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민&포커스] 예산군 2022년산 산물벼 1차(7월 10일~8월 4일) 및 2차(8월 14일~9월 1일)로 나눠 정부인수 추진 올해 민감한 쌀값과 관련 정부양곡 방출에 대한 시장 불안감이 여전하다. 현재 재고가 없는 민간업체나 일부 농협 RPC에선 정부양곡 방출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상황이다.특히 지난해 수확기에 최근 5년간 역대 최저치인 19만5000t을 매입한 민간 RPC는 재고가 바닥나면서 정부가 사들였던 공공비축용 산물벼 방출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이와 관련 예산군은 2022년산 산물벼를 1차(7월 10일~8월 4일)
[사건&포커스]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표류한 20대 남성 안전하게 구조, 이어지는 물놀이 사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천·계곡·해수욕장 등을 찾는 피서객이 증가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물놀이 안전사고는 대부분 사고자의 무관심, 방심 및 간단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일어나며, 한번 사고가 발생 할 경우 인명피해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다.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물놀이 전 충분한 몸풀기 ▲장시간 물놀이 자제 ▲물놀이 후 충분한 휴식 취하기 ▲음주 후 수영 금지 ▲물놀이 전 수심 확인 및 수심이 깊은
[복지&포커스] 태안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 및 정류장 승하차 도우미’ 배치, 노인과 장애인 교통 편의증진 도모 교통약자들을 위한 이동권 문제가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지역 등 비수도권 지역의 저상버스 보급률은 심각한 수준이다.통계청에 의하면 충청남도는 2021년 기준으로 전국에서 저상버스 보급률이 제일 낮다(9.9%). 특히 전국의 농어촌 버스는 약 2,111대이며, 마을버스는 5,709대로 집계됐는데 전체 버스 4만8,000대 중에서 휠체어 사용자 등 교통약자가 탑승 불가한 농어촌·마을 버스의 비율은 16
[이슈&포커스] 창립 50주년을 맞은 당진서부새마을금고, 사회공헌활동 기금 1천만 원을 당진시 복지재단에 전달 12일부터 연체율이 높은 새마을금고 100곳에 대한 고강도 특별 현장 검사 및 점검이 진행되어 지역금융계가 긴장하고 있다.금융감독원 대전충남지원 등에 의하면 뱅크런 등 낙인효과를 우려해 검사 및 점검 대상인 새마을금고가 어디인지 알려주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번 조사는 새마을금고 주관 부서인 행정안전부가 주도하고 있다.이처럼 일부 서민금융기관의 부실 우려가 높은 가운데 창립 50주년을 맞은 당진서부새마을금고가 7일 당진시청
[복지&포커스] 서산의료원ㆍ홍성의료원, 충남 첫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 치매 대책 어떻게 하나 농촌의 경우 혼자 지내는 어르신이 많은데 경도인지장애 또는 치매 초기인 분들을 경로당에서 케어하지 못하면 되레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다.가족이 돌봐야 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경로당에 방치되는 경우도 많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는다.이와 관련 서산의료원과 홍성의료원이 충남 첫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치매 진단과 치료·요양 등 치매 관련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력·시설·장비를 갖춘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7일 충남도
장애인활동지원제도가 생긴 지 16년째이지만 1년 근무 노동자와 10년 근속 노동자의 임금이 같아 근무자들의 어려움이 크다.또한, 이용장애인과 활동지원사의 심각한 성비 불균형문제, 근골격계 등의 산재 문제, 낮은 임금 등 노동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이처럼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의 근무여건 개선이 꾸준히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복)은 지난 7월 4일 서산시청소년수련관 2층 강당에서 활동지원사 및 이용자 등 210명을 대상으로 이완섭 서산시장 초청강연 및 장애인활동지원사 월례교육을 진행하였다.초청강연
[농어민&포커스] 서산시 해미읍성에서 제14회 서산6쪽마늘축제가 개막, 현장에서 만난 농민들 올해 마늘 생산량이 당초 예상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지만 1일부터 시작된 산지 경매에선 마늘값이 지난해보다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마을농가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현실적으로 농가들의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7일 충남 서산시 해미읍성에서 제14회 서산6쪽마늘축제가 개막했다.시에 따르면 이날 개막식은 길놀이, 난타공연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서산 마늘&서산 한우 비빔밥 만들기,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이어졌다.제14회 서산6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충남지역에 쏟아진 폭우에 각종 피해 신고도 잇따랐다. 기습 폭우가 더욱 많아질 것이라는 것이 기상청의 예상인 만큼 단단한 대비가 중요해지고 있다.충남소방본부는 4일 9시 10분쯤 천안 직산읍에 있는 주택이 발목까지 잠겨 배수 지원을 나간 것을 비롯해 나무 쓰러짐, 토사 유출 등 모두 20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5일 0시부터 아침 7시까지 청양군 정산면에 115.5㎜, 대전 장동에 112.5㎜를 비롯해 각지에 100㎜ 내외의 비가 쏟아졌다.이와 관련 길거리에서 갑자기 사
행정대상- 당진시 오성환 시장의정대상-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사회봉사대상- 장애인충남포커스 김영규 운영이사문화예술대상- 한국대중문화예술인협회서산시지부 양순복 부지부장공무원대상-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박상철 미래농업개발팀장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는 6월29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0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정론직필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전국에서 발행되는 34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전지협은 지난 2004년 6월 29일을 ‘지역신문의 날’로
[화제의 현장] 서산시 운산면주민자치회, 용장천 어울림광장에서 ‘제1회 용장천 심쿵샘쿰 꽃마실 축제’ 개최 각 마을마다 주민자치회의 역할이 커지는 가운데 프로그램 발표회를 꽃과 연계해 특색 있는 마을 축제로 발전시켜 주목을 받고 있다.1일 서산시 운산면 용장천 어울림광장에서 ‘제1회 용장천 심쿵샘쿰 꽃마실 축제’가 개최됐다.이날 축제는 운산면주민자치회(회장 장찬순) 주관으로 열려,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했다.축제는 매년 해오던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꽃과 연계한 마
[행정&이슈] ‘서산시 청사입지 선정위원회’ 시청사 건립의 최종 입지를 현 청사 뒤편 서산문화회관 일원으로 선정 서산지역에 신도시 개발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곳곳에 들어서면서 원도심 주변 상권이 위축,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실제로 예천동 호수공원 주변이 개발되면서 상권이 이동되며 서산 번화로 주변 상가와 터미널 인근 먹자골 상가들이 쇠락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또한, 예천2지구개발사업과 예천3지구개발에 따른 대규모 아파트 단지 건설이 진행되어 원도심 공동화 현상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이에 원도심의 중심이었던 서산시청사
[농어민&이슈] 농지관리 등 농민을 위한 사업 소홀, 농지 임대·매매 등 수익사업에만 집중 지적 당진시 논 경지면적 2만1486ha 가운데 농어촌공사가 85%를 관리하면서도 공사 측에서는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이 전무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농어촌공사의 관리 구역은 매우 취약한 상태로 방치되면서 수리시설은 노후, 붕괴, 세굴 등으로 영농활동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당진시는 손 놓고 있는 농어촌공사를 대신해 지난 한 해만 63억 이상의 예산을 투입했다는 지적이다.지난 6월30일 당진시
[행정&포커스] 당진 호수공원 최종 대상지 ‘대덕동’ 최종 선정, 앞으로 남은 과제는 주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당진 호수공원의 최종 대상지가 대덕동으로 최종 선정됐지만 그동안 제기돼 왔던 땅 투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일부 시민들은 당진시의 사업비 확보 방안이 구체적이지 않고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는 비판과 함께 예산 낭비 등 경제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하고 있다.이에 대해 당진시는 호수공원 대상지가 선정됨에 따라 지방재정투자사업 타당성 조사와 도시관리계획(공원 조성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며 부동
[민생&포커스] 본격적인 여름철 맞아 폭염대책 추진, 삶의 현장에서 현실적인 서민들의 걱정은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40%에 달할 것이라는 것이 기상청의 예측이다.푹푹 찌는 무더위 중엔 에어컨 소비량이 늘어나 서민들의 ‘냉방비 폭탄’ 우려도 커진다. 여기에 전기 요금이 지난해 여름과 비교해 큰 폭으로 오른 상태서 전기료 부담은 불가피할 전망이다.이와 관련 태안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폭염대책 추진에 온 힘을 기울인다.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태안 구축을 위해 최근 부군수 주재로 '2023년 폭염대비 추진대책 보고회'
[장애인&포커스]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인솔교사 등 약 600명 참가, 2023 다함께 성장하는 어울림 운동회 개최 종종 발생하는 장애학생들에 대한 학대의 예방적 접근을 위해서는 장애학생의 차별적 태도, 차별적인 인식의 문제를 통해서 고통을 느끼지 못할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변화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의 지적이다.장애학생이 ‘거절할 권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보니 학대 사건이나 성폭행도 당하곤 하는데 이는 학교에서 적절하게 교육을 통해서 또는 지원을 통해서 예방이 가능토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그리고 장애학생들
태안지역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어 칭찬을 받고 있다.사단법인 태안군귀농귀촌협의회(회장 조남식)는 태안읍 산후리에 밭200평을 무상 임대하여 감자를 심고 회원들의 공동작업으로 6월24일 수확하였다.협의회는 공동기금을 마련하여 태안군에서 낙후된 지역민들을 돕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작은 금액으로 시작하여 작은 실천이지만 보람된 일이기에 회원모두가 흔쾌히 참여해주었다.조남식 회장은 “작은 봉사의 따뜻한 손길이 주변을 따뜻하고 푸근하게 할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는 생각에 따뜻한 세상
[농어민&포커스] 당진시 석문면 석문지구대ㆍ석문농협ㆍ석문면개발위원회, 농기계 사망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 가져 본격적인 농사철에 농기계 사용도 늘면서 관련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농민들의 근심도 커지고 있다.특히 올해 충남에선 최근 3년치를 합한 것보다 많은 농기계 사고가 나타나고 있어 농번기 사고 예방책 마련이 시급하다.이와 관련 당진시 석문면 석문지구대ㆍ석문농협ㆍ석문면개발위원회가 농기계 사망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6월29일 석문농협 회의실에서 가졌다.매년 농번기철에 농기계 트랙터ㆍ경운기 등을 야간 운행
충남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수집·연구·전시·보존·활용하는 충남도립박물관 건립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역사문화탐방이 활발하다.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가는 ‘문화탐방 달구지(회장 강춘식)’ 회원과 시민들 40여명이 지난 23일(금) 금산군 금성면 의총리에 위치한 칠백의총을 찾았다.참석자들은 종용사에서 강춘식 회장의 헌화에 이어 묵념의 참배를 하였다. 이곳은 1592년(선조25) 8월1일 의병장 조헌(朝憲)의 의병과 영규스님의 승병이 합군하여 청주성을 수복하고 8월18일 남은 700여명의 의병을 이끌고 금산으로 진격하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충남과 대전은 1989년 분리돼 별개의 광역자치단체로 운영된 지 34년이 지났다. 올해 기준 충남 212만 명, 충북 159만 명, 대전 145만 명, 세종 38만 명 등 인구만 놓고 보더라도 충남이 가장 많다.하지만 한국도로공사 등 31개 공공기관 지역 본부·지사는 대전과 충남을 분리하지 않고 있다. 충남에 독립적인 본부·지사가 설치한 기관은 5개에 불과한 반면 충북은 24개다.이 때문에 충남이 왜 대전 관할에 있어야 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독립된 기관도 충북의 5분의
[환경&포커스] “아픈 지구를 살리자” 작은 실천교육, 부춘동주민자치와 (사)서산시자연보호협의가 지속적으로 진행 대규모 화학공단에 자리 잡고 있는 충남 서산지역 주민들은 환경문제에 민감하다.특히 대산공단의 규모와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국가산단으로 지정되지 않아 정부 지원을 받기 어렵고, 이로 인해 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관리에 필요한 자원 확보에도 어려움이 있는 곳이다.또한 대산공단은 고온·고압의 가스와 화학물질을 다루고 있어 화학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으며, 이러한 위험 요소는 환경 문제를 초래하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