 맞아 '지역민을 위한, 지역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예술행사를 펼쳤다.개교기념일 전야인 10일 서산문화회관에서 진행된 행사는 '국립경찰교향악단 초청 한서음악회'와 '지역사회 예술인과 함께 하는 전시회'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오후 6시에 개막된 전시회는 4일 동안 주민들에게 공개
[화제의 현장 속으로] 서산 볏가리대 한마당, 중앙호수공원 원형광장 일원에서 열려서산지역 대표적인 민속 중 하나인 볏가릿대 세우기, 다른 지역에서는 흔적이 없어졌지만 이 지역에서는 근래에도 비교적 활발하게 행해지고 있다.서산 볏가리대 한마당이 8일 서산중앙호수공원 원형광장 일원에서 서산문화원 주최·주관, 충청남도·서산시 후원으로 성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은 4월 8일(토) 오후 1시 서산중앙호수공원에서 '서산 볏가릿대 한마당'을 연다.볏가릿대를 세우고 쓰러뜨리는 풍습은 농촌마을의 풍년을 기원하는 대표적인 민속행사다. 과거 벼농사를 짓는 마을에서 주로 전승되어 왔지만 수많은 민속 문화가 그렇듯 도시화와 함께 그 전통이 많이 사라졌다.그러나 서산지역에는 아직까지 약 15개
서산문화원 일원에서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제19회 청소년문학제’가 열린다. 이 행사는 충청남도와 서산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우리지역 출신의 대표적 문인인 故 윤곤강 선생과 우보 민태원 선생의 업적과 문학정신을 되새기고 현 시대 감소하는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에 이바지함은 물론 문학 인구의 저변확대는 물론이고 청소년 예
‘최초의 한류열풍’ 백제의 모습이 고스란히 재현돼 있는 충남 부여의 백제문화단지에서 봄의 흥겨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봄맞이 상설·특별공연이 열린다. 충남도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는 4월부터 6월까지 겨우내 움츠려들었던 감성을 깨울 수 있는 다양한 봄맞이 상설·특별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 백제
한국을 대표하는 공동체 문화인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오는 4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 간 충남 당진 기지시리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지난 2012년부터 축제위원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축제 슬로건 ‘의여차! 줄로 하나 되는 세상’이 의미가 눈길을 끌고 있다.이 슬로건은 사실 기지시줄다리기 역사와 무관하지 않다. 본래 줄다리기는 우리나라
해인 박수복 화백은 심리치료의 세계최고권위의 오스트리아 지그문트프로이드 대학과 체코브르노 국립 예술대학의 초청으로 유럽전시를 마치고 지난 12일에 돌아와서 여독도 풀지못한 채 국회 전시회 일정으로 분주했다.15일 부터 19일까지 해인 박수복 화백은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2층에서 ‘박수복 국회 초대전’을 성료하였다.전시회 기간동안 안희
[문화재탐방시리즈] 서산시 지곡면 - 충청남도문화재자료 제199호 <부성사> 신라 후기 학자이자 문장가였던 고운 최치원 선생을 추모하는 춘계 제향이 지난 11일 서산시 지곡면 부성사에서 열려 정대영 지곡면장,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고운 최치원 선생은 부성군(현재의 서산) 등지의 태수를 지냈으며 당시 사회의 모순을 해결하려 시무 10조를
서산시민체육관이 7일 이른 아침부터 떠들썩하다. 이틀 전 치러진 KBS 전국노래자랑예선에서 뽑힌 15팀이 녹화를 하는 날이기 때문이다.예선에 참가했던 243팀 중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올라온 15팀은 각오가 대단하다. 긴장감이 도는 대기실에서 만난 한 참가자는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면서 눈꺼풀이 부어 있으면서도 노래를 불러보고 또 불러본다.한켠에
“어이구~ 그냥반이 자꾸 시절 펴서 죽겄슈~.” “무슨 소리에요?” “시절은 스산 사투리유~. 그것도 물류? 스산 사투리 을마나 멋지유~.” 20여 년 전 서산으로 이사 온 서 씨는 “이곳에서 만난 사람들이 도무지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을 하는 바람에 처음에는 정말 난감했다.&rdq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회장 안본환)는 오는 10일 기지시줄다리기에 쓰이는 큰 줄을 제작한다고 밝혔다.이날 제작되는 큰 줄은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개최가 예정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에 수만 명의 관광객들이 직접 다리게 될 줄이다.보존회는 큰 줄 제작에 앞서 지난달 20일부터 매일 4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짚 4만 단으로 직경 5㎝
지난 3일 오후 6시 서산 서령새마을금고 2층에서 『진아아리아리 공연봉사단』의 '확장이전 개소식'이 열렸다.이날 성일종 국회의원, 이완섭 서산시장, 김기욱 시의원, 봉사단 관계자 및 주민등 9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 속에서 행사가 진행 되었으며, 식전 행사로 봉사단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제를 올렸다.『진아아리아리 봉사단』은 13명의 단원으로
서산시가 문화예술 공간으로 운영 중인 서산창작예술촌에서 다음달 2일부터 4월 30일까지 목공예가 정덕채(56세) 초대전시 ‘소박(素樸)’전을 개최한다.정 작가는 오래전에 죽은 나무뿌리와 나뭇가지들을 가져와 깎고 다듬기 시작해 형태를 만들고 질감을 내고 자연스러운 색을 표현한다.이에 그의 작품들은 차가운 고사목에 생명을 불어넣고 감정을
서산시는 오는 28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비에비스나무병원 노화방지센터장인 오한진 박사를 초청해 제42회 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강연에서 오한진 박사는 '노화방지 비법' 라는 주제로 노화를 거스를 수는 없지만, 될 수 있는 한 늦춰서 좀 더 행복하게 사는 방법에 대해 강연을 해 줄 예정이다.한편 오한진 박사는 ▲비타민 ▲아침마당 ▲
11일 기은리 일원에서 장갑순 시의원외 관계자 등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기은리 이장, 지도자 진행으로 전통민속 문화행사‘ 대산기은리 장승제’가 치러졌다.이날 장갑순 시의원은 “추운 날씨에 행사에 참석 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2017년 각 가정에 행복이 충만 하시길 기원한다.&rd
[관광자원기획] 전통사찰로 지정된 간월암(看月庵), 관광자원 대표적 모델 날개 달아 썰물 때는 육지가 되고 물이 차오르면 섬이 되는 것으로도 유명한 간월암은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있는 작은 암자이다. 전언에 의하면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달을 보고 홀연히 깨쳤다고 하여 암자 이름을 간월암(看月庵)이라 하고 섬 이름을 간월도(看月島)라 하였다고 한다. 이곳에
서산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향유 욕구가 날로 늘어가고 있다. 이에 서산시문화회관이 기획한 공연·전시 프로그램으로 국비를 신청해 성공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 중 공연·전시 프로그램 분야에서 ‘문화가 있는날! Jazz에 美치다’ 와 ‘회상! 포스터로 만나는 기획공연 25년사’가
서산시문화회관에서는 불후의 명작 ‘레미제라블’을 새로운 시각과 락 음악으로 재해석한 락뮤지컬 ‘레미제라블-두 남자 이야기’ 를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무대에 올린다. 이 뮤지컬에서는 원작의 스토리와 달리 ‘자베르’ 의 이야기를 ‘장발장’과 동등하게 그려내 눈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