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회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비상에도 불구하고 충남 13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최근 동유럽으로 연수를 떠나 주민들에게 지탄을 받고 있다.지난 30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국민 세금으로 가는 해외연수 폐지'를 촉구하는 글 중에 충남도민이라는 청원인에 의하면 신종코로나
[충남협회공동보도] 충남 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국토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충남에 소재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를 주요 내용으로 만든 혁신도시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길 기대하는 주민들의 바람이 모아지고 있다.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이 법안은 성공적인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회장 지난 17일 오전 네팔 안나푸르나 트레킹 코스에서 눈사태가 발생하면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이 실종되는 안타까운 참사가 전해졌다.눈사태를 눈앞에서 목격하고 생존한 교사들 중 현지 지원을 맡은 한 명만 빼고 6명은 귀국했다. 현지에서는 충남교육청 현장지원단이 수색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실종자 가족
[새해에 바란다] 지역 농특산물 판매, 적극적인 정책을 세우자 설명절을 맞아 지역농특산물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지만 판매질적을 올리기 위한 정책적인 노력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서산시의 경우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감태의 명품화를 추진한다. 청정 가로림만 갯벌에서 생산되는 서산 감태는 김이나 파래와 유사한 해조류로, 맛과 향이 독특해 겨울철 별미로 꼽히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오랜 여정을 거치면서 자리잡아온 학교급식이 더욱 성장하고 있다.충남 학생 33만명이 올해부터 친환경 무상급식 혜택을 받는다. 올해 도내 학생 무상급식 식품비 1,354억원과 친환경 식품비 279억원을 투입한다는 내용의 ‘2020년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계획’을 확정했다.지원대상은
[2020달라지는 것들] 올해 농어민들에게 실시되는 농업정책 - 어떻게 달라지나 올해부터 도내 농·임·어업인에게 농민수당 990억원이 지급된다.충남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농·임·어업인 16만5000여 명이 대상이다. 연말에 농가당 60만원을 현금이나 지역화폐로 지급할 방침이다.전체 예산 중 40%는 충남도가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회장 새해에는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근심 없이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한해가 되길 기대해본다.그러나 생각해보면 과연 우리 학교는 안전할까 우려가 된다. 실제로 학교폭력 심각성이 우려되는 가운데 충남지역에서 학교폭력 검거인원이 매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경찰청에 따르면 충남지역 학교폭력 검거인원이 2016년
[충남협회공동보도] 서해안 신 관광벨트 ‘이원∼대산 국도’ 건설 청신호, 주민들 반응은 태안 이원(만대항)∼서산 대산(독곶리) 마을 사이에 드넓게 자리 잡은 가로림만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국내 유일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은 한때 조력발전 건설 추진으로 반목이 심했던 곳이었다.하지만 현재는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회장 새해에는 재난이나 사건사고가 없는 평화로운 한해가 되길 기원해본다.하지만 우리 주변에서는 크고 작은 재난이 계속되며 모든 주민의 바람과 달라서 안타깝다. 12월31일 오전 4시 11분께 충남 당진시 신평면 매산리 행담도 휴게소에서 불이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철골조 창고 66㎡가 그을리고 소방
[충남협회공동보도] 새해에 바란다 – 관광객 몰고 올 성공적 관광자원 육성 필요하다 충남지역 관광객 방문이 정체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적극적인 관광자원 개발이 필요해 보인다.최근 충남도의회 자료에 의하면 2017년 충남을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 수는 2728만 9000명으로 2016년 2378만 1000명 보다 늘었지만 2015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유치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국내 유일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은 한때 조력발전 건설 추진으로 반목이 심했던 곳이었다.하지만 현재는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명품 생태공간이자 지역 관광의 거점으로 만들어 가기 위한 도의 역점
[어촌마을현장] 폐어구와 해양쓰레기 때문에 몸살 앓는 어민들, 어떤 희망 품고 있나 충남지역 어촌은 현재 폐어구와 해양쓰레기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이 때문에 어민들의 소득이 크게 줄어들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어민들은 잘못된 인공어초가 오히려 소득감소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한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인공어초 설치 통계에 따르면 197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회장 공공기관의 청렴도는 현장에서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상당히 민감하게 다가온다.충남도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의 2019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4등급을 받아 지난해에 비해 한 단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종합청렴도가 지난해에 비해 한 단계 하락한 주요 원인으로 지난해 발생한 학교급식 리베이트 특정 감사 결과
[교육&이슈탐방] 충남도내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 대폭 줄어 – 대학 진학이 더 많아 고졸성공신화 점차 전설 속으로 묻히고 있어 우려가 되고 있다.지난해 충남도내 직업계고 졸업생 4794명 가운데 39%(1665명)만이 취업에 나섰고 대학 진학을 선택한 학생은 1867명으로 취업자 수를 넘어섰다.더 큰 문제는 취업률이라는 수치에 가려져 졸업
[충남협회공동보도] 해마다 논란 많은 의정비 인상 문제 – 어떻게 개선해야할까 연말이면 충남지역 대부분의 의회에서는 내년도 의정비를 얼마나 올려야할지 고민하게 된다.올해 의정비는 충청남도 도의원(2.6%), 서산시의원(1.1%), 보령시의원(2.5%) 등은 공무원보수인상률 범위 내에서 소폭 인상되었고, 청양군의원(13%)들만 다른 지역보다 많이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회장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故 김용균 씨 1주기가 되었지만 열악한 노동조건에 처한 노동자의 고통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이에 모든 노동자의 법적 지위 및 권리를 확대하고 ‘중대재해기업’의 강한 책임과 처벌을 위한 법 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정부가 발표한 긴급안전조치에 의하면
[연속기획]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를 없애자 – 현장에서 말하는 현실과 대안은 복지혜택을 못 받고 숨진 일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이 계속 알려지면서 제도상 문제도 중요하지만 신청 절차와 선정 과정이 어려워서 신청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상당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하지만 현장에서 일하는 담당자들도 현실과 맞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서 어려움을 호소한
[충남협회공동보도] 충남지역 청년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 부족 비판 – 현실과 대안은 전국 자치단체들이 청년들에게 일할 의욕을 고취시키고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충남은 15개 부서에서 104개 청년 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체 예산 3577억 원 중 결혼과 출산, 육아 분야를 제외하고도 1372억 원에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회장 지하방에서 질병을 앓고 수입도 없던 세 모녀,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던 이 가족이 동반 자살한 사건은 전 국민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들은 지방자치단체와 국가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했다. 2014년 2월 마지막 집세와 공과금 70만 원, 그리고 죄송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충남지역에서도 복지사각지대가 존
[이슈&심층취재] 가입률 낮은 농작물 재해보험, 농민들이 말하는 문제점은 지난 가을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많은 농민들은 설상가상 농작물 재해보험에도 들지 않아 여전히 보상 길도 막막한 상황이다.서산시 부석면에서 피해를 많이 입은 농민 이수철씨는 “벼의 경우 다른 작물에 비해 자연재해의 영향이 적고 최근 몇 년간 태풍도 오지 않아서 보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