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정체성을 찾아 나를 바로 세우기


해미중학교(교장 조영화)는 디딤돌 논술교실 마지막 수업이 벼리울도서관에서 열렸다. 8월 10일부터 진행된 디딤돌 논술교실은 14일을 마지막으로 끝을 맺었다.

마지막 날 논술 수업을 담당한 김광임 국어교사는 ‘버락 오바마를 찾아서’란 주제로 학생들에게 3행시도 짓게 하고, 버락 오바마의 유년기, 청소년기, 청년기, 장년기의 일화를 바탕으로 삶의 정체성을 찾도록 하는 수업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오바마’를 가지고 삼행시 짓기에서 유정현(해미중 1)학생은 ‘오늘 바라는 대로 마음대로’란 삶의 의미도 함께 찾을 수 있는 기발한 삼행시를 지었고, 노정훈(해미중 3) 학생은 ‘오리 바비큐 마즙’이란 기상천외한 삼행시를 짓기도 하였다. 

또한 디딤돌 논술교실의 마지막 수업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 알퐁스 도데의 ‘마지막 수업’이란 작품으로 수업을 진행하면서 우리에게 마지막이란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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