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가 그동안 호우 등 자연재해로 입은 피해를 제대로 보상받지 못했던 농업인들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보상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현실적인 보상체계를 마련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충남도의회는 18일 열린 제34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농업재해 농작물 복구비 인상 및 농작물재해보험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김 의원은 “자연재해가 농작물에만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닌 만큼 재해농가가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는 관리기, 건조기, 트랙터 등 각종 영농기계들이 농작물재해보험 보상
지민규 충남도의원(아산6·국민의힘)은 18일 제3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대한 태아 건강보험 지원을 제안했다.충남도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도내 출생아는 1만984명이고, 같은 해 건강이상 등록아는 4049명에 달했다. 이중 선천성 이상아는 2258명으로 2012년 1469명에서 10여 년 만에 무려 50% 이상 증가했다.지 의원은 “최근 환경오염, 산모의 고령화 등으로 심장·호흡계·뇌질환 등을 겪는 선천성 이상아나 미숙아 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미숙아 출생률은 27년 전보다 4
충남도의회는 18일 제3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39개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회기를 마무리했다.지난 9일부터 10일간 열린 이번 회기에서 총 1조 3399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도‧교육청)을 심의해 120억 5945만원을 삭감, 예비비로 편성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19명의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충남 저소득층 가정, 태아 건강보험 지원’ 등 도민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개선책과 대안을 제시했다.또한, ‘충청남도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충남도의회 이용국 의원(서산2·국민의힘)은 18일 제34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 절차 개선을 촉구했다.충남도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도내에서 허가한 태양광 발전사업은 연평균 3003건이다. 이는 2014년부터 2017년도 연평균인 1822건보다 1181건이 증가한 수치다. 반면 경찰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전국 태양광 반대 집회 신고 건수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87건에서 304건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이 기간에 충남은 161건의 반대 집회가 진
중부권 최초의 국가정원을 위한 전초전인 부여 백마강 국가정원 조성 성공을 위해서는 충남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충남도의회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18일 제34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부여 백마강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충남도의 적극적인 지원 요청’을 제안했다. 현재 부여군은 백마강 둔치 일원 130㏊ 부지에 부여의 역사성과 생태자원을 연계한 ‘백마강 국가정원(생태정원) 조성’을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는 350억 원(국비 175억 포함)으로 2023년 5월 실시설계에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LNG발전소 등 대체발전소 건설을 통해 도민이 잔류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18일 열린 제34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제기됐다.현재 정부는 ‘제10차 전력 수급 계획’을 통해 충남지역 내 화력발전소 14기를 2036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쇄한다고 밝혔다.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의하면 충남지역 발전소 폐지로 인해 생산유발효과 19조 2000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7조 8000억 원의 금액적
최근 뜨거운 감자인 충청남도 학생인권 조례폐지 주민청구에 대한 충남도의원의 심중 소회가 주목됐다.충남도의회 박정식 의원(아산3‧국민의힘)은 18일 열린 충남도의회 제34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최근 잇따른 교권 침해 사례를 보면 참담하기까지 하다”며 “무제한·무조건적인 불가침 권리로 여겨지는 ‘학생인권’이 아닌, 책임과 의무를 수반하는 ‘학생권리’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옛말이고, 지금은 ‘스승은 그림자 빼고 다 밟힌다’로 바뀌었다”며 “스승의 날 선생님들의 소망
충남도의회 고광철 의원(공주1·국민의힘)은 18일 열린 제34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산림자원연구소의 이전 대상지를 공주시로 선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고 의원은 “세종시 출범 당시 공주시의 인구 4.7%와 면적의 8.1%를 세종시에 내어주고, 유수의 기업체와 규모있는 기관이 세종시에 편입됐지만 10년여가 지난 지금 공주시는 ‘인구소멸 위험도시’라는 위기에 봉착했다”고 지적하며 “과거 공주시 관할이었던 산림자원연구소를 다시 공주시로 돌려놓는 방안이 지역간 유치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지역균형발전의 취지에도 부합한다”고
충남도의회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18일 열린 제34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고질적인 에너지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기업유치 및 지역 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는 전기요금 지역거리차등제 도입에 행정력을 모을 것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발전소와 변전소, 송전탑 등 충남에 밀집된 전력시설의 현황을 설명하며, 전기요금 거리차등제가 시행되면 충남도민의 가정은 수도권보다 낮은 가격의 전기요금을 부담하는 이점 뿐만 아니라 기업들의 전기요금이 다른 지역보다 낮은, 충남에 사업장을 건립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충남에 일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은 18일 열린 제34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예산‧결산의 효율적 분석을 위한 업무지원시스템이 조속히 도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방 의원은 “자치단체의 예산은 정책 실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며 “예산을 어떻게 편성하느냐에 따라 지역의 미래가 좌우될 뿐만 아니라 도민의 삶도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충남도 예산 규모는 본예산 일반회계 기준 2019년 5조7000억 원에서 2023년 8조2000억 원으로 5년 만에 43% 증가했고, 충남도교육청 예산도 3조4000억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18일 제34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천안 북부지역 균형발전의 저해 요인인 성환‧평택지역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광역단체장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천안시에 따르면 천안 성환 상수원보호구역은 천안시의 안궁취수장 가동을 위해 1980년 6월 지정됐으며, 평택 상수원보호구역 중 천안시 구역은 평택시의 유천취‧정수장을 위해 1987년 7월 변경 지정됐다. 이후 2009년 3월 천안시 안궁취수장이 폐지됐음에도, 평택시 유천취‧정수장으로 인해 성환‧평택 상수원보호구역이 유지되
충남도의회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은 18일 제34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백제 마지막 격전지로 알려진 황산벌 전투 현장으로 여겨지는 황산성 보존을 위한 지원을 촉구했다.윤 의원은 “황산성은 높은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충남도가 문화재로 지정했지만 방치·훼손되어 온전한 형태를 알아보기 힘든 상태”라며 “백제시대부터 고려·조선시대를 아우르는 유물들이 출토되고 있어 정밀 발굴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현재 문화재구역은 성곽 안쪽 중심지를 기준으로 필요보다 좁게 설정되어 있어 문화재구역 재지정이 필요하다”
김선태 충남도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18일 열린 제344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충청남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에 따른 어린이집 임대료 산정 기준을 ‘정원’에서 ‘현원’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2년 4월 기준 충남지역 만 6세 미만 영아 수는 10만 7217명으로, 2015년 13만4109명에서 7년 사이 20%나 감소했다.또한 충남도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공동주택에 설치한 어린이집은 454개소, 어린이집 원아 정수는 1만 860명이지만, 현원은 9569명으로 충원율이 88%에 불과하다.김 의원은 “저
충남도의회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은 18일 열린 제3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충청권의 전통문화 발전과 지역 간 문화예술 불균형 해소를 위해 중고제 판소리의 발상지인 서산에 국립국악원 중부분원을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정부는 국악의 체계적 전승을 위해 서울 본원과 함께 남원, 진도, 부산에 분원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나, 국립국악원 분원이 남부지역에 편중돼 있다”며 “내포문화권의 중심지이자 중고제 판소리의 발상지인 서산에 국립국악원 분원을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서산은 공주와 함께
충남도의회가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근절 의지 확산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했다.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18일 의회 접견실에서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마약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NO EXIT 마약 예방 캠페인은 마약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참여 주자로 지목받으면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캠페인 이미지를 들고 촬영한 인증사진을
충남교육청은 17일 아산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도내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들을 대상으로 ‘중등 직업교육 이해 연수’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는 학생이 올바른 진로설계를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담임교사들의 효과적인 진학지도 방안 등을 공유했다.현재 충남 직업계고 정책으로는 ▲글로벌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해외 현장학습(호주 50명, 독일 10명) ▲고등학교 재학 중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현장 실무를 배우는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12교) ▲고졸 취업 후 학습을 원할 경우 국가가 지원하는 선취업 후학습 제도(장학
충남교육청은 17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교육지원청, 학교에서 근무하는 현장지원단 등 계약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현장과 사례 중심의 ‘2023년도 계약 실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계약(공사·물품·용역) 분야별 계약전문가의 강의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계약 관련 민원 ▲하도급계약 ▲물가변동에 따른 계약변경 ▲공사 계약 지연 대응 방안 등 사례중심의 계약업무 역량강화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토론회에 참석한 계약전문가는 공공재정연구원 최두선 연구원장(용역), 대전시 오대석 주무관(물품), 부여군 권혁훈
충남교육청은 ‘2023년도 충남교육정책 제안 공모전’을 이달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충남교육정책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분야는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충남미래교육 추진을 위한 과제 중 9개 분야로 ▲투명하고 청렴한 교육행정 실현 방안 ▲교직원 업무 최적화를 위한 자체 프로그램 개발 ▲교육적 배려 대상 학생지원 강화 방안, ▲소통하고 공감하는 학부모교육 활성화 방안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시민교육 방안 ▲배려와 존중의 양성평등 교육 방안 ▲수요자 중심의 민원 제도 개선 방안 ▲더
굿네이버스 충남북부지부(지부장 윤여복)는 천안시에 위치한 어울아동가족상담센터(센터장 유진희)와 함께 좋은이웃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8일(목), 밝혔다. 어울아동가족상담센터는 이번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에 참여하여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국내아동권리보호사업을 위해 후원하게 됐다. 좋은이웃가게는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거나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굿네이버스 나눔 캠페인으로 소상공인을 포함해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어울아동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17일부터 공공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국·도정 시책 공유 및 직무 윤리 함양 등 직무능력 배양을 통한 도 공공기관 효율화를 위해 추진했다. 교육 대상은 도내 19개 공공기관 직원 1003명이며, 관리자와 실무자를 나눠 맞춤형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세부 교육 과정은 공공기관 관리자반의 경우 국·도정 시책, 리더십, 직무 윤리 등 조직의 리더로서 갖춰야 하는 주요 내용으로 구성했고 실무자반은 예산·회계 실무, 보고서 작성법 등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