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민심] 설 명절을 맞은 태안군, 소비자보호센터와 손잡고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 펼쳐 작년 이상기온 날씨 탓에 생산이 줄어 치솟은 과일값이 좀처럼 안정되지 않으면서 설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거나 소비자들이 엄청난 부담을 느낀다는 것이 길거리에서 만난 민심이다.이와 관련 태안군이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보호센터와 손잡고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2일 태안읍 동부·서부시장 일원에서 군 공직자와 소비자보호센터 및 시
[장애인&사건] 청각장애인 커플을 장기간 괴롭히고 성폭행, 청각장애인 A(20대)씨 등 2명 입건 조사 중 장애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가 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이들에 대한 범죄가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지금보다 더 엄벌해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다양한 제도를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해봐야 한다는 요구가 늘고 있다.최근 천안지역 거주 청각장애인 커플을 장기간 괴롭히고 성폭행한 청각장애인들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공갈
[농어민&포커스] 악성가축전염병 심각해져 예방 대책 시급, 홍성군 '2024년도 가축방역협의회' 개최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법정가축전염병 발생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에 대응할 시스템 구축이 더욱 세밀하게 요구되고 있다. 특히 전문방역인력 부족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가축방역관 부족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 농가의 우려가 크다.이와 관련 홍성군은 2일 홍성군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홍성축협 등 관내 축산단체 및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악성가축전염병 예방 대책 협의를 위해 '2024년도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군에 따르면,
[장애인&이슈] ‘2024년 공공기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교육’ 충남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개최 지난 2008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관련법이 제정된 이후 16년이 지났지만, 국가 및 공공기관 등에서의 구매비율은 여전히 지켜지지 않고 있다.2022년 기준 전체 국가 및 공공기관 1042곳 중 법정 의무구매 비율을 지키지 않은 곳은 497곳(47.7%)으로 전체의 절반에 달하는 수준이다.이와 관련 ‘2024년 공공기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교육’이 2일 충남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
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과 노동조합(지부장 김연수)은 01월 31일(수) 의료원 본관 맞은편 주차장에서‘노&사 화합 헌혈의 날’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헌혈행사는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혈액형 검사, 문진, 헌혈 등의 과정을 거쳐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했다.김연수 노조지부장은“헌혈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헌혈 봉사를 통해수혈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노조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김영완 원장은“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의학칼럼] 척추마취 후 두통 척추마취 후 두통의 원인은 요추천자로 인하여 척수액이 경막외강으로 유출하여 뇌척수액압이 하강함과 동시에 뇌 기저의 통증감지조직이 하강하여 발생하게 된다. 척수액의 지속적 유출은 정상 뇌척수액압이 150mmH₂O의 높은 압력인데 반하여 경막외강은 음압이므로 현저한 압력차이로 계속되는 척수액의 유출로 천공은 막힐 수가 없게 된다.두통의 발생빈도는 30~40대의 젊은 사람에게 많고 60세 이상에서는 거의 없으며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서 월등히 많이 발생하게 된다.척추마취 후 두통의 발생시기는 천자 후 24시간
[복지&포커스] 서산시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합동 졸업식 개최, 4개 마을학교 32명 졸업장 받아 고령에도 불구하고 배움의 열정을 불태우신 어르신들의 학습현장을 지켜보면 자연스럽게 존경을 표하게 된다.여전히 지역사회 곳곳에는 배움에 목마른 주민들이 많아 골고루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다.1일 서산시평생학습관에서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합동 졸업식이 열렸다. 이번 졸업식에서 인지면 야당1리(7명), 부석면 대두1리(12명), 지곡면 환성2리(7명), 동문2동 동문47통(5명) 총 4개
[충남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많은 응급환자들이 ‘지역 의료 공백’ 때문에 수도권으로 원정치료를 나서는 절박한 실정이어서 충남을 포함한 지방은 거대한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충남도의 경우, 인구 1000명당 의사 수 1.5명으로 전국 평균 2.2명에 비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의 경우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해 타지로 원정 진료를 받으러 가야 하는 상황이다.전국 평균 기준 충남지역 의사 수가 최소 5000명이어야 하는데, 실제로는 3000명 정도 밖에 안 되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화제의 현장] 평생어부바 ‘서산해누리신협’ 서산지점 탄생, 발전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 전해 지역의 든든한 서민금융으로 운영되고 있는 서산해누리신협(이사장 표은용)이 동서1로189번지에 서산지점을 개점했다.1월29일 11시 개점식을 거행하고 30일부터 정식영업을 개시한 해누리신협은 운산면에 본점을 두고 본격적으로 서산 전역에서 영업을 시작했다.표은용 이사장은 “나와 이웃의 재산을 키우고 우리가 사는 공동체를 풍요롭게 하는 평생어부바, 서산해누리신협 서산지점이 탄생했습니다. 발전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모든
[소상공인&탐방] 홍성군 농특산물 육성 요구 높아가 - 갈산면 와룡로에서 전통한과를 생산하는 ‘홍주천년한과’를 가다 홍성군의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화 사업이 요구되고 있다.홍성군의 특산물인 홍성 마늘, 홍희 딸기, 홍주씨들리스 등을 활용한 간식 상품 개발에 전문인력과 예산을 투입하여 개발된 상품의 품질 관리와 브랜드 가치 유지를 위해 군에서 적극적인 관리와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는 농가들의 요구가 늘고 있다.이와 관련 예산군의 경우, ‘사과빵, 사과파이, 약과’와 원주의 ‘복숭아빵’, 고창의
[어촌&포커스] 서산시 팔봉면 호리항과 개목항이 선정된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소멸 위기인 어촌마을 살릴 수 있나 어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어가인구가 10년 새 절반 가까이 줄어들면서 충남 어촌 소멸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최근 해양수산부 통계시스템을 살펴보면 충남지역 어가인구는 2010년 2만 7302명에서 2020년 1만 3689명으로 10년새 49.8% 감소했다.같은 기간 전국 어가인구가 17만 1083명에서 9만 7062명으로 43.2%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충남지역 어가인구 감소세가 6.6%p 높다.도내 어가인구의 감소세가
[농촌&포커스] 이동형 CCTV 설치한 서산시, 경작지에서 발생하는 농산물 절도 신고 건수가 3년 평균 11건에서 6건으로 줄어 농민이 한 해 동안 정성을 들여 키운 농산물이 도난당할 경우 농가의 상실감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경찰, 지자체간 협조 체계와 방범 강화를 통해 농산물 도난 예방에 철저한 대비와 만전을 다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이와 관련 서산시 인지면과 부석면은 주민 80%가 농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작년 5월 이동형 CCTV 설치를 통해 경작지에서 발생하는 농산물 절도 신고 건수가 3년 평균 11건에
[청년&포커스] 당진지역 19~34세 해당하는 청년 2만 4천여 명, 정신 및 행동장애에 대한 진료 인원 증가 추세 치열한 경쟁과 양극화된 시대에 사회로부터 스스로를 가둔 청년들에 대한 사회적 문제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2023년 당진시 청년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19~34세에 해당하는 청년이 2만 4천여 명으로 정신 및 행동장애에 대한 진료 인원이 증가하는 추세다.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이 많아짐에도 불구하고, 당진시는 청년들의 정신건강 실태에 대한 조사가 전무한 상황이라는 비판을 받는다.문제를
[교육&포커스] 충남 초등학교 입학 예정자 없는 학교 17곳, 신입생 수는 올해 1만6000명 선까지 줄어 학령인구 감소뿐 아니라 주거지역 재편으로 올해도 전국에서 10개 학교 이상이 폐교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학생 수 한 자릿수인 태안 창기중도 폐교된다.올해 충남에서는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해보니 입학 예정자 없는 학교가 17곳에 달했다. 충남의 초등 신입생 수는 올해 1만 6000명 선까지 줄었다.폐교 대상만이 아닌 소규모 학교도 급증하고 있어 소규모 학교 특성화 교육 등 위기 탈출 해법이 시급하다.최근 태안군 원북면 황촌1리 마
[장애인&포커스] 예산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장애인 가족 활동지원급여 전액지급 건의안' 채택 코로나19 기간 한시적으로 장애인 가족에게 활동지원급여를 지급했던 방침이 작년부터 종료되면서 장애인 가정 사이에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일부 가정에선 장애인을 돌볼 활동지원사를 구하지 못해 생업도 포기하는 실정이라며 제도 유지를 요구하는 반면, 가족에 의해 활동지원 서비스가 제공되면 전문적인 관리 부실 등으로 제도의 취지가 빛바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이와 관련 장애인 가족 활동지원급여 전액지급을 위한 법 개정 요구가 커지고 있다. 예
[장애인&포커스] 아산시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개별 서비스 신청 안내, 공무원 직권 신청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나서 빈곤한 장애인 가정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어 자치단체 마다 적극적인 행정으로 사각지대를 없애야 한다는 요구가 높다.실제로 장애(아동) 수당, 장애인 연금 등 장애인복지 대상자에 해당하지만,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고 있는 가정이 있다. 아산시의 경우 작년에만 259명에게 각종 서비스 신청을 안내해 160명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아산시는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개별 서비스 신청 안내 및 공무원 직권
[이슈&포커스] 막말 논란에 휩싸인 보령시의원, 김재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비판 여론 더욱 커져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지표에서 모두 2등급을 받으며 청렴도 최상위권을 고수하고 있는 보령시의회 소속 시의원이 청년들에게 막말을 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막말 논란에 휩싸인 충남 보령시의원이 김재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비판 여론이 더욱 커지고 있다.김 의원은 지방선거 직후인 2022년 8월 19일부터 윤리특위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 8월 30일 보령시의회 경제개발위원회에서 보령시청년커뮤니티센터
서산문화재단(이사장 이완섭, 대표이사 임진번)은 23일, 한서대(총장 함기선) 글로벌 K컬처 선도 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염준영)과 한서대 자악관 대회의실에서 K-컬처 분야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염준영 한서대 글로벌 K컬처 선도 융합인재 양성사업단장, 문정규 실용음악과 전임교수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글로벌 K컬처 선도 융합인재 양성사업과 문화·관광·전시·공연·행사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동 연구 및 개발, K-컬처 산업분야 지역인재육성 관련 공
부춘동주민자치회(회장 최송산)가 새해 첫 번째 정기회의로 22일 오후 5시 서부농협 하나로마트 2층 부춘동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됐다.이날 회의는 1월 8일자로 부임한 한만성 동장의 새해 인사에 이어 김명하 부회장의 개회선언,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 회장의 간단한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한만성 동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해뜨는 서산의 행정 1번지 부춘동장에 부임하게 된 것은 저 개인에게는 무한한 영광이면서도 무거운 사명감을 느끼며 역대 동장님들의 업적을 계승하고 부춘동의 당면 사항을 주민자치회와 소통하며 선진 부춘동의 위상 제고에 진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