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연찬회

 특수교육 교원 460명 한 자리에 모여 특수교육 발전 방향 모색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특수교육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천안상록리조트에서 도내 유ㆍ초ㆍ중ㆍ고 특수학급 교사 및 특수학교 교원, 지역교육청 특수교육전문직,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담교사 및 순회전담교사 등 460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는 2009년 충남 특수교육 추진 실적과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교평가 참여 방안,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방법 등 현안 과제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2010년 특수교육 운영 방향 설정을 위해 특수교육 현장 만족도 및 의견수렴을 실시했다.

 특히 '사람을 귀하게 가꾸는 글쓰기' 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김용택 시인의 특강은 장애학생들에 대한 교사의 눈높이 교육사랑을 안내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460명 모두가 참여한 줄다리, 릴레이게임 등 체육행사를 통해 단합된 특수교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종성 충남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장애학생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위해 장애학생의 발견부터 진단ㆍ평가, 교육, 관련서비스지원, 직로ㆍ직업교육의 효율적인 지원으로 사회적 구성원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특수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행ㆍ재정적인 지원이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