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포커스] 대산산업단지에서 행정안전부 등과 함께 화재·폭발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유출 상황 가정한 'READY Korea 훈련' 실시 국가산업단지로 포함되지 않아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주요 사고가 집계된 것만 2017∼2022년 33건에 달한다.충남연구원은 서산에서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로 인해 연평균 약 1조430억원의 직접적인 사회적 비용과 2천114억원의 간접적인 비용이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2021년 기준 대산 5사가 국세로 4조3천380억원을 납부했는데 피해를 감수하는 서산시에 귀속된
[농촌&포커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촌 마을 찾아가 영농부산물 무료로 파쇄해주는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농촌은 도시와 달리 쓰레기 배출원이 소규모로 분산돼 있고, 수거차량 진입이 어려운 곳이 많아 제때 수거되지 못한 폐기물이 논·밭 등 곳곳에 방치되고 있다.방치된 농촌폐기물은 불법으로 소각되는 사례가 빈번한데, 이 과정에서 탄소 배출은 물론 산불로 이어지고 있다.실제 지난해 충남도내에서 발생한 산불 77건 가운데 28건(36%)은 농촌폐기물을 비롯한 쓰레기 불법 소각이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다.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충
[농어민&포커스] 태안군 구제역과 럼피스킨, 광견병 등 가축으로 인한 전염병 예방, 4월 1일부터 백신 일제접종 돌입 겨울에 돼지와 소를 중심으로 큰 피해를 일으키는 구제역의 백신 유효기간은 6개월이다. 겨울철 큰 피해를 막기 위해 4월 전까지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구제역 일제접종을 위해 백신을 충분히 확보하고 기한 내 접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농가와 공수의를 대상으로 사전 홍보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앞서 지난해 5월에는 충북 청주 인근에서 4년 4개월 만에 구제역이 발생해 한우 1571마리가 감염되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이에
[지역&포커스] 태안군 공영버스터미널 앞에서 집회, 2025년 말부터 시작되는 석탄발전소 폐쇄에 따른 '정의로운 전환' 대책 마련 요구 제10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라 아무런 대안 없이 태안화력발전소를 조기 폐쇄할 경우, 5, 6호기까지 조기 폐쇄되는 2032년이면, 태안군 인구는 5만 명이 무너질 것이라는 암담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태안화력발전소는 태안군에 위치하면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등 많은 부분에서 이바지해 왔다. 2015년 한국서부발전(주)의 본사가 태안군으로 이전해 오면서, 태안군 인구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김훈희)는 28일(목)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 봉사관에서 「2024년도 사랑의 빵 나눔」 사업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고, 빵 만들기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당진발전본부가 2016년 이래 매년 시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SBS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독일빵집 심중섭 대표의 재능기부 하에 임직원이 직접 빵을 만들어 당진시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이다.지원금 850만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카스테라, 롤케익, 단과자 등 매월 다른 종류의 빵을 만드는데 쓰일 예정이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공주대와 함께 모기·진드기 등 감염병 매개 질환 사전 연구를 위한 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지난해 6월 연구원과 공주대 간 보건환경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2번째 공동연구 사업이다. 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감염병 매개체의 서식 조건이 좋아지면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증가와 뎅기열의 토착화 위험 등 도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해외에서 유입 가능한 매개체에 대한 철저한 감시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으로, 공주대
충남도는 1일 봄철을 맞아 도 전역에서 자살 예방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2022년 기준으로 봄철인 3∼5월 도내 자살자 수는 도 전체 자살자 수 701명 중 30%(207명)를 차지하는 자살 고위험 시기로,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도는 시군 보건소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종교단체, 민간 단체 등과 함께 자살 예방을 위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자살 예방 주간인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자살 예방 집중 홍보 △5대 종교단체와 함께하는 자살 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집중 캠페인 기간에는 도민
충남도는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을 위해 이달부터 임신 사전 건강 관리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임신 사전 건강 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 중 가임력 검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여성에겐 난소 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 비용 최대 13만 원, 남성에겐 정액검사(정자 정밀 형태 검사) 비용 최대 5만 원을 지원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이(e)보건소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해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은 후 전국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받고 검사비 납부 금액을 3개월 내
충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도내 축산물 가공·유통업체의 위생관리 실태와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축산물 취급 업소의 위생 및 위법행위 단속과 함께 디엔에이(DNA) 동일성 검사와 돼지고기 원산지 판별 키트를 활용해 이력번호 및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축산물 부정 유통도 차단할 계획이다. 디엔에이(DNA) 동일성 검사는 연간 도축되는 모든 소의 디엔에이(DNA) 시료를 보관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협조를 받아 도내 소고기 취급 업소 150개소와 초·중·고 학교급식 직영 납품업체 50개소
충남도는 지난해 고도화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달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새단장을 마친 ‘충청남도 공간정보 포털’을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공간정보 포털 고도화 사업은 2009년 구축한 기존 포털 사이트가 노후화돼 접속 속도 저하, 부동산 정보 제공 한계 등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 급변하는 인터넷 환경에 대응해 나가고자 추진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메인 화면과 제공 정보 재구성 △각종 행정 데이터 연계 △피시(PC)·태블릿·모바일 환경에서 자유롭게 사용 △위치 중심의 다양한 정보 제공 등 기능 개선 및
충남도는 논산시 가야곡면 조정리·종연리에 조성 예정인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사업 예정지 16만여㎡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개발사업 기대에 따른 부동산 투기행위 사전 차단과 성공적인 지역개발사업 지원을 목적으로, 논산시가 요청한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과 동일하게 지정했다. 지정 구역은 논산시 가야곡면 조정리·종연리 일원 142필지 15만 5862㎡이며, 지정 기간은 2027년 4월까지 3년이다. 도는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일 자로 지정을 공고했으며, 효력은
충남소방본부는 봄을 맞이해 다음달부터 5월까지 2개월 간 충남안전체험관에서 가까운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벤트는 체험관 1층 휴게실에 준비된 엽서에 가족과 친구에게 보내는 안전을 위한 다짐과 응원문구 등을 적어 ‘천천히 가는 안전! 다짐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엽서는 119일 후 기재된 주소로 도착할 예정이며, 엽서를 지참해 연내 체험관을 재방문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체험관 입구에는 봄맞이 나들이로 안전체험관을 찾은 체험객을 위해 무지개 하트 포토존도 마련했다.박창우 충남안전체험관
충남도가 정부 정책과 연계해 개 식용 종식을 위해 앞장설 새로운 조직을 구성·운영한다.도는 지난달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공포됨에 따라 법령 규정 사항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개 식용 종식 추진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개 식용 종식 추진단은 현 정부 임기 내 개 식용 종식을 목표로, 영업 사실 신고 접수·검토 단계부터 업소별 전·폐업 이행계획서 진행 여부 확인·지원 등 사후 관리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조정할 예정이다.개 식용 종식 특별법에 따라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 도살·유통·
충남도는 다음달 8일까지 ‘장애인 예술교육 지원’ 공모사업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31일 밝혔다.도와 (재)충남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이번 공모는 장애인 예술교육 기관의 운영지원 및 장애예술인(단체)에게 창작·임차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기관 지원 대상은 도내에 소재지를 두고, 장애인 예술활동 거점공간을 상시 운영하면서 장애인 예술교육을 수행하고 있어야 한다.지원 규모는 연극, 무용, 음악 3개 분야에 기관당 최대 6000만원이다.창작지원은 도내 거주하는 장애예술인과 단체의 창작과 발표 활동 활성화를 위해 공연, 시각, 문학, 다원
충남도는 ‘2024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모사업을 통해 총 66건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문화예술 소외지역·계층을 대상으로 공연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도는 지난 1월 △다원·연예 △전통예술 △무용 △음악 △연극 5개 분야에서 공모신청을 받았으며, 총 149건이 접수됐다.분야별 전문가로 위촉된 심사위원들은 서면 및 사진·영상 자료 심사를 통해 △다원·연예 22건 △전통 예술 14건 △무용 4건 △음악 17건 △연극 9건을 선정했다. 도는 4억 6
충남도가 지난 한 해 영화·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촬영지원일 수에서 전국 3위를 기록했다.31일 도에 따르면 영화진흥위원회가 지난 2월 발표한 ‘2023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충남은 지역별 촬영지원일 수 부문에서 서울(798일), 부산(728일) 다음으로 많은 462일로 집계됐다.충남에 이어 전주 454일, 제주 408일, 인천 358일, 경기 327일, 강원 311일, 전남 168일, 충북(제천, 청주) 161일, 대전 105일, 경남 9일 순이었다.통계는 전국 13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영상위원회에서 촬영
충남도는 도내 자동차 부품 기업의 연계 협력 체계 강화 및 미래차 부품 집중 육성을 통한 성공적인 미래차 전환을 위해 ‘2024 미래차전환 종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지역에 본사·사업장·지사·연구소 등이 소재한 미래차 전환 희망기업으로, △미래차 전환 패키지 △연구개발(R&D) 과제 기획 소그룹 운영을 지원한다.미래차 전환 패키지는 자동차부품산업 및 관련 전·후방 기업의 시제품제작·선행기술조사(특허)·인증과 함께 기술애로상담·자금지원·미래차 인재 매칭 등을 지원하며, 지원금은 기업당 최대 1700만원이다
충남도는 학교 밖 청소년의 원활한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도교육청과 진로 탐색 및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으로 드론 파일럿 양성 과정 ‘드론 드림(Drone Dream)’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드론산업이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미래 유망 산업으로 성장함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에게 폭넓은 취업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드론 파일럿 양성 과정은 참여 학생의 자격증 취득 지원은 물론 관계 형성 프로그램, 한서대 리더십 특강을 통해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참여 대상은 도내 14∼24세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용수 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도내 3지구를 대상으로 기본조사 및 세부설계에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2012년 6월 104년 만의 극심한 가뭄으로 도내 저수지 931개소의 60%인 557개소가 바닥을 드러내 심한 물 부족을 겪었던 지역의 항구적인 가뭄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또 농업·농촌과 농업 생산 기반 여건 변화에 맞춰 쌀 외 다양한 작물 재배가 쉽도록 논 범용화 용수 공급 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으로는 공주 탄지지구(수혜면적 209㏊)에 국비 4
충남소방본부는 30일 순직 소방공무원을 추모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국립대전현충원 소방공무원 묘역을 참배했다고 밝혔다.이날은 2018년 아산시 둔포면에서 생활안전 구조활동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순직한 고(故) 김신형 소방장·김은영 소방사·문새미 소방사의 6주기가 되는 날이다.추모를 마친 권혁민 본부장을 비롯한 본부 관계자들은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을 만나 위로하고, 소방청장 서한문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은 “순직 소방관들이 외롭지 않도록 그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기억하겠다”며 “소방관의 안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