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처리장

하수처리장

 

 

교회봉사단

교회봉사단

               

- 총 546억원 투입, 1일4200톤 처리 신평송악 중흥처리장 건설 -
- 산업밀집지역에 대한 자연생태보전 및 쾌적한 도시환경 기반구축 -

 충남 당진군이 총54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건설하는 3곳의 하수종말처리장이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처리장이 건설되는 신평과 송악, 중흥 일원은 최근 중대형 기업체 입주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송악면을 중심으로 신흥도시가 급속히 발달하는 북부지역이다

 군은 이곳 3개 지역에 일일 4,200톤을 처리 할 수 있는 하수종말처리장을 건설해 인근지역의 수질환경과 보건위생 향상, 쾌적한 도시환경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06년 착공하여 8월 현재 96%의 공정율을 보이며 다음달 공사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미 지난 3월 내외부 기계설비를 완료하고, 구역별 하수를 유입시켜 이달까지 시운전을 진행하는 한편, 내부 마감과 마무리 조경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설별 현황을 보면 신평하수처리장은 금천리와 거산리 등 시가지 일원에서 발생하는 1일 2,000톤 규모의 하수를 처리하게 되고 송악면 처리장은 기지시리 일원 1일 1,500톤을, 송악면 중흥처리장 1일 700톤 등 총 4200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하수종말처리장이 혐오시설이 아닌 도시발전과 더불어 꼭 필요한 공공시설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수차례의 주민설명회를 통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사업내용을 설명하여 주민과의 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사업은 당초 올해 3월 준공 예정이였으나, 지난해 100억원 규모의 국비지원이 지연되어 9월까지 늦춰지게 되었다.

 

 

 


 다문화가정 위한 맞춤식 무료방문교육 실시
- 이달부터 12월말까지, 가정방문 한국어교육과 아동 양육 서비스 지원 -

 충남 당진군이 이달부터 결혼이민자 여성들을 위한 무료 방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방문교육은 다문화가정에 지도사를 파견하여 한국어교육과 더불어 아동양육에 관한 지원서비스로 날로 증가하는 이주여성의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업은 1주에 2회 방문하며 회당 2시간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 5개월간이며 한국어 교육과 아동양육 지원서비스의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군은 결혼이민자들이 언어소통과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단체와의 결연과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실 등이 운영되고 있지만 생계와 지리적 교통 여건 등으로 교육기관에 방문하여 교육을 못 받는 경우가 많아 이번 방문교육사업을 실시하게 된 배경이라고 밝혔다.

 방문교육사업은 결혼이민자 가족의 언어소통 어려움으로 한국생활 조기 정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도사를 파견하여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어교육 서비스와 한국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12세미만의 아동을 양육하는 결혼이민자에게 아동양육 전반에 걸친 교육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양육 서비스는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자는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문의사항은 군청 사회복지과(041-350-3383)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지역 어르신들 찾은 ‘아름다운’ 의료봉사
- 아름다운 교회봉사단 50명, 정미면 수당리 어르신들 돌봐 -

 충남 당진군 정미면 수당리에 천사들이 찾아와 봉사활동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청담동의 아름다운교회 봉사단 50명이 정미면 수당리 일도교회에서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오후 수당리에 도착한 봉사단(단장 이선권)은 일도교회 김문영 목사와 정제훈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들과 만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료봉사를 펼쳤다.

 봉사단 장로는, “주로 어르신들과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 의료혜택에서 소외받는 경우가 많다”며, “따뜻한 손길과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내과와 한방, 물리치료, 전자침 등을 시술하였으며 이․미용 봉사까지 곁들여 마을주민들, 특히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청담동 아름다운 교회는 2008년에도 이 지역을 찾아와 의료봉사를 벌여 주민 350여명이 진료혜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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