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태권도

세계 태권도

 

 

당진종합병원

당진종합병원

           2009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 개막

55개국 3918명, 각국 명예 걸고 열전 돌입
오후 6시 애프터 스쿨, 노브레인 등 개막공연

 


2009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가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나흘간 당진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개최국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등 55개국 3,918명이 참가해 격파, 품새, 태권체조, 호신술, 종합경연, 기록경기 등에 걸쳐 각 국의 명예를 걸고 열전에 들어갔다.

태권도로 하나되는 ‘당진’이라는 슬로건으로 11개 종목 38개 부문에 내국인 3,119명, 외국인 799명이 참가해 기량을 맘껏 펼치며 선의의 경쟁을 통한 총성없는 전쟁이 시작됐다.

12일 오후 6시부터 당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고산초교의 풍물패 길놀이와 ‘카라’의 타악공연 ‘희망의 길을 열고’에 이어 서울시 무용단의 ‘하늘의 길을 열다’가 공연된다. 

또, 8시30분부터 애프터 스쿨, 노브레인 등이 출연하는 인기가수 축하공연이 2009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대회 첫날 12일은 품새와 손날격파, 발격파 예선전이 펼쳐지고 이틀째인 13일에는 높이차기와 팀대항 종합경연, 종합격파, 연속 몸 돌려 후려차기 등의 예선전이 계속된다.

14일에는 개인 및 단체 결승, 대회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팀대항 및 기록경기 결승전이 펼쳐진다.

오늘 개막식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한국미협 당진지부 주관 국내외 유명작가 100명이 참여하는 ‘2009 국제 깃발아트 페스티벌’이 열리고, 열기구 체험, 태권도 체험, 충남 미술 대잔치, 퓨전 재즈 콘서트, 벨리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세계에 한국문화 및 당진홍보를 위한 선소리 산타령, 사물놀이, 한국무용 등 한국 전통문화가 소개된다. 

이 밖에 체험마당에서는 당진을 알릴 수 있는 이채로운 체험거리가 선보인다. 국궁체험과 중요무형문화재인 면천 두견주 시음행사, 승마 체험, 한지공예 등을 대회기간동안 즐길 수 있다.

 

 

 

 


당진종합병원 상량식 개최

당진의 새로운 상징 내년 4월 개원
14개 진료과, 58실 300개 병상 갖춰


당진종합병원의 안전시공 및 성공발전을 기원하는 상량식이 11일 신축공사현장에서 민종기 당진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010년 4월 개원예정인 당진종합병원은 당진읍 시곡리 일원 1만9,834㎡ 부지면적에 건축연면적 1만6,490㎡ 지하2층, 지상7층 규모의 의료시설과 장례식장 등이 들어선다.

총 302억원이 투입되는 당진종합병원은 수술실, 내과 등 14개의 진료과와 58실 300여개의 병상을 갖추고 진료에 필요한 각종 공간이 들어서게 되며, 200여대를 차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마련된다.

이에 따라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당진에 최첨단 의료시설을 갖춘 당진종합병원이 완공되면 지역주민에게 건강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종기 당진군수는 “상량식 축하와 함께 오늘이 있기까지 수고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성공적인 개원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노력하고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당진의 새로운 상징 건물로 자리매김할 당진종합병원은 전문화된 진료 서비스와 고객편의의 극대화로 지역사회 의료 서비스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민대상 후보자 접수

내달 10일까지 지역사회개발 등 4개 부문
역대 수상자 27명중 사회봉사부분 12명 최다


당진군은 최고 권위와 영예의 상징인 당진군민대상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내달 10일까지 후보자 접수에 들어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당진군민대상은 지역사회개발부문, 향토문화선양부문, 사회윤리부문, 사회봉사부문의 총 4개 부문에 걸쳐 후보자를 공모한 후 심의위원회에서 분야별 1명씩을 선정해 오는 10월 1일 군민의 날 행사시 시상한다.

부문별로 ▲지역사회개발부문은 새마을사업, 농어촌개발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하여 크게 공헌한 자 ▲향토문화선양부문은 문예활동 및 지역문화계승, 창작, 기술개발, 이론 정립사항의 인정을 받은 자와 체육지도 양성, 체육으로 군 명예선양에 공헌한 자, ▲사회윤리부문은 준법정신으로 사회안녕 및 질서유지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자와 효행이 지극하여 타에 모범이 되는 자, ▲사회봉사부문은 희생적이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한 자 및 당진군 지역 공공복리를 위하여 공헌한 자로 추천당일 현재  당진군에 계속해서 5년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후보자 추천은 읍 면장 또는 군내 기관 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공적증빙자료를 포함한 소정의 구비서류를 제출하여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당진군청 총무과(350-3144)에 문의 또는 군 홈페이지에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

한편, 1991년 제1회 군민대상 시상이후 2008년 18회까지 지역사회개발부문 3명, 향토문화선양부문 9명, 사회윤리부문 3명, 사회봉사부문 12명 등 총 27명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서해안신문 황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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