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시대]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 지역 청년의 창농 활성화 위한 ‘청년 농업인 농지 임차료 지원사업’ 청년농부들을 육성하는 정책이 늘고 있지만 수료생들과 청년농들에게 제공할 스마트팜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스마트팜 지원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지원과 육성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와 관련 법안이 개선돼야 한다는 것이 스마트팜 종사자들의 입장이다.실제로 작물 재배 스마트팜은 입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농업인들의 경우 일반 토지보다 저렴한 개발제한구역
[농어민&포커스]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인 홍성군, 친환경 쌀 소비 확대와 건강한 먹거리 제공위한 ‘지구를 지키는 식당’ 현판식 개최 친환경농업이 주목받은 지 오래됐지만 농민들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유기농 인증면적은 지난해 3만9624㏊로 3년 전보다 33.4% 증가했고, 친환경농산물 시장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5년 2조13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이처럼 생산과 수요가 늘고 있지만 오히려 친환경농업은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이와 관련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인 충남 홍성군은 9일 친
[노인&포커스] 예산군시니어클럽, 예산읍 쌍송배기 인근에 ‘읍내빵다방’ 개소, 노인 일자리 현주소는 지방자치단체나 노인단체가 실시하는 공공일자리사업이 형편이 어려운 지역 노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당장 공과금을 내거나 끼니를 때울 수 없는 상황에서 월 27만원 정도의 고정 소득은 숨통을 트이게 해준다.하지만 일자리가 부족해서 탈락하는 노인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 최종 선발 대상자는 기초연금을 제외한 다른 현금 지원 대상이 아니면서 본인명의 집이 없고, 소득 인정액이 거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공공일자리 급여는 약 27만원으
[경제&이슈] 서산시 - 관광레저기업 롯데관광개발, 서산을 모항으로 한 국제 크루즈선 운항 협약 체결 서해안지역 관광수요를 끌어올릴 바닷길을 여는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여전히 개점휴업 상태인 가운데 새로운 대안으로 크루즈선 유치가 급부상하고 있어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서산시는 6월 1일 관광레저기업 롯데관광개발과 서산을 모항으로 한 국제 크루즈선 운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완섭 서산시장과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는 롯데관광개발 서울지점에서 서산 모항 크루즈선 운항 협약서에 서명하고 서산에서 출발하는 국제 크루즈상품을
[이슈&포커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서산시 갈산동 봉화산 교통호 인근 유해 발굴 현장공개 1950년 충남 서산지역은 살인이 난무하는 지옥이나 다름없었다.10월 초부터 그해 12월 말까지 서산·태안경찰서 소속 경찰과 해군이 최소 30여 곳에서 인민군에게 부역했다는 이유로 적법한 절차 없이 민간인을 학살한 것이다.‘서산·태안 부역혐의 희생사건’으로 최소 1865명의 민간인이 희생된 것으로 보고 있다. 확인된 희생자는 977명으로 대부분 농사를 지으며 생계를 꾸렸던 20~40대 남성들이며 여성들도 일부 포함돼 있다고 한
[청년&포커스] 충남도내 50만 청년의 미래도약 지원을 위해 올해 1,839억원 투입, 청년이 살기 좋은 충남 조성 발표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 마련되고 있지만 충남 전체 청년 인구가 감소하고 있어 우려된다.통계청에 의하면 충남도 시·군별 청년인구는 외국인을 제외한 4월 청년 인구 50만123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1년(52만6479명), 2022년(51만1374명)보다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것이다.이는 충남도가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청년들의 정책 수요에 대응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여 정책 체감도를 높인다는
[장애인&포커스] 당진시장애인복지관, 당진시 거주 장애인 및 가족의 행복증진 ‘2023 복지시설 이용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실시 장애인들의 문화체험 확대 요구와 함께 국가와 지자체가 설립한 문화시설에서 장애예술인의 공연과 전시 등을 의무적, 정기적으로 실시하도록 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았다.장애예술인의 작품발표 기회 보장과 더불어 국가 문화예술 진흥에 크게 기여할 기회를 달라는 것이다.이와 관련 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정춘진)에서는 당진시 거주 장애인 및 가족의 행복증진을 위해 ‘2023 복지시설 이용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소상공인&포커스] 성장 잠재력이 높은 가업승계 소상공인 발굴나선 홍성군, 장수 소상공인으로 육성하고자 가업승계 지원 전기·가스 요금이 일제히 5.3% 오르게 되자 지역 소상공인들의 고통도 커질 전망이다.지난해 4분기 가스요금 인상으로 겪은 난방비 폭탄에 이어 냉방비 부담이 현실화할 것으로 우려된다.전기요금의 경우에는 지난해 7월부터 4차례나 올랐다. 영세업자들은 올여름 냉방비 고지서에 대해 벌써 걱정하는 분위기다.홍성지역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이순미 씨는 "식당이나 커피전문점 등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는 업소는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농어민&포커스]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돌발해충 발생면적 다시 증가세, 한 달간 협업방제작업에 총력 올해 돌발해충의 대규모 피해가 우려돼 농업현장마다 비상이 걸렸다.전국적으로 전년보다 10% 발생 증가가 예상되는 돌발해충은 농경지뿐만 아니라 인근 야산의 나무들도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고 부화율이 80~90% 이상 되는 5월 말에서 6월 초 약충 시기에 공동 방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주요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는 연 1회 발생하는 해충으로 꽃매미는 5월 상중순,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
[장애인&포커스] 서산시장애인복지관, 중증장애인과 가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나들이 쉼’ 제주도 일원에서 가져 취업 시장에서 배제된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지원책 및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2020년 기준 통계청의 장애인 경제활동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장애인 가구 중 경제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가구 및 고용률은 각각 51%, 48%다. 이중 중증장애인은 각 21.3%, 19.9%에 불과하다.장애유형 중에서도 뇌병변 장애인의 취업률이 특히 저조하다는 지적을 받는다. 아직까지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사건&포커스] 최근 3년 태안 연안사고 174건으로 고립 104건 60%, 익수 49건 28%, 기타 8건 5%, 표류 7건 4%, 추락 6건 3% 순으로 발생 서해안에서 해루질 하던 사람들이 익사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우려된다.충남 서해안은 수심이 얕고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아 해루질 명소로 꼽힌다. 그만큼 지역에선 관련 사고도 잦다.지난달 6일 오후 9시 54분쯤 태안군 남면 곰섬 인근 해상에서 해루질하던 3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A씨 일행 네 명은 전날 오후 9시 곰섬 인근 앞바다로 들어갔다. A씨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농어촌지역 학생 수가 감소하면서 지역사회는 물론 교육행정도 큰 타격을 받고 있다.소규모 학교 통폐합 정책으로만 대응해온 교육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증가하는 폐교를 활용한 외국인 유학생 지원사업 등 ‘K-교육’ 수출이라는 흡인력 있는 기회를 한국 교육제도 속에 만들어 가야 한다는 요구가 높다.실제로 출생률 저하로 학령인구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농어촌 학교가 사라지고 지방소멸 위기에 처했다.특히 충남 청양군의 '인구소멸' 현상이 가장 걱정된다. 지난해 사망자가 520명이었지만
[복지&포커스] 서산의료원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활성화를 위한 서산권역 필수보건의료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농어촌지역 의료공백이 점점 커지고 있어 주민 건강권에 큰 우려가 되고 있다.모든 보건지소에 공보의를 배치할 수 없는 게 현실이라 한 보건지소에 있는 공보의가 다른 지소로도 순회 진료하는 방식으로 공백을 메꾸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이 현장의 전언이다. 전문의료인력 부족이 농어촌지역에서 가장 큰 폐해로 나타나고 있다.이와 관련 서산의료원은'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활성화를 위한 서산권역 필수보건의료 실무협의체 회의
[복지&포커스] 서산시보건소, 현대트랜시스ㆍ현대오일뱅크ㆍSK온 등 12개 기관과 함께 ‘마음봄 사업장’ 업무협약 체결 직장·학교 등 조직에서 자살사건이 발생하면 구성원들이 심리적 혼란, 불안, 우울, 불면증 등 스트레스 증상을 경험하고 우울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으로 발전하는 등 자살사고 위험성이 높아진다.자살이 발생한 조직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조직·구성원이 정상적으로 기능을 회복하도록 돕는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자살률’ 통계에 따르면, 충남도 자살률은 10만명당 32.2명으로 강원도의
[농어민&포커스] 당진시 순성면의 한 사과과수원을 시작으로 현재 총 5곳의 과수농가가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 매년 발생하는 과수화상병 때문에 농가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이 전염병은 매개곤충과 비바람을 통해서도 감염이 되지만, 농작업자에 의해서 가장 많이 전파된다. 농작업을 할 때는 농작업을 하는 사람과 작업 도구를 수시로 소독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지역에서는 묘목을 구매하지 않아야 한다.또한, 과수화상병이 주로 발생하는 5월과 6월에는 수시로 과수원을 예찰해서 의심 증상이 보이면, 발견 즉시 신고해야 한다. 식물병해충은 가축 전염병과
[안전&포커스] 당진 합덕파출소, 지역 편의점 및 무인점포(18곳)에 절도예방을 위한 ‘양심거울’을 설치 범죄예방에 앞장 당진지역에서 최근 3개월 동안 절도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우려된다. 특히 CCTV가 없는 사각지대에서 발생한 절도범죄의 경우 검거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사전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취약 장소의 경우에는 시설물 개선이 권고되고 있다.당진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에서는 유형별(차량털이·택배절도·침입절도) 예방수칙 전단을 제작해 주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차량털이의 경우 사이드미러가 열린 경우 범행대상이 되기 쉬우므로 차량문을
[농어민&포커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공모 결과 태안군 2개 사업 선정, 사업 7년 연속 선정 겹경사 농어촌지역은 1990년대 이전 건축한 단독주택이 62.9%를 차지하는 등 노후주택 비율이 높고 주택의 단열 성능이 도시에 비해 미흡해 상대적으로 연료비 지출이 많다.또한, 농촌지역 내 취약계층이 약 450만 명으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정책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구는 매우 제한적이다.현행 에너지 지원제도가 도시가스 사용자에게만 초점을 두고 있어 농촌 주민들이 사용하는 화목, 목재펠릿보일러 등에는 바우처가 지원 되
[소상공인&포커스] 민간의 참여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룬 대표적인 성공 사례 ‘예산상설시장’ 벤치마킹,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어 지역소멸 위기에 전통시장 소멸도 가속화되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자 위기감이 크다.최근 전국적으로 폐쇄·기능상실시장은 △전주 동부시장 △익산 신동·창인시장 △남원 운봉시장 △완주 운주시장 △임실 신평시장 등이다.전통시장 인근에 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이 들어서면서 비교적 주차·편의시설이 적은 전통시장을 찾는 손님이 눈에 띄게 줄었다. 편리함을 중시하는 시대인 만큼 온라인 쇼핑이 급
[장애인&포커스] 당진시장애인복지관, 현대제철 어울림봉사단과 함께하는 ‘어느날’ 버스킹 공연 진행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접근 기회 확대 요구가 높아가는 가운데 작품발표 기회의 부족은 장애예술인들이 겪고 있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이다.이에 장애예술인들은 그동안 국가와 지자체가 설립한 문화시설에서 장애예술인의 공연과 전시 등을 의무적, 정기적으로 실시하도록 해야 한다고 줄기차게 요구해왔다. 장애예술인의 작품발표기회 보장과 더불어 국가 문화예술 진흥에 크게 기여할 기회를 달라는 목소리가 높았다.장애인에 대한 문화예술욕구 충족 기회 확대
[농어민&이슈]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방향을 중앙정부의 운영 정책에 따라 개편, 무엇이 문제인가 농·축협 하나로마트, 농협이나 새마을금고에서 운영하는 주유소, 농자재마트 등 농민들이 주로 사용하는 매장에서 지역상품권을 쓸 수 없게 되어 큰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농촌 인구 대부분이 65세 이상 노인일 정도로 고령화가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농민들은 면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권이 형성되어 있다.하지만 읍면에 있는 하나로마트에서 물건을 사지 못해 도심까지 나가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지역농협에서 상품권이 사용될 수 있도록 정책을 유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