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포커스] 환경민원 제기하고 있는 홍성군 결성면 주민들, 홍성축협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 관련 신중한 판단 요구 환경문제가 심각한 민원으로 제기되고 있는 홍성군 결성면에는 가축분뇨시설 등 5개소가 집중되어 있다.특히 홍성축협이 설치하려는 가축분뇨 처리시설 예정지인 홍성군 결성면과 인접한 보령시 천북면 주민들은 1년 넘게 반대 집회와 서명 등을 통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이 시설은 2018년부터 처리시설 설치와 관련해 국·도비 3억 2100만원을 교부받고, 사업대상지 선정, 환경영향평가 협의회 심의까지 마치는 등 거의 5년간 일
□ 마포 자활센터에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로 만든 온돌매트 설치 지원□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 수명 다한 다회용컵은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로□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로 생산한 온돌매트 어려운 이웃에 기증하는 ‘플라스틱 자원순환 사회공헌 캠페인’ 실시 한화토탈에너지스(대표이사: 나상섭)가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로 만든 온돌매트를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곳에 설치해주는 ‘플라스틱 자원순환 사회공헌 캠페인’을 펼쳤다.한화토탈에너지스는 8~9일 양일간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마포 자활센터를 방문해 바닥 난방용 온돌매트 설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산문화재단과 안견기념사업회에서는 매년 안견과 관련된 행사를 개최하는데 올 여름 안견의 예술적 기운이 있는 서산에서 2023년 안견문화제 전국청소년미술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 데 이어 지난 13일 서산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문화재단·안견기념사업회가 공동 주관한 ‘안견학술제’가 개최됐다.안견학술제는 충남 서산 출신 현동자 안견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이번 학술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포함하여 순흥 안씨 종친회, 지역의 역사연구가·문화예술 교사 등이 참석했다.학술제는 벨
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이 지난 11일(월)부터 14일(목)까지 희망 장병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운동을 벌였다.20전비는 헌혈운동 기간 동안 4대의 헌혈버스를 순회시켜 장병들의 헌혈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기지방송과 인트라넷 홈페이지를 통해 헌혈을 홍보하여 장병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국가적 혈액 보유량은 현재 약 6.0일분을 기록하고 있다. 20전비는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하고자 매 분기마
[제보&심층취재] 당진축협, 송악읍 가학리 일원에 충남배합사료공장 신축하면서 시유지에 토사 불법 매립 논란 최근 사료비 폭등으로 축산농가들이 한우를 키우면 1마리당 41만 원을 손해보고 있다는 하소연이 이어지고 있다.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축산물 생산비 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사료비 1kg당 가격은 2021년 433원에서 2022년 550원으로 27%가 상승한 여파로, 송아지 1마리당 생산비가 2021년 378만 원에서 2022년 437만 원으로 59만 원이 증가했다.즉, 송아지 100마리를 키우는 축산농가의 2022년 생
환경민원이 계속되고 있는 서산지역에서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64개소를 점검한 결과 23개소 사업장에서 25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됐다.적발된 위반 행위는 절삭유 등 지정폐기물 공공수역 유출, 배출시설 미신고, 변경신고 미이행 등으로, 분야별로 수질 분야 19건, 대기 분야 6건이다.시는 적발된 행위에 대해 고발 10건, 조치명령 2건, 경고 16건, 과태료 총 1천5백만 원을 부과했다. 11개월간 배출시설에 대해 △배출시설 설치 신고사항 일치 여부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최근 공주시 중학동의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현장에 있던 2명이 숨진 참사가 벌어진 사건의 경우 집에서 검은 연기가 많이 올라온다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았지만 결국 안타까운 사망사고로 이어졌다.화재가 발생한 곳은 진입로가 좁고 건물이 몰려 있는 주택가로, 소방 당국은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처럼 겨울철은 사계절 가운데 화재에 가장 취약한 시기다. 건조한 날씨에 작은 불씨도 큰 화재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기 때문인데 인명 피해 가능성도 커진다.이와 관련 충남
[복지&포커스] 서산지역 노인 보행자 사고 44건 중 사망자 3명·부상자 41건, 대부분 무단횡단이 원인 횡단보도 주변 및 생활도로에 어르신·장애인·임산부 등 보행 약자와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휴게의자와 같은 교통편의시설을 설치하여 걷기 좋은 서산시를 만들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서산시는 2022년 기준 인구 176,413명 중 65세 이상 인구가 35,323명으로 고령인구 비율은 20%에 이르렀다. 서산시는 벌써 초고령 사회로 들어섰으며 여기에 장애인과 임산부를 합하면 5만 명에 가까운 교통약자가 존재하고 있다.이와
[농어민&목소리] 현재 충남에서 거래되는 쌀값 17만 원대, 정부가 정한 수확기 쌀값 20만 원대에 한참 못 미쳐 전국적으로 쌀값 평균은 20만 원대이고 경기도의 경우에는 22~23만 원대로 높은데 비해 충남쌀은 17~18만 원대 수준에 머물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충남쌀의 대표브랜드인 ‘청풍명월’의 전국 시장점유율도 22년 기준 1.4%에 불과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데 충남 브랜드쌀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업인의 소득 수준을 향상시킬 수 방안을 적극 도색해야 한다는 농민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실제로 현재 충남에서 거래되
[이슈&송년기획] 대산석유화학단지 비롯 최대 5만 명 서산지역 노동자들 건강권 위협, 어떻게 개선할 수 있나 최근 전국적으로 근로자의 건강 및 안전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근로자의 특수건강진단이 주목을 받고 있다.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작업환경 개선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화학물질·분진·소음 등 유해인자에 노출된 노동자들의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고 질환이 의심되면 조기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한 특수건강진단은 매년 반드시 받아야 한다.그런데 서산시 유일 공공병원인 서산의
[농어민&목소리] 이통장연합회 당진시지회 '주민참여형 염해농지 태양광발전사업 관련 의견서' 당진시 제출 쌀값 하락에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당진지역 농가들은 매년 극심했던 염해피해가 또다시 반복될까봐 두려움이 크다.최근에도 가지와 이삭이 나와도 완전미로 영글지 못해 30~40% 정도 수확이 떨어졌던 것으로 파악됐던 피해농민들은 당진시와 관계 기관에 장기적인 대책을 세워달라고 요구하고 있다.특히, 염해농지에 대한 태양광발전 거리제한 규제를 풀어달라는 농민들의 호소가 높아지고 있다.전국 이통장연합회 당진시지회는 최근에도 '주민참여형 염해
[장애인&포커스] 당진지역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하기 위해 도입한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운행 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해 운영 교통약자를 위한 장애인 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하는 자치단체의 경우 배차 지연 등 불편 민원이 잇따르자 운전자 충원, 배차 방식 변경 등 대책 마련 요구가 커지고 있다.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접수되는 가장 큰 민원인 배차 지연이 계속 제기되는 데도 현재까지 해결 방안이 없다며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이 나온다.이와 관련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도입한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농어민&포커스] 태안군의회 ‘농어업작업 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조례)’ 제299회 2차 정례회 본회의 통과 농어촌 고령화로 인해 농어업 작업 과정에서 크고 작은 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한 예방과 함께,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장치와 지원사업을 통해 농어업인들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도모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실제로 지난 2021년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전체 산업재해율은 0.63%이나, 농어업 산업재해율은 약 1.4배 높은 0.88%로 나타났다.국제노동기구(ILO)가 세계 3대 위험 산업으로 ‘광업, 농업,
[복지&포커스] 일하며 한국어 배우기에 나선 태안지역 기혼이민자들, 10개월 간의 교육 마무리하고 종강 결혼이민여성의 지역 정착이 증가하는 가운데 다문화 가정의 경제 자립이 중요한 정책과제로 떠올랐다. 이제 이주민들은 단순한 방문객이 아닌 국민성원으로 인식돼야 할 다문화 시대를 맞이했다.앞으로는 이주민 정착만을 허용하는 초보적 정책을 넘어 사회통합의 시대로 나아가 이민자들의 지배문화를 흡수하는 동화정책이 우선되던 시대를 벗어나 차별을 없애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다원주의가 확산되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일하며 한국어 배우기에 나
서산시의회 김용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춘⋅성연)이 지난달 30일 재경서산시향우회(회장 이우인, 이하 재경향우회)로부터 우수 의정활동상을 받았다.재경향우회는 이날 저녁, 서울 공군 호텔 3층 그랜드볼륨에서 제50회 정기총회 및 2023년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서산의 발전과 시민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으로 재경향우회가 수여하는 ‘우수 의정활동상’을 수상했다.김 의원은 그동안 제9대 서산시의회 의원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호수공원 수질개선 촉구를 비롯해 성연면 교육시설 신설 및 확대, 도시가스 공급
2023년 12월 4일 제290회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학교급식 방사능 안전 검사 더 철저히”라는 슬로건 아래 서산시의회 문수기 의원(석남)이 대표발의한 「서산시 교육 관련 급식시설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가 통과되었다. 학교 급식에 방사능 오염 식재료가 공급되지 않도록 근거를 체계화하고 지자체 차원에서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주목적이다.“아이들의 밥상만큼은 방사능으로부터 반드시 지키겠다”라는 문수기 의원의 일념은 방사능 안전급식 조례 대상을 어린이집에서 초중고로
[충남협회논단] 서영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장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지민규 충남도의원의 징계 수위가 정직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비판이 나오고 있다.지난 10월 24일 오전 12시 14분경 지민규 의원이 탄 차량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 화단에 설치된 보호 난간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지 의원에게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거부했다.지 의원은 이후 일부 언론에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거짓해명을 했다가 닷새 뒤 사과문을 올리고 음주운전 혐의 등을
서산시의회는 4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김용경(다선거구·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법 신속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김 의원은 "2017∼2022년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주요 사고가 집계된 것만 33건에 달한다"며 "충남연구원은 서산에서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로 인해 연평균 약 1조430억원의 직접적인 사회적 비용과 2천114억원의 간접적인 비용이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고 설명했다.이어 "2021년 기준 대산 5사가 국세로 4조3천380억원을 납부했는데 피해를
서산시의회는 11월27일 제290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19일까지 회기를 시작했다.이번 회기에는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내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 제·개정안 등 34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안원기(라선거구·국민의힘) 의원은 '농기계 미세먼지 저감장치 지원으로 환경도 지키고 농업도 지키자'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최동묵(나선거구·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외 소재 문화유산의 보호 및 환수 활용에 관한 법률' 신속 제정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안효돈(가선거구·더불
서산시의회가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불상) 소유권과 관련해 '국외 소재 문화유산에 대한 법률'의 신속한 제정을 국회에 촉구했다.서산시의회는 27일 열린 제290회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건의문을 채택하고 "국외에 흩어진 우리 문화재를 뒤늦게 인지해 환수할 때 법률적 한계가 확인됐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0월 26일, 대법원은 불상 소유권을 두고 열린 상고심 선고에서 서산 부석사의 상고를 기각하고 일본의 소유권을 인정했다.이에 서산 부석사와 종교계, 시민들은 대법원 판결에 항의하며 약탈문화재 환수를 위한 법률 제정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