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주택관리공단 석림동 주공3단지 관리사무소와 1사1촌협약을 맺은 유지현 (주)청도테크 대표는 쌀400kg을 이웃에게 3회째 기증했다.
유 대표는 “서령중학교와도 1사1교를 맺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데 고향이라서 그런지 더 애착심이 간다. 여건이 되면 더 많은 봉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부천에 공장을 두고 있는데 이곳에서도 지적장애인 가족들과 한 달에 한 번씩 산행을 하는 등 많은 봉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유 대표와 인지초등학교 43회 동창인 서현석(현대해상 서산지점)씨는 석림3단지 관리사무소와 자매결연을 맺고 두 번째 주방그릇세트를 전달하면서 “주변에 이렇게 어려운 분들이 많이 있는 줄을 몰랐었다. 봉사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서 정말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으면 좋겠다. 힘닿는 데까지 봉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