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 후원 캠페인 기금 전달식 가져


 

남은 500만원과 +α 금액은 12월에 추가로 전달 계획

 


충청남도서산교육청(교육장 최기홍)과 주식회사 진로가 지난 3월 17일 맺은 <영재교육 후원을 위한 기금조성 협약>에 따른 기금 1,000만원 중 500만원이 1차로 8월 14일 교육청에 전달됐다.

(주)진로는 영재교육을 위한 후원금으로 1천만원을 서산교육청에 기부하기로 지난 3월 약정한 바 있으며, 서산 내 시장점유율 및 판매량 증가분에 따라 기부금액을 늘려 제공한다는 내용을 추가로 약속한 바 있다.

기금 전달식에는 최기홍 교육장, 황종규 (주) 진로 충청영업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계학 (주)진로 홍성영업소장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기금 전달식에서 (주)진로 황종규 충청영업본부장은 “근래 기업들의 마케팅 방법은  직접적인 효과 위주로 흘러가는 경향이 강하다”며 “주식회사 진로는 장학금 사업 등 장기적인 안목의 간접 마케팅을 펼쳐 지역과 함께 커가는 모범적인 향토업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금번에 전달된 기금으로 서산관내 학교의 영재교육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학교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역할 및 윤리성취를 위하여 (주)진로와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발전을 지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교육문화 증진에 이바지 한다는 계획이다.

최기홍 교육장은 “서산에는 총 교육청영재교육원 120명, 인문·과학 등 총 3개 중점학교에서 영재교육에 참가하는 60명의 영재 총 180명이 주말마다 특성화 교육을 받고 있다”며 “금번에 주식회사 진로에서 전달해준 영재발전기금으로 지역의 훌륭한 인적자원 육성에 한치의 오차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