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교육 통해 경제적 자립기반 구축



효율성과 집중도 높은 통합서비스 제공






    



최근 우리나라는 국제결혼에 의해 다문화가정 및 구성원이 급증하면서 국내 조기 적응, 경제적 자립, 교육 등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이 선결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당진군의 다문화가정은 2007년 207명, ‘08년 338명, ’09년 2월 현재 366세대로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 다문화가정 자녀도 475명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당진군이 다문화가정의 취업과 자녀 양육, 한국어 교육 등 안정적인 생활지원을 위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개소해 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어교육과, 다문화사회 이해 등과 같은 필수사업을 전개하고 통번역서비스, 멘토링, 다문화 인식개선사업 등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게 된다.






특히, 센터 내에 육아정보나눔터를 설치해 육아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센터 이용시간 동안 다문화 가족의 자녀를 일시 보호하는 적극적인 생활안정 정책을 펼친다.






또, 이주여성들의 수요가 높은 직업교육을 통해 경제적 자립 기반 구축과 협력 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한편, 당진군 건강지원가족센터에서 추진해온 다문화가족 행복가꾸기 사업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이관된다.  






당진군은 이주여성의 빠른 문화적 정착을 위해 다문화 가족의 행복가꾸기 사업으로 한국어 어학당, 우리문화 체험, 생활예절교육, 고부간 갈등해소 사업, 가족캠프, 직업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군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개소되면 다문화가족 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다문화가족에게 안정적인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수질관리로 녹색성장



오는 2011년까지 합덕 하수관거 정비공사 추진



생활환경 개선, 악취발생 억제 등 효과 극대화






당진군이 오는 2011년까지 합덕읍 시가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하수처리 효율증대와 함께 맑은 하천 유지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오수와 우수가 함께 유입되는 합류식 하수도를 분류식화로 개선해 시가지 하수도 악취제거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204억 원을 투입하는 합덕읍 하수관거 정비공사는 ▲ 분류식 하수관거 신설 25Km ▲ 배수설비 1,673개소 ▲ 불량하수관 보수 등 총 26Km에 걸쳐 시행하는 대규모 하수도 사업이다.






기존의 합류식 하수도를 분류식 하수도로 개선하게 되면 가정의 화장실이나 주방에서 발생되는 생활하수를 처리장으로 직접 보낼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농도가 높은 하수가 유입됨에 따라 합덕하수처리장의 운영효율을 높일 수 있다.






특히, 하수관거의 기능을 확보하고 유지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하수처리장 처리능력 향상 및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현재 합덕읍은 시가지 하수도 악취발생 등으로 주민여건이 낙후되어 있으며, 기존 관로의 노후ㆍ파손으로 하수가 직접 하천으로 유입되어 하수관로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군은 시가지 관거 사업으로 발생될 수 있는 군민생활 불편사항을 최소화를 위해 주민설명회와 함께 주민홍보를 강화해 불편사항을 수시로 접수 해결할 계획이다.


















군민이 내신 세금 돌려드립니다.



납세자 권익보호로 군민중심 신뢰세정



30일까지 지방세 과오납금 일제정리기간






글로벌 경제위기의 높은 파고 속에 당진군이 '잠자는 지방세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군민 중심의 적극적인 신뢰세정을 펼치고 있다. 






군에 따르면 30일까지 '지방세 과오납 미환부금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납세자들이 모르거나 번거로워서 찾아가지 않은 ‘과오납 세금'을 군민들이 100% 환급 받을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과오납금 발생유형을 살펴보면 국세경정에 따른 주민세 환급, 자동차세 납부 후 소유권이전 및 폐차말소 등 정책적인 사유와 납세자들이 당초 고지서와 독촉장을 동시에 납부하는 이중납부도 적잖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과오납 미환부금이 건당 평균 9천원의 소액이라는 점과 주민들의 무관심이 찾아가지 않는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 당진군의 지방세 과오납금은 총 1억 원, 약 9천 건으로, 세목별로 살펴보면 주민세 2천만 원에 3,400여건, 자동차세 5천3백만 원에 3,500여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들이 과오납 세금을 100% 돌려받을 수 있도록 주민등록 전산망 등을 통해 정확한 현 주소지로 과오납금 안내 통지문을 일제히 발송했으며, 환급이 용이토록 전화, 팩스로도 환급신청을 받고 있다.






군관계자는 “과오납세금이 있는지 여부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당진군 홈페이지에 사이버 지방세코너를 운영하고 있다”며 지방세 환급금과 관련해 금융사기전화에 속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지방세 과오납금은 발생 후 5년간 찾아가지 않을 경우 지방세법에 의거 당진군 세입으로 귀속되므로 소액 환부대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농축산 관리실 23일 현판식 가져



유용 미생물 무상공급, 수입농산물과 차별화



안전한 먹거리 생산, 쾌적한 농축산업 환경조성






당진군이 친환경적인 먹거리의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위생적이고 안전한 농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23일 200여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농축산 관리실을 증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미생물 사업의 효율적인 통합운영이 가능해졌다. 따라서 기존에 비해 2배정도 생산량을 증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을 위한 농약 및 항생제 대체제를 개발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2001년부터 축산용 미생물을 농가에 공급하기 시작해 올해는 농업용 미생물과 함께 1,000여 농가로 확대 공급하고 있다.






그 동안 반추가축 소화율 증진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발효사료용 생균제를 300여 농가에 연간 8,400ℓ, 육계 및 양돈에 음수투여용 고초균은 100농가에 연간 38,000ℓ를 공급했다.






이밖에 축사 악취감소를 위한 광합성균을 비롯해 농약 사용량 감소 및 작물생장 조절용 EM활성액, 새끼돼지 소모성질병 예방을 위한 돼지요구르트 등을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유용 미생물의 무상 공급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쾌적한 농축산업 환경조성으로 FTA에 의한 수입농산물과의 차별화를 위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생물 공급을 원하는 농가가 신청만하면 연중 무상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 친환경 안전 농축산물 수요 증대에 따른 다양한 미생물을 개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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