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성 충남도교육감이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한 마디로 순풍에 돛단 듯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4.29 충청남도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된 김종성 교육감은 여러 어려움을 단시일에 극복하고 도민과 약속한 사항을 지키기 위해 부지런히 현장을 발로 누비고 있다.
  도민과 약속한 내용은 저조한 충남 학력의 향상과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 그리고 청렴한 교육감.
  얼마 전에는 교육공동체와의 학력증진을 위한 의견수렴회도 끝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질타도 받고 격려의 목소리도 들었다. 학력증진을 위한 수많은 제언도 들었다. 그리고 교육정책의 방향을 설정했다. 김 교육감이 추진하는 핵심은 ‘학교의 변화’. 학교가 교육서비스를 더해야 한다는 것. 기존의 교육기능에 방과후나 야간에도 돌봄의 기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학교의 돌봄 역할에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해소도 들어 있다. 이른 바 학원에 갈 수 없는 어려운 학생들을 학교에서 끌어안는 것. 학교가 저녁급식도 제공하고 귀가차량을 마련하도록 단위학교의 추진 의지에 따라 교육청에서 차등 지원한다는 것이다.
  취임 100일 동안 놀랄만한 가시적인 성과도 있었다. ▲제29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3위에 입상하여 도민의 자긍심을 심어 주었으며 ▲전국시도교육청 평가 우수교육청 선정, 특히 고객만족도 등 8개 분야에서 전국 1위에 올랐고  ▲제31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21년 만에 대통령상 수상을 획득한 것.
  의견수렴회장에서 김종성 교육감에 대한 교육공동체 평가는 A+.  진지한 자세, 솔직한 대화, 명쾌한 해법, 시종일관 교육가족인 청중을 존중하는 태도에 기대와 믿음의 큰 박수를 보냈다.
충남교육청, 열린감사 한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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