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돌봄학교, 영월 별마로 천문대에서 1박 2일 천문캠프 가져


 
 순성초(교장 정도영)은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4일(금) 강원도 영월 별마로 천문대에서 1박 2일간의 "교과서 밖 천문캠프"를 열었다.

 순성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에서는 자칫 컴퓨터게임이나 하면서 무료하게 보낼 수 있는 농촌아이들에게 여름방학을 맞아 교과서에서만 다루어지는 우주와 별들에 관한 내용을 천문대에서 직접 천체망원경을 통해서 밤하늘을 관찰하며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랐다.

 이번 천문캠프는 별마로 천문대 전문강사들의 기초 천문학강의를 시작으로 달모형 만들기, 지구의 생성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시청, 그리스로마신화와 별자리에 관한 이야기, 탄생 별자리 찾기, 태양의 흑점관측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천문강좌로 이루어진 알찬 천문캠프였다.

 이 천문캠프에 참여한 6학년 남학생들은 지구가 처해있는 여러 위험들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어 재미있었다며 나중에 크면 우주를 연구하는 우주물리학자가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순성초 성예명 돌봄학교 담당교사는 이번 천문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더 넓은 시야로 더 큰 꿈을 가지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천문캠프]

[천문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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