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0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성공적인 통합건강증진사업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와 15개 시군 보건소, 충남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사업 추진 방향 안내, 계획 수립 경험 공유, 토의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신체활동, 모바일 헬스케어, 영양 분야 등 14개 사업의 경계를 없애고 각 사업의 예산과 인력을 통합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및 건강 형평성을 향상하고자 추진한다. 이날 간담회에선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충남교육청이 20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미래사회에 활약할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분야 전문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와 천안시, 관계기관(▲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충남벤처협회, ▲천안기업인협의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들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천안시장, 천안여자상업고 교장, 5개 관계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천안여자상업고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개교와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분야 인재 양성, 졸업생들의 지역 정주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충남도가 미래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해양·수산 분야 정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22개 기관과 머리를 맞댔다.도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20일 보령시 보령베이스리조트에서 ‘2024 충남해양수산정책협의회’를 열고, 해양수산정책을 비롯한 각종 현안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회의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장진원 해양수산국장, 류승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 특별행정기관 및 유관기관 등 22개 기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에 이어 집중토론 및 기관간 협의,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특강은 김인겸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사무총장이 ‘충남 해
충남도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배정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입장을 밝히는 동시에, 지방의료 재건을 위한 도내 국립의대 신설도 재촉구하고 나섰다.20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전국 의과대학 40곳 3058명의 입학생 수를 내년부터 2000명 늘리는 정원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정부 발표에 따라 도내 의대 정원은 단국대가 40명에서 120명으로, 순천향대가 93명에서 150명으로, 총 133명에서 270명으로 137명이 증원된다.도는 수도권 원정치료가 만연한 상황에서 이번 의대 정원 증원이 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충남도서관은 20일 지역 문화예술인과 미술작품 전시회를 연계한 ‘충남도서관 브런치 클래식’ 프로그램을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지역사회 문화예술인의 미술작품과 품격 높은 클래식 연주를 결합해 지역주민의 감성을 채우고자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홍성군립오케스트라 현악 4중주단이 참여했다.이번 공연에선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차이콥스키 ‘꽃의 왈츠’, 안예은 ‘문어의 꿈’, 브람스 ‘헝가리 무곡’ 등을 20분간 연주했다.이날 공연은 4층 하늘정원에서 추진하려 했으나 강풍 등 날씨의 영향으로 2층 기획전시실로 자
[행사&화제] 해미국제성지 도보순례길, 2019년부터 여숫골 생매장 유해 발굴 이장을 기념해 4월 첫 번째 토요일로 정례화 지친 영혼을 치료하고 영감을 주는 산티아고 순례길이 서양에 있다면 동양에는 해미국제성지 순례길이 있다.오는 4월6일(토) 오전 8시30분부터 한서대학교 앞에서 행진을 시작해 해미읍성까지 5km를 함께 걷는 행사가 열려 주목받고 있다.덕산에서 한티 고개를 넘어 해미로 오는 천주교도 압송길은 1976년 8월에 대한가톨릭학생전국협의회 주최로 제1회 전국 성지순례가 내포 지역에서 거행되면서부터 도보순례 길로 거듭났다.
지난 3월 13일(수) 대구시 호텔인터불고 엑스코그랜드볼륨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내빈 및 17개 시도에서 500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보호중앙연맹 총재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거행 되었다.이상명 이임총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연을 보호하고자 하는 60만 회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행동하는 실천으로 지구촌의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자연환경의 선진국 대열에 동참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됨에 감사 드린다”고 이임 인사를 하였다.김용덕 취임총재는 “내무부 산하 사단법인 1호 단체로 창립된 자연보호 중앙연맹은 전국
충남교육청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생태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20일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도교육청은 학생과 교사들의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전시·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양 기관은 교사 연수와 학생생태시민위원회, 생태문명 학생기자단을 위한 생물다양성 이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 원장은 “생태원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태진로체험, 생태캠프 등 5종의 현장체험학습과 2종의 디지털 생태교육 등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2024년 입법평가 추진 설명회’를 열고, 올해 평가대상 조례 137건의 조례의 규범성과 실효성 등을 제고하기 위한 첫발을 뗐다.충남도 및 충남교육청의 입법평가 대상 조례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올해 입법평가의 목적·방법·절차·활용방안 및 기초자료 작성·제출 방법 등 실무에 필요한 사항과 소관부서의 의견제시 방법 그리고 향후 지속적인 소통채널 운영을 중점으로 다뤘다.올해 입법평가 대상 조례는 2021년 1월 1일 이전에 제정되거나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9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오성환 당진시장과 하나은행 이동열 부행장, 김세용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남신보와 당진시, 하나은행은 당진시 지역경제 활력과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여 지역경제 조기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을 통해 당진시와 하나은행은 신용보증의 재원이 되는 출연금을 각각 3억 원 출연하고, 충남신보는 당진시 소상공인에게 60억 원 규모(업체당 5천만 원 이내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원장 조경훈)과 사단법인 대한민국국민감사위원회(이사장 한상대)는 2024년 3월 5일 대한민국국민감사위원회에서 충남도내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이후 충청남도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한 공동사업, 감사와 나눔의 사회문화 정착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조경훈(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사람이 긍정적인 사고와 자존감을 높여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충남소방관의 침착한 대처와 신속한 조치가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려냈다. 20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보령소방서 소속 최진수 소방사가 헬스장에서 심정지로 갑작스럽게 쓰러진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최악의 상황을 막았다. 임용된 지 2년이 채 안 된 최 소방사는 비번인 지난 11일 체력단련을 위해 집 근처인 전북 익산의 한 헬스장을 찾았다. 한참 운동을 하던 밤 9시 40분쯤 갑자기 ‘쿵’하는 소리와 함께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모이는 소리를 듣게 된 최 소방사는 위험한 상황임을 직감하고 소리가 난 곳으로 달려갔다.
올해 충남경제 상황을 보면 무엇보다 일자리 지표가 눈에 띄게 나빠졌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자영업자 6.5%, 일용근로자 26.2% 감소가 원인이라는 분석이다.자영업자와 일용근로자 감소가 일자리 지표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것은 충남의 일자리 구조 취약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현상이다.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 고용률은 59.4%로 조사됐으며, 이는 작년 평균 65.2%로 유지되던 고용률에서 무려 5.8%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반면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2%포인트 상승한 5.3%로 나타났다.이와 관련 충남의
충청북도는 이달 2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공실이 많은 평일 숙박시설의 이용객을 늘리기 위해 온라인 여행사(OTA)를 통해 평일 숙박 할인행사(쿠폰 2,500장)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김영환 충북지사의 아이디어로, 주말 및 공휴일에 비해 평일이 상대적으로 공실률이 높다는 점에 착안하여 비수기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했다. 할인을 적용하는 시설은 도내 야영장, 한옥체험장, 청소년수련시설,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시군 심사를 거쳐 우수업체 114개소를 선정했다. 숙박 할인쿠폰은 야놀자, 땡큐캠핑 2개의 온라인 여행사를
충남도 농업기술원(원장 김영)은 초조생종 저아밀로스 벼 신품종 ‘빠르미2’와 ‘빠르미향’을 개발, 국립종자원에 품종 출원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빠르미2와 빠르미향 등은 빠르미와 출수기가 비슷하지만, 아밀로스함량이 11.6%와 12.7%로 적어 밥이 찰지고 맛이 좋다. 또 도열병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높고, 빠르미와 마찬가지로 논에서의 재배 기간이 짧아 농업용수 50% 이상, 질소비료 사용량을 10% 이상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7월 하순 수확으로 병해충 방제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면서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는 도내 어업인과 귀어인에게 20여년 간 축적해 온 전국 최고 수준의 철갑상어 양식 관련 기술을 이전한다고 20일 밝혔다. 민물고기센터는 양식기술 이전을 위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체류형 심화 기술교육을 마련, 귀어학교 10기 졸업생 중 철갑상어 양식에 나서는 교육생 1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3일까지 진행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어미관리 △수술법을 통한 암수선별 및 란 검사방법 △호르몬 주사방법 △수정란 생산법 △어린 철갑상어 관리 △ 캐비어 생산방법 등 철갑상어 양식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철갑상어는
충남도는 도내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해 보다 16억원 증액한 127억원을 투입해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올해 지원 대상은 만 6세 이상(201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9만 6722명이며, 1인당 지원금은 지난해 보다 2만원 늘어난 연간 13만원이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 영화, 전시, 도서, 음반, 교통, 숙박, 관광시설 등 전국 가맹점에서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도는 문화누리카드의 이용률 제고를 위해 가맹점 확
충남도는 해외 진출 기업에 대한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진출 기업이 도내 복귀할 시 취득하는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를 100% 감면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올해 개정된 ‘지방세특례제한법’을 통해 해외에서 국내로 복귀하는 유턴기업에 대해 취득세를 50% 감면하며, 조례를 통해 추가로 50% 감면해 취득세 전액을 감면한다. 감면 대상은 올해 이후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제7조 제3항에 따라 국내 복귀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며, 관련 법상 해외에서 2년 이상 운영한 법인이 해당한다. 감면 요건은 해외 사
민선8기 힘쎈충남이 도내 유치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부지 제공을 위해 ‘완판’된 외국인투자지역(FIZ) 확장에 나선다. 도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심의·의결한 천안5외투지역 변경(확장)안을 20일자로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투지역 확장은 전국 첫 사례로, 도가 외자유치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도내에서 생산시설 가동을 원하는 외투기업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수신면 일원에 위치한 천안5외투지역 확장 면적은 15만 5337㎡ 규모다. 기존 33만 6604㎡의 45.5% 수준으로, 투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소득 증대 위한 정책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9일 도청 접견실에서 문승국 충청권수협장회장과 도내 수협조합장 7명, 박상헌 수협중앙회 충청본부장과 어업 경쟁력 강화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도내 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수협조합장에 대한 감사인사에 이어 수산업 발전방안 논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한정된 수산자원을 얻기 위한 분쟁과 갈등을 비롯해 어업인구와 어획량 감소 등 해결해야 할 복합적인 문제가 항시 존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