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민&포커스] 사과값 급등에도 농가들의 어려움 커져, 예산군의회 ‘사과 수입 추진 반대 촉구 건의안’ 채택 올해 과일 가격이 32년 만에 최고폭으로 급등한 원인에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기상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3월 초 이상 고온으로 빠른 개화가 있었지만, 4월 꽃샘추위로 냉해가 발생했고, 6~7월 긴 장마에 탄저병이 돌기 시작해, 8월 태풍으로 낙과까지 많이 발생했기 때문이다.지난 23일 00마트에서는 사과 1개 가격이 11190원이었다. 소비자들이 사과를 들었지만 가격을 보고 다시 내려놓는 장면이 반복되고 있었다.장을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을 맞은 지난 한주간은 ‘꽃샘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라는 속담이 생각날 만큼 제법 찬바람이 불어대 봄이라고 가볍게 입었다가 감기가 걸리는 등 낭패를 보는 사람을 여럿 보았습니다.그러니 외출이라도 할라치면 기상정보를 확인해 보고 적극적으로는 창문을 열어 얼굴을 내밀어 보면서 옷차림을 결정해야 했고, 강하게 불어대는 바람에 그나마 규칙적으로 학교운동장에서 걷기운동을 실천하던 분들마저 찾아보기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그런데 주말부터는 따뜻해지면서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래간만에 하늘마저도 예뻤던
충남교육청은 25일 남북교육교류협력사업에 관한 제반 사항을 자문·심의하기 위한 '2024 남북교육교류협력위원회 위촉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충청남도교육청 남북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에 따라 남북교육교류협력과 평화·통일교육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초·중등교원, 민간단체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교육청의 남북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사항, 남북교육교류협력 촉진을 위한 정책 협의 등 심의·자문 활동을 하게 된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2024년 평화통일 운영계획에 따라 ‘남북교육교류협력 사업추진 계획'을 세워 남북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 22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과 근현대 관련 역사자료 발굴 및 소장 유물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협약식에서 ▲ 근현대 사료 발굴 및 공동 조사연구 추진 ▲ 소장품 조사 ‧ 연구 ‧ 활용 등 분야의 협력 ▲ 전시를 위한 교류 및 소장품 대여 등 ▲ 학술연구·전시·교육·홍보에 대한 성과 공유 및 활용 등에 대한 사항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특히, 각 기관의 특색 있는 근현대 자료를 공유하고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기로 했으며, 향후에는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5일 비료 시비, 밭갈이, 제초, 동계방제 등 월동 후 봄철 뽕밭 관리 작업을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까지 마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료 시비의 경우, 도내 뽕밭 토양은 작물 재배에 적합한 토양화학성 기준보다 유기물 함량이 대부분 부족해(누에용 뽕밭 63%, 오디용 뽕밭 77%) 화학비료 비중을 줄이고 부숙이 잘된 유기질 퇴비를 시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봄철 비료량은 1년 동안 주는 양의 40% 정도가 알맞으며, 특히 오디용 뽕나무에는 누에 사육용 비료 양의 절반 이하를 유기물 퇴비 위주로 시비를 하는 것이
충남도서관은 올해 도내 작은도서관 운영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지역의 공·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 시군 업무 담당자 등의 업무 역량을 높이고자 추진한다. 올해는 딱딱한 강의실을 벗어나 지역의 작은도서관을 직접 찾아가 선진 운영 경험과 기술을 전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볼 계획이다. 교육은 총 11회로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충남도서관과 천안·보령 등 7개 시군 공공도서관, 지역 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작은도서관 민간보조사업자를 위한 보탬이(e) 이용법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경관 조성 국화 신품종 ‘레이디빈’·‘마젠타진’의 통상실시를 완료했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품목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도 농업기술원은 경관 조성 국화의 국내 보급을 확대하고자 통상실시 업체를 통해 자체 육성 경관 조성용 국화 16품종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다.현재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는 금방울, 퍼플볼 등이 128구, 9㎝포트, 21㎝포트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이번에 레이디빈과 마젠타진의 통상실시 절차를 마무리함에 따라 쇼핑몰에 추가해 판매할 계획이다.레이디빈 품종은 연분홍색의 반구형 겹꽃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금까지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천안·아산·당진·예산 등 4개 시군의 발생 중점 관리지역 내에서 추가 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도 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발생 중점 관리지역의 예방 및 발생 최소화를 위해 올해 사전 예방 약제 방제, 정기 예찰 4회, 지속적인 예찰 강화 교육 등을 추진한다.현재 도내 집중관리과원은 4개 시군 131호 113㏊로 부분제거 38호/41㏊, 동일 경작 과원 8호/8㏊, 인접·의심 과원 65호/54㏊, 최근 3년 묘목 갱신 과원 20호/10㏊이며, 지속적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디지털 트윈 조기 완성을 위한 국비 매칭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공모에 공주·아산·서산·계룡 등 도내 4개 시가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은 정부의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인 데이터 기반 행정업무 및 민간 활용에 필요한 대축척 수치지형도*(1:1000 수치지형도)를 제작하는 사업이다.도는 이번 공모사업에 도내 시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자체 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발굴 및 협업을 통한 공동 대응으로 이번 성과를 이끌었다.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올 연말까지
충남도는 올해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으로 도내 102지구에 국비 956억 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도가 확보한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예산 956억 원은 전국 예산 6409억 원의 14.9%로, 전국 2위 규모다.대상 사업은 수원공 분야 48지구 527억 원, 용·배수로 분야 44지구 367억 원, 저수지 준설 7지구 27억 원, 배수장 성능 개선 3지구 35억 원이다.수리시설 개보수는 기존 노후 양·배수장 및 저수지 개보수, 용·배수로 보수·보강, 저수지 준설, 저지대 배수장 배수펌프 교체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액
충남도는 23일 당진시 아미산에 있는 내포문화숲길 백제부흥군길 9코스 내 당진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내포문화숲길 가족놀이터’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가족 친화적인 놀이문화 확산 및 가족 간 유대감 형성, 건강 증진 등을 위한 이번 행사는 6∼7세 어린이 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40가족을 대상으로 추진됐다.이날 행사에선 가족을 여러 개 팀으로 묶어 숲속에서 다양한 놀이 활동이 진행됐으며, 버블 마술 공연 등을 관람하고 시상 및 선물 수여의 시간을 가졌다.내포문화숲길은 가야산 주변 4개 시군(서산·당진·홍성·예산)이 공유하고 있는 내포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2일 기술원 치유농업센터에서 도내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창업 담당 농촌지도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이용 가공·창업 지원 실무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디자인의 의미부터 브랜딩, 포장 디자인, 상표 출원에 이르는 디자인 전반의 이론을 학습하는 시간으로 마련했으며, 성공적인 디자인 도출을 위한 과정별 핵심 요소와 방법들을 실제 농산물 가공 상품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봤다. 또 식품 포장재 제작에서 빠질 수 없는 법정 표시 사항과 기준에 관해서도 꼼꼼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 농업기술원 농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2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충남농업인대학·귀농대학 졸업식 및 입학식을 개최했다. 농업인대학·귀농대학의 졸업생과 입학생, 가족, 농업인단체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경과 보고, 유공자 시상, 졸업생 인사, 입학생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3월 21일 입학한 이들은 △농업인대학(치유농업학과·농업기계학과 47명) △귀농대학(딸기학과·청포도학과 16명)에서 학과별로 50∼100시간 동안 이론 및 현장 실습 과정을 거쳐 이수했다. 졸업생 63명은 입학 전에 비해 평
충남도와 서울시가 충남 방문객 5000만명 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을 위해 힘을 합친다. 도는 22일 서울시청에서 도와 서울시, 충남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 4자간 ‘마이스(MICE) 공동마케팅 상호 교류 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마이스 유치 확대를 위한 국내외 마이스 공동마케팅 추진 △마이스 행사 외국인 참여자의 양 도시 투어 프로그램 지원금 지원 △공동 마이스 마케팅을 위한 필요한 사업에 대한 협력이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앞으로 충남이 가지고 있는 역사문
도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남도 모빌리티 특화도시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관계 공무원을 비롯한 전문가, 연구용역을 맡은 아주대 산학협력단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착수 보고, 자문단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자문단은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주요 정책 연구기관·연구원 등에 소속된 모빌리티 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모빌리티 혁신로드맵에 따라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모빌리티 정책에 발맞춰 도내 모빌리티 특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자 추
새 학기가 시작되고 이맘 때 즈음이면 초중고 학교마다 교육과정 설명회와 학부모 총회가 열린다. 학교교육과정 설명회는 학교 전체의 학사일정과 교육과정을 학부모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이다.이러한 소통의 시간을 통해 내 아이가 다니는 학교의 전체적인 운영계획 및 현황에 대하여 알게 되어 유용하다. 앞으로 내 아이가 다니게 될 학교의 교육과정 설명회를 미리 찾아가 들어보는 적극성을 보이는 학부모도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특히 대학 진학 등 진로방향을 적극적으로 찾게되는 고등학교 설명회는 더욱 관심이 쏠리게 마련이다.이와 관련하여 서산 서일고
(재)충남테크노파크는 22일 충남TP 천안밸리에서 헌혈의 날 행사를 열고 입주기업과 합동으로 사랑의 생명 나눔 헌혈에 동참했다.이번 행사는 충남TP의 2024년 1차 단체 현혈행사로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진행됐으며 충남TP 임직원 및 입주기업 임직원이 참여했다.충남TP 서규석 원장은 “혈액수급 안정화에 동참함과 동시에, 재단 및 입주기업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할 수 있어 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헌혈 캠페인을 비롯하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1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개최된 ‘4시즌 데모데이 인(in) 충남’을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데모데이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강희준 센터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어 충남·세종·대전·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각자 발굴한 스타트업의 IR 피칭, 센터별 심사역과의 네트워킹 시간이 진행되는 등 충남 도내 스타트업, 창업 지원 유관기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4시즌 데모데이 인(in) 충남’ 무대에 오른 스타트업은 8개사로 ㈜지앤티(미래모빌리티 컨버터 및 트랜스포머 인덕터 개발), 티엠이브이넷(주)(전기자동차
충남소방본부는 충청소방학교와 (사)한국법학회가 소방법제·정책 분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천안 충청소방학교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황재동 충청소방학교장과 김원규 (사)한국법학회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소방 실무교육 협력, 소방분야 연구 교류, 정보공유와 법률자문 제공 등이다.충청소방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방활동과 관련된 법률자문과 소방공무원 법·제도 역량강화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사)한국법학회가 공동 개최한 학술대회를 통해 지역 소방전문
충남소방본부는 22일 아산 송악저수지에서 도내 고위험 수난사고 발생 대비 119특수대응단 수난구조 강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깊은 수심과 유속 등 현지 적응과 구조활동에 제약이 많은 수난구조의 특성에 따른 유기적인 팀단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훈련은 1단계 잠수이론 교육 및 수난구조장비 숙달, 2단계 구조보트 접근 및 저위험 내수면 잠수훈련, 3단계 고위험 내·해수면 현지 적응 등 강도를 높이며 진행했다.도 119특수대응단은 앞으로도 부여 백마강, 공주 금강 등 수난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8곳을 대상으로 수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