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00여만원 상금 규모 요리경연대회 요강 공개
 10월15일~18일까지 나흘간, 삽교호관광지에서
 라이브 경연과 전시부문으로 나누어 열띤 경합



 



  당진군이  2000여만원 상금 규모의 요리경연대회 요강을 공개했다.



 이는 오는 10월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삽교호관광광지에서 열리는 쌀사랑음식축제 기간중 전시부분 및 Live 요리경영대회의 시상규모이다.



 쌀사랑음식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축제기간중 요리경연대회는 총 8개 부문이 실시되며, 쌀로 만드는 음식을 주제로 경합을 펼치게 된다고 밝혔다.



 크게 라이브 요리경연과 전시부문으로 나누는 가운데 △ 라이브경연에서는 김치와 어울리는 밥요리, 떡볶이요리가 △전시부문에서는 이색쌀요리, 해산물 떡요리 경연이 열리고 이는 다시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실시된다.



 시상규모를 보면 대상은 전시요리경연에서 학생부와 일반부 각각2팀 씩 총 4팀에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수여하는 상장과 인증서, 부상 100만원이 수여된다.



 또, Live와 전시 등 총 8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인 농촌진흥청장상에는 상장과 부상50만원이, 우수상에는 충남도지사가 상장과 부상 40만원을, 장려상에는 충남도교육감이 상장과 부상 30만원을 지급하며 이밖에도 특별상과 아이디어상, 음식감독상, 스타쉐프상, 입선 등이 주어지며 총 92개팀 2000여만원에 달하는 시상을 실시한다.



 요리의 주제는 김치와 잘 어울리는 밥요리와 떡볶이 요리로서 한 중 일, 양식 구분없고, 기존 관념에서 벗어나 건강과 기호식 재료로 실제 업소나 식단으로 이용 가능한 쌀 응용요리이면 된다.
 팀 구성은 2~3명으로 요리경연에 관심있는 학생 또는 조리사, 메뉴개발자 등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대회에 출전을 원하는 자는 오는 9월25일 까지 푸드앤컬쳐아카데미 인터넷홈페이지(www.fnckorea.com)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레시피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토록 했다.



 



 



 



한우 목잠금 자동탈부착기 효과 만점




당진 한우농가 자동타이머 개발, 특허출원
 적은 설치비용, 경영개선 및 임신우 스트레스 해소 효과 탁월



 당진군농업기술센터는 당진한우연구회원의 독특한 아이디어로 개발한 목잠금장치 자동탈부착기를 한우농가 20개소에 설치하여 사육농가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목잠금장치 자동탈부착기 설치사업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올해 2년차 사업으로 당진한우연구회원인 당진읍 구룡리의 박종원(56세)씨 농가에서 개발 및 특허출원중인 장치로서 기존의 목잠금장치에 자동타이머와 탈부착 장치를 부착하여 사료급여 후 자동으로 목잠금 상태 해제가 가능하도록 만든 장치이다.



 특히, 50여만원의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어 한우사육농가 경영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 사업 대상농가인 당진읍 채운리의 문기현씨는 “목잠금장치 자동탈부착기 설치 후 하루에 두번씩 사료 급여 후 목잠금 상태를 일일이 손으로 해제시켜 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져 관리 노력이 획기적으로 절감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자동탈부착기 설치 전에는 목잠금상태를 해제하지 않아 임신우에 장시간 스트레스를 줘 작년에는 2두가 유산되어 재정적인 손해를 많이 봤으나 이젠 100% 예방이 가능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자동 목잠금장치 탈부착기 설치 결과 사료급여 노력이 95%이상 절감되는 등의 성과가 나타나 한우사육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앞으로 민간개발기술 실용화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앞서가는 기술보급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 전도사들, 한자리에
 지도자 양성교육 통해, 최고의 웰빙 선물 걷기운동 온동네에
 걷기운동 동아리 1350여명 활발히 실천



 당진군보건소는 웰빙의 최고 요소로 각광 받고 있는 걷기운동 확산을 위해 지역주민의 건강파수꾼을 대상으로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보건소, 보건지소ㆍ진료소 건강행태개선 운영인력을 대상으로 28일과 29일 이틀간 동서발전 홍보관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걷기 지도자 양성교육을 가졌다.



 지난해부터 보건소는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실천 할 수 있는 걷기 운동 확산을 위해 ‘온동네 함께하는 1530(1주일5번30분) 걷기운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걷기 좋은 길 12곳을 선정하여 로드맵을 제작 배포해 개인별 또는 동아리를 구성 950명이 활발하게 실천하고 있으며, 이달들어 새로운 동아리 53팀 400명이 현재 등록하여 실천 중에 있다.



 이에 보건소는 걷기운동 활성화에 따른 주민의 요구도가 높아지고 ‘온동네 함께하는 1530’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담당인력의 전문지식 습득과 역량 강화를 위해 걷기운동 지도자 양성 교육을 갖게 되었다.



 이번 교육은 한국워킹협회 주관으로 걷기운동 이론은 물론 실기와 운동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처치, 심폐소생술등 걷기운동과 관련된 전문 지식을 습득하며 교육 2일차는 바른 걷기 실기교육으로 10Km 행군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보건소는 걷기운동은 다른 운동보다도 혈관성 질환 예방, 비만 조절, 당뇨병 발병 억제, 골다공증 예방 등 신체적 건강 외에도 정신적인 건강에도 유익함이 많다는 것은 알고 있으나 아직도 운동을 시간과 비용을 지불하는 거창한 것으로 생각하는 분이 많다며 걷기운동을 적극 홍보교육하여 일상생활에서 온 주민이 걷기운동 실천으로 평생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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