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면 체육회와 이장협의회가 주관한 제24회 갈산면 면민체육대회가 지난 13일 갈산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갈산면민 및 내빈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에서는 갈산면 농악교실 풍물단의 신명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체육행사, 면민노래자랑이 차례로 진행됐다.면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종목별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점핑공연, 퓨전트롯장구, 고고장구, 김서연 등 초대가수의 공연으로 흥을 한껏 더했다.김용덕 체육회장과 김영민 이장협의회장은 “면민 모두의 열정적인 참여 속에서 훈훈한 축제의 장이 이뤄질 수
결성면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혁신적인 농촌재생 사업이 첫 삽을 떴다.결성면은 15일 결성동헌 일원에 자리한 ‘읍성쉼터’를 공식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결성사회적협동조합원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읍성쉼터’는 지역민들이 주체가 되어 설립한 결성사회적협동조합이 중심이 되어 농촌 유휴시설을 마을카페로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이다.주민들은 읍성쉼터에서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통 먹거리도 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도 활용
홍성군보건소가 가정의 달을 앞두고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며 안전한 제품 유통과 선제적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군 보건소는 지난 12일까지 관내 건강기능식품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영업자 준수사항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행위, 부당한 표시·광고 여부 등 기타 관련 법령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했다.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을 선물로 구매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제품 선택 시 4가지 주의사항(▲건강기능식품 문구 또는 인정마크 확인하기 ▲영양·기능 정보 확인하기 ▲허위·과대광
홍성군보건소는 4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관내 370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구급물품 안전점검 및 배부를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권 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이번 점검은 방문 전담인력과 보건진료소장 등 26명의 점검자가 경로당을 일일이 순회하며 진행된다. 유효기간이 지나거나 포장상태가 불량한 구급물품은 전량 폐기 처리하고, 새 물품으로 교체할 계획이다.아울러 의료진은 구급물품 사용법에 대한 안전교육도 직접 실시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상비약 복용시 주의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힘을 보탠다.특
홍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쌀 소득 증대를 위해 철저한 볍씨소독 현장 기술지원에 발벗고 나섰다.군은 정부의 주요 보급종 품종이 미소독에서 소독종자로 변경됨에 따라 농가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종자소독체계를 정비하고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그동안 벼 보급종은 농약 오남용 예방 차원에서 2021년부터 미소독 상태로 공급됐으나, 지난해 잦은 강우로 활력이 저하되면서 올해는 키다리병 등 병원균 확산을 막기 위해 삼광, 친들, 참드림 등 주요 품종에 한해 전량 소독된 종자가 공급되고 있다.종자소독은 키다
홍성소방서는 지난 5일 충남소방본부에서 주관한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조사 분야에서 3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조사 분야는 명확한 원인규명을 통한 감식능력 제고를 위해 개최되었으며, 도내 각 소방서 화재조사관들이 화재 감식·감정에 관한 전문지식을 겨뤘다.홍성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서지은 소방장, 오진웅 소방사는 필답형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어 도내 3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김영환 소방서장은 “현장활동과 대회 준비를 병행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두 직원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명확한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원 메가쇼 2024 시즌1’에 참가해 지역 농가형 가공업체들의 우수한 가공식품을 선보였다.이번 행사에는 군내 6개 업체 ▲더덕골(장류) ▲부엉이네오솔길(차류, 복합조미소스류) ▲산들푸드영농조합법인(소스, 육수, 밀키트) ▲㈜대산영농조합법인(액상차) ▲다농농장(장류) ▲이히브루(수제맥주) 가 참가해 특색있는 홍성군만의 농식품을 선보였으며, 홍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여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구둘연 더덕골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맛과 영양이 훌륭한 홍성 먹거
홍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홍성군 여하정 및 홍주읍성 인근에서 ‘2024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민들과 함께 치매예방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조광희 부군수, 조화원 대한노인회 홍성지부장, 이정윤 군의원을 비롯해 청운대학교, 홍성군 대안노인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홍성군민 250여 명이 참석했다.참가자들은 여하정을 출발해 홍주읍성 인근 1.2km 구간을 걸으며 치매없는 건강한 삶을 다짐했다. 출발 전에는 치매예방체조로 몸을 푼 뒤 ‘치매예방수칙 3·3·3’을 외치며 구간을 완주했다.걷기행사
홍성군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사회보험 가입을 돕고 고용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의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에 더해 추가로 사업주 부담 보험료를 분기마다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관내 소재하며 두루누리 사회보험료를 받는 10인 미만 소상공인으로, 지원기간은 최대 3년이다. 사업주가 국민연금과 고용보험료를 납부하면 군은 분기별로 두루누리 지원금을 제외한 사업주 부담분을 지급한
홍성군이 농촌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농촌크리에이투어(CREATOUR)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2500만원을 확보했다.기존 농촌관광이 농촌 문화 소개에 그쳤다면 이번 사업은 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방문객에게 독특한 체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관광객이 직접 활동에 참여하며 농촌의 다양한 매력을 만끽하고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게 한다.군은 총사업비 2억 5000만원을 투입해 ‘벼(농촌)룩(Look)시간’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농
홍성소방서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봄철 산악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이번 훈련은 봄철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산악사고 발생 시 필요한 인명구조 기술을 배양하여 신속한 구조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팀 단위 훈련 숙달로 전문적인 구조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훈련은 119구조대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무실 및 소방서 훈련장에서 이론교육과 사전훈련을 거쳐 용봉산 일대에서 산악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산악구조사례 소개 및 예방교육, 다목적 삼각대, 로프 및
홍성군보건소는 오는 4월 18일부터 5월 2일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이동 건강검진’을 진행한다.이번 이동 검진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약을 맺고 일반 건강검진과 국가 암 검진을 함께 진행한다.일반건강검진 대상은 ▲20세 이상 지역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 ▲직장가입자 격년제 실시 대상자 ▲20세 이상 64세 미만 의료급여수급권자 세대주 및 세대원이며,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위암(위장조영검사) 및 유방암(여성) 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홍성군은 지난 11일 광천읍 원촌마을회관에서 ‘광천읍 원촌마을 도시재생사업(공원조성 부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원촌마을 이두영 이장을 비롯한 도시재생추진위원 및 주민들이 참석해 원촌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을 공유했다.군은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원촌마을 도시재생사업 공원조성 부문 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공모사업 우리동네살리기분야에 2023년 최종 선정된 원촌마을 도시재생사업은 ‘행복의 돛배와 활력의 찔레꽃이 함께하는 원촌마을’을 비전으로 사업비 93억원
홍성군이 글로벌 경제의 최대 시장인 미국 뉴욕 개척을 위한 사전설명회를 개최하며 관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군은 지난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4년 뉴욕시장 개척 수출상담회’에 앞서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6월 중순 예정된 뉴욕 수출상담회에 대비해 참가 기업들의 해외 마케팅 능력을 높이고 현지 진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는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과 뉴욕 컨설팅 업체 대표인 이기철 홍성군 투자유치자문관이 참여하여 해외시장 진출 전략, 현지 바이어 발굴
홍성군이 오는 4월 20일부터 5월 7일까지 18일간 남당항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4회 홍성 남당항 바다송어축제’로 전국의 미식가들을 초대한다.남당어촌계의 주최·주관으로 바다송어 축제를 개최하는 홍성군이 이번 축제를 통해 바다송어의 매력을 알리고, 명실상부 한국의 대표 바다송어 명가로 자리매김할 채비를 갖췄다.이번 축제는 전국 최초로 남당항에서 성공한 바다송어 양식을 기념함과 동시에 차별성과 유일성을 널리 알리고, 수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행사는 27일 개최되는 개막식과 바다송어 잡이 체험
홍성소방서는 11일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2023년도 기준, 충청남도의 노인 비율은 21.34%로 고령 사회를 넘어 초고령 사회(65세 이상 노인 비율 20% 이상)에 포함돼 노인 계층의 화재 안전 확보에 대한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이에 홍성소방서에서는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초기 대처능력 향상과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관내 노인 관련시설을 방문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날 소방서에서는 광천노인대학 어르신 13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소화
홍성군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안전한 자전거타기’캠페인을 펼치며 안전한 자전거 문화 정착에 나섰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부터 한 달간 관내 주요 초등학교 통학시간대에 맞춰 ▲홍남초(3. 13.) ▲홍성초(3. 19.) ▲홍주초(4. 2.) ▲내포초(4. 9.) 등에서 차례로 진행됐다.캠페인 현장에서는 ‘자동차는 안전벨트, 자전거는 안전모!’, ‘자전거 5대 안전수칙’등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며 자전거 이용 시 주의사항을 알렸다.아울러 군은 자전거도로 점검 및 정비를 통해 자전거 이용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며, 우선적으
홍성군보건소가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상반기‘자연과 함께하는 체조교실’을 운영한다.체조교실은 오는 4월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역재방죽공원과 광천읍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주 5회(월~금)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공휴일 및 기상악화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매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자연과 함께하는 체조교실’은 일상 속 운동 실천 기회를 제공해 군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운동 부족에서 오는 비만·만성질환 등을 예방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
홍성군이 결혼이민여성들의 모국 가족 상봉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정 친정보내주기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고향 방문이 쉽지 않은 결혼이민여성들에게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고,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신청기간은 4월 11일부터 22일까지며,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다.지원대상은 2021년 1월 이전에 결혼하고 홍성군에 거주 중인 다문화가정으로, 3년 이상 모국 방문경험이 없어야 한다. 5가정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가정에는 가구당 최대 500만원 이내의 항공료가 지원된다.박성
홍성군이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국립공주박물관, 충청남도홍성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지역 문화유산 찾기‘교과서에 나온 문화유산’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홍주성역사관에서 진행되며, 초등학교 3학년생들이 지역화교과서에 수록된 문화유산을 직접 탐방하고 활동지의 과제를 해결하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참가 대상은 홍성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 800여 명으로, 활동지에 실린 홍주읍성, 홍주의사총, 결성동헌, 김좌진 장군 생가지, 한용운 선생 생가지, 신경리 마애여래입상 등 대표 문화유산을 답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