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억원 투입 2010년 2월 완공, 농산물유통구조 변화와 농산물 시장교섭력 강화 기대



 



 



농산물 판로의 미래를 열어갈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인 ‘해나루유통마을’(APC)의 착공이 다음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군은 운영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농가를 대상으로 한 특성화교육이 본격적으로 실시되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당진군지부가 주관하고, 지역농협네트워크(대표 박영범)가 교육을 담당하게 될 이번 교육은 12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200여명의 농산물생산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농산물의 품질과 기술교육, 유통마케팅 교육 등이 이루어지고, 토론과 함께 현장교육 위주로 실시된다.



 이날 첫 강의에 나선 박영범 대표는 “교육을 통해 상품 품질의 균질화와 APC분리운영을 통한 원물의 완전분리, GAP상품의 판매 확대, 프리미엄급 상품개발과 보다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당진군 우수농산물 브랜드인 ‘해나루’가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진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나루유통마을은 총사업비 167억원이 투입되며, 이달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상급기관에 인가요청에 들어간다.



 이에따라 빠르면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8개월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0년 2월 완료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시설의 설치계획을 보면 ▲ 선별 저장시설로 집하 및 선별장 2149㎡와 440톤 규모의 저온저장고와 예냉실(20톤), CA저온저장고(40톤)시설을 갖추고 ▲ 사과비파선별기, 감자․고추 선별기, 포장센터 등을 장비가 들어선다.



 이들 관련시설 외에도 농특산물 전시판매장과, 체험장 조성, 급식센터 등도 자리하게 된다.



 APC의 우선 취급품목은 사과, 꽈리고추, 감자 중심으로 배, 대파, 쪽파 등을 수집, 저장, 선별, 소포장, 상품화를 통한 농산물유통구조 변화하여 당진군 농산물 시장교섭력를 강화하여 농업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센터의 주요품목 물량처리 능력은 연 7639톤으로 일일 63톤을 소화하는 것으로 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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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대전 고속도로, 고속버스 첫 운행




12일부터, 운임은 1300원↓, 시간은 50분↓
 대중교통 이용 편한 접근성 확보



 



 사통팔달의 도시, 당진군이 당진-대전 고속도로를 경유하는 고속버스 운행을 12일 시작했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해 당진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물류운송차량 등은 운행거리 단축에 따라 시간 및 요금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게 됐다



 군은 이날 오전 당진-대전 고속도로를 경유하는 시외버스의 첫 운행을 축하하기 위해 당진IC 앞에서 홍보 이벤트를 개최했다.  



 당진종합버스터미널은 당진-대전 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당진-동대전 6회, 당진-서대전 노선을 하루 3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당진-동대전 17회, 당진-서대전 3회를 운행해 왔다.    



 당진-동대전 노선은 운행요금 8,700원에 대전까지 2시간 20분이 소요됐으나 당진-대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운행요금 7,400원에 1시간30분으로 1,300원의 운임절감과 50분의 시간단축이 이루어진다.



 또, 당진-서대전 노선은 대전까지 3시간20분이 소요됐으나 당진-대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2시간10분이 걸린다.    



 군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당진-대전 고속도로를 경유하는 노선을 증회하고 서해안 시대 당진 중심의 대중교통시대로 가기 위해 신규노선 확충 및 증회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당진에서 대전을 이용하는 대중교통이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 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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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홀로 어르신 위한 싱글한방 청춘대학  개소



 



 이달부터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와 합덕 등 2곳에서 100명 참여
기공체조는 물론 건전한 사교와 이성교제 교육 등 펼쳐



 충남 당진군이 인구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홀로 사시는 어른신들을 위한 청춘대학을 개소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군은 12일 당진교육문화센터에서 민종기 당진군수 및 교육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싱글한방청춘대학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당진군보건소에서 주관하는 청춘대학은 인구 고령화로 증가하고 있는 홀로되신 노인분들에게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노인세대의 소외감과 무료함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고자 싱글한방청춘대학을 설치하였다,



 싱글한방청춘대학은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 65세 이상 홀로되신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당진권역은 교육문화센터 영상과학실에서, 합덕권역은 청소년 문화의집 교육장을 활용해 주1회 년24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기공체조와 웃음체조, 한국무용, 노래교실, 레크레이션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건전한 사교와 이성교제방법, 명사특강 등 학습과정을 구성해 노인분들의 즐겁게 참여하고 남․녀가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민종기 군수는 이날  “사회복지의 해를 맞이하여 홀로되신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본 대학을 통하여 소외감과 무료함을 해소하고 모두가 보람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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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맞이하는 대형 쌀동자 탄생




당진IC앞 높이4m, 가로2.5m 해나루쌀동자 조형물 설치
 당진군쌀농사연구회 1000여만원 기금모아 설치



 



당진-대전 고속도로 개통과 당진을 찾는 여행객에게 전국 제1의 쌀 생산지 당진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해나루쌀동자 조형물을 당진 ic 입구에 설치했다.



 이 조형물은 가로 2.5m, 높이 4m의 대형 홍보물로 당진이 전국 제1의 쌀생산지를 상징적이고 독창적으로 표현한 반영구적 재질로 만들어졌다.



 더구나 이 쌀동자 캐릭터 상징조형물은 당진 해나루쌀을 들고 여행객을 맞이하는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있어 조형성과 예술성을 함께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쌀동자 설치는 당진군쌀농사연구회(회장 김동원)에서 당진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쌀을 생산하는 지역으로 쌀에 대한 조형물이 설치하여 쌀의 고장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회원들이 의견에 따라 회원들이 1000여만원이라는 기금을 모아 설치하게 되었다
 
 민종기 당진군수는 당진-대전 고속도로 개통으로 많은 관광객이 당진군을 찾고 있어 당진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당진 해나루쌀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당진군쌀농사연구회 자체 자금을 마련해서 설치한 것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군은 당진 ic 입구에 쌀동자를 설치한 후 관광객의 호응도를 검토한 후 면천, 송악 ic 및 주요 관광지에 쌀동자를 설치하여 외지인에게 전국 제1의 쌀의 고장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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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강면  공포보건진료소  새청사 문 활짝



 



 12일 개소식 갖고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 펼쳐



 이름만 들으면 무서운 동네인 공포리, 이곳은 공포(恐怖)의 의미가 아닌 과거 350여년전 공씨(孔氏)가 갯뚝(浦)을 막아서 농경지를 만들어다 하여 공포(孔浦)리로 불려지게 된 동네이다.



 그러나 1950년 실제로 이곳에는 무시무시한 사건이 벌어진 곳이다. 지방좌익세력이 당진군 우강면 창리 마을이장과 의용소방대원 등 36명이 창리 옷밥골에서 학살했으며 수복 직후 그 보복으로 군경 등이 우강면 공포리 전파관리소에서 부역혐의로 좌익인사를 70여명을 학살한 사건이 벌어졌다.



 이곳에 최신식 시설의 보건진료소가 새로이 단장을 마치고 개소했다.
 당진군은 12일 주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총사업비 1억93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 공사를 시작하여 우강면 공포보건진료소의 이전 신축을 완료하고 개소한 것이다.



 신축된 공포보건진료소는 661㎡의 부지에 연면적 132㎡(40평) 지상1층 건물로써 이 지역 강문리, 공포리, 부장리, 신촌리 등 4개리 주민 350세대 970여명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시설 안에는 안락한 진료실과 대기실과 공중보건의 주거공간 등 최신식 건물로 구성되었다.



 공포보건진료소는 기존 건물이 1983년도에 지어 운영해 왔으나, 73㎡의 협소한 진료공간과 노후로 주민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왔으나 종전 보건진료소 연면적의 거의 2배되는 면적으로써 앞으로 이 곳에서는 김경식 진료소장이 지역 어르신은 물론 주민 건강을 내 가족처럼 돌봐 지역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을 통한 주민 건강을 증진시켜 나가는데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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