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서장 신해철)는 2009년 5월 기준으로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피해가 작년대비 월등히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올 5월까지 당진군내 화재발생 건수는 총 129건으로 8억 5천여 만 원의 재산피해 및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작년대비 총 화재 발생건수는 22건(14.6%)이 감소하였으며, 인명피해는 7명으로 감소, 재산피해는 42%(6억1천9백 만 원) 감소되어 모든 분야에서 확연히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담배꽁초, 논두렁 소각, 쓰레기 소각,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에 의한 원인이 68건으로 총 건수의 52%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전기요인 26건(38%), 기계적요인 및 기타화재 각 11건(8.5%) 등이 주요원인으로 나타났고 부주의 요인에 의한 화재도 전년대비 21건 감소하였지만 여전히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장소별로는 임야화재가 26건(부주의)으로 총129건 중 20.2%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차량화재가 7건(41%) 증가로 전년대비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었으며, 주거시설의 단독주택이 전년대비 14건(47%)감소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사전에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깐의 방심과 안전의식 부족으로 귀중한 인명은 물론 막대한 재산피해까지 발생 된다”며 “평상시 화기 취급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특히 초기 소화용구인 소화기를 꼭 비치하여 유사시 신속히 대처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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