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수 충남 부교육감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박상돈 천안시장은 4월 8일 천안 가람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늘봄학교 활성화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학교 현장의 어려움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과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논의 자리로, 충남교육청에서는 농촌체험농장 늘봄프로그램과 같이 더욱 다양한 기관과 연계한 양질의 프로그램이 많은 학교에 제공됐으면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에 따라 송미령 장관은 농림축산식품부 차원에서 다양한 늘봄학교 지원모델을 개발 중에 있으며 인력, 공간,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늘봄학교의 성공적
충남교육청이 4일 도내 노동인권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청소년과 노동, 그리고 인권’이라는 주제로 배움자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체계적인 노동인권교육 양성 과정을 수료한 중·고 교사들이 ‘인권의 눈으로 노동보기’를 주제로 청소년을 위한 노동인권교육 공통 강의안을 계획하고 공유하여 올 한 해 이루어질 전반적인 교육내용을 구성했다.이어 경인교대 구정화 교수의 특강에서 ‘청소년과 노동, 그리고 인권’이라는 주제로 노동의 의미와 역사, 청소년 노동인권교육의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충남교육청은 학생 노동인권 증진을
충남교육청은 세계 시민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충남형 세계 시민교육 수업 자료를 보급해 왔으며, 고등학생을 위한 새로운 자료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충남형 세계 시민교육 자료는 △세계시민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사회 △문화 다양성 △지속 가능한 발전 △평화와 빈곤 극복 △인권 △장벽 없는 사회 등에 대한 주제별 지도안과 활동지, 발표자료(PPT) 등으로 제작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는데 폭넓게 활용된다.이와 관련하여 세계 시민교육을 활성화 하기 위해 현재 충남도내에는‘유네스코 학교 2
충남교육청은 8일 공주에서 도내 14개 교육지원청 초등 학생평가 담당 장학사와 지원단을 대상으로 한 ‘초등 학생평가, 학교생활기록부-학적 배움자리’를 시작으로, 실질적인 학생성장 발달을 위한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학생평가 업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교육청에서는 올해부터 학생 평가 업무와 관련한 도와 교육지원청 지원단 연계 협의체를 구축하여 단위 학교의 학생평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학적 업무를 상시 지원한다.이날 배움자리에서는 ▲초등 학업성적관리 시행 지침 이해(석송초 교사 손정현) ▲초등 학적관리 업무처리 지침 이해(고덕초 교사
충남도의회가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 도의회는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2021년 이후 충남의 학교 밖 청소년은 매년 300여 명 가까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3년간 그 수는 15,064명에 달한다. 조례안은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에 관한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학교 밖 청소년 진로상담 및 대안학교‧편입학 등 정보제공 ▲협력체계 구축에 대
충남도의회가 탄소중립사회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도의회는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9일 밝혔다.최근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사용 후 배터리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2030년 전기차 누적 보급 대수는 300만 대에 달하고, 연간 약 10만 개의 사용 후 배터리가 배출될 것으로 전망됐으며, 이에 따라 배터리 산업 육성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이번 조례안은 ▲사
충남도의회가 학생과 교직원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먹는물 관리를 강화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충남도의회는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교 내 정수장치 설치 등 먹는 물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9일 밝혔다. 구 의원은 “현행 조례는 정수필터의 설치 및 설치된 정수필터의 관리에 관한 내용만을 규정하고 있어 보통 정수필터를 부착하지 않는 음수기의 경우 정기점검 대상에서 제외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먹는물 수질개선 및 체계적인 위생관리를 위해 조례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버려지는 생강 부산물을 1차 가공해 만든 분말로 스프레드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생강 부산물은 착즙 후 남은 찌꺼기로, 생강 100㎏ 착즙 시 10㎏ 정도의 부산물이 발생하고 활용 방법이 낮아 대부분 버려지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생강 부산물 활용을 위해 연구 중 생강 부산물을 비타민C 용액에 1시간 담가 놓으면 기능성 성분인 진저롤 함량이 통생강을 담가 놓은 것보다 1.3배 높은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활용 가능성을 바탕으로 도 농업기술원은 생강 부산물을 비타민C에 1시간 담가 제조한 분말에 단호박을 넣어
충남도서관은 이달 한 달간 도서관 1층 로비에 메이커스페이스 장비를 이용해 만든 다양한 창작물을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충남도서관은 2020년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비닐커팅기 등 디지털 제작 장비를 갖춘 메이커스페이스를 조성해 지역 주민과 예비 창업자 등 누구나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장비와 교육 기회를 제공해 왔다. 교육은 장비 기초 교육부터 중·고급 강좌, 가족 단위 이벤트 강좌 등으로 구성했으며, 올해부터는 하루 만에 장비 사용법과 함께 본인만의 창작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일일 강좌(원데이 클래스)도 운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일 서산(오전 11시)을 시작으로 당진(오후 5시), 예산(오후 6시) 지역에 올해 첫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9일 밝혔다. 당초 연구원은 고농도 오존이 발생하는 시기인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오존경보제를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올해는 경보제 시행 시기 8일 앞서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오존은 대기 중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자외선과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며, 일조시간이 길고 기온이 높으면서 풍속이 약할 때 고농도 오존이 나타난다. 기상청이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23.4
충남도는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와 오는 12일부터 6월 21일까지 공주시를 시작으로 도내 15개 시군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은 교통안전교육 이수를 위한 도로교통공단 교육장 방문이 어려운 운전면허 적성검사 대상자의 불편을 덜고자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 충남교통연수원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추진한다. 아울러 예산운전면허시험장의 협조를 통해 교육 종료 후 운전면허 갱신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은
충남도는 올해 도내 기독교(개신교) 문화유산 현황 조사 사업을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 사업은 도내 기독교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활용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내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한다. 지난해 1차년도 15개 시군 대상 기초 조사를 통해서는 도내 기독교 관련 건축·기록물·기념물 등 85건과 함께 기독교 역사 인물 191명에 대한 목록화 작업을 마쳤다. 기초 조사를 토대로 추진하는 올해 심화 조사는 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계룡, 홍성 등 8개
충남도는 8일 도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개 식용 종식법 관련 도·시군 업무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대한육견협회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주요 내용 설명, 업무 지침 안내,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선 지난 2월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의 시행에 발맞춰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도내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법안 세부 내용을 공유했다.또 운영 신고·이행계획서 제출 등 관련 업무 지침도 설명해 개 식용
[경제&포커스] 충청지역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오름세 이어가, 서민들의 근심 커져 생활물가, 전기가스 수도, 신선식품 등 다방면으로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월 대전·세종·충청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올랐다. 충남 2.6% 등 충청권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충청지역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어 서민들의 근심이 크다. 먼저 농축수산물 물가는 전년
충남도는 지방보조금이 낭비되거나 헛되이 사용되지 않도록 위촉한 제4기 보조금관리위원회가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도는 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4기 보조금관리위원회 위촉식 및 효율적인 보조금 심의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제4기 위원회는 정부의 보조금 관리 강화 정책기조에 맞춰 보조금 관련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세무사, 교수 등 각계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당연직 3명, 위촉직 1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지방보조금 예산 편성,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 공모사업자 선정 등 지방보조금에 관한 사항을 전문적
충남도가 도내 문화예술 새 랜드마크이자 문화중심도시 내포신도시의 마지막 퍼즐이 될 ‘충남 예술의 전당’ 건립을 위한 밑그림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도는 8일 내포신도시 문화시설지구와 도청 문예회관에서 충남 예술의 전당 건립 국제지명설계공모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과 건립 추진 중인 충남미술관 인근에 들어서게 될 충남 예술의 전당은 충남의 새로운 문화·공연 생태계 구축과 도민을 위한 최고 수준의 공연 환경 조성을 위해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위치는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와 예산군 삽교읍 목리 일원이며, 부지 면적은 2만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최근 마련해 발표한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에 대한 속도감 있는 추진을 주문했다.김 지사는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57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저출산 극복 정책을 발표했다”라며 “소관 실국에서는 국가 제도 변화가 필요한 부분은 관련 부처에 제안하고, 돌봄·주거·인식 전환 등 도가 추진하는 정책은 조속히 시행되도록 후속 조치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특히 “주4일 출근제, 근무성적평정 우대 등 도와 소속
충남도와 도내 창업 관련 유관기관이 ‘스타트업 파크’ 구축 등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도는 8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박경귀 아산시장,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허철무 충남창업보육협의회장, 남승일 충남벤처협회장, 유상훈 JB벤처스 대표, 성덕형 오클렌벤처스 이사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스타트업 파크 조성을 위한 지원 및 협
충남교육청은 2024년도 국민안전의 날 4월 16일 을 맞아 365일 안전한 학교만들기를 위한 안전주간 4월 8일~4월 26일 을 19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국민 안전의 날은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제정된 날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해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세월호 참사 10주기인 올해 안전주간은 희생된 학생·교직원 등을 추모하고, 생명존중 안전한 학교의 중요성을 알리는 안전 문화 확산 및 재난 예방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충남교육청은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