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화 경작로 등 지역간 접근성 강화 및 농산물 유통기반 확충
 영농기 이전 완료로 주민 불편 최소화 추진




 행복한 농촌, 돈버는 농업 실현을 위해 총 95억원 규모의 농촌도로 기반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역간의 접근성 강화와 농산물 유통기반시설의 확충을 위한 투자로 농촌 주민소득 증대에 직접적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내용을 보면 신평면 신당-도성선 등 7개구간 3.4km에 이르는 농어촌 도로정비에 31억8500만원, 오지개발사업으로 대호지면과 정미면에 7억8600만원을 투입해 도로 확포장 등 소득기반시설을 정비한다.
 
 또, 기계화 영농 도모를 위해 고대면 대촌지구외 14개 지역 21.4km에 대해 22억2100만원을 투입해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사업을 실시한다.



 마을 단위 농로포장 사업으로는 전체 29개소 17억6100만원, 농촌 정주기반사업으로 년차별 사업총액 240억원의 사업비 중 올해 15억7100만원을 들여 순성면과 우강면 지역에 농로포장과 세천정비사업을 펼친다.



 이미 이들 사업은 지난달까지 실시설계를 완료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으며, 농어촌도로 및 정주기반사업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업들이 농번기 이전에 완료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은 농업기반시설의 투자외에도 농산물의 생산비 절감과 유통구조 혁신, 농작물 재배 시설 보강, 근교농업 육성 등 총 634억원 규모의 농업 정책자금을 투입, 소득원 보장과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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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보미 서비스’ 주민들로부터 호응



 단순 돌봄에서 벗어나 하원지도, 놀이 활동까지 맞춤식 제공



 



일시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육아가정 및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아이 돌보미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당진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손희란) 주관으로 지난해부터 실시되는 ‘아이 돌보미 서비스’는 올해 들어서만해도 현재까지 61가정에서 서비스 요청이 들어와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5가정 대비 10%정도 증가된 수치로 경기침체에 따른 맞벌이 부부의 증가 등 이용률의 증가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매분기별 실시되는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96%라는 높은 수치의 만족율을 보여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이 돌보미 서비스는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육아교육 전문가를 파견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맞벌이 부부 증가와 핵가족화 등에 따른 아동의 안전한 보호 및 가족의 아동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로 그 수혜층이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22명, 올해 초 14명 등 총36명의 돌보미 전문인을 확보하고 부모의 관혼상제와 야근 출장 등 일시적이고 긴급하게 돌보미가 필요한 가정에 대해 소득 수준에 따라 2천원∼1만원(2시간 기준)에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은 3개월 이상 만12세 이하 아동으로 당진군건강가정지원센터에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문교육을 받은 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부모 대신 돌보게 된다.



 또한, 단순한 양육서비스에서 벗어나 보육시설이나 학교의 하원지도에서부터 놀이활동, 병원 이송서비스 등도 도와주고 있다.



 신청은 이용일 2~3일 이전에 신청하면 이용가능하며, 이용시간은 월80시간, 연간480시간을 초과할 수 없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당진군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 돌보미팀(041-354-3673)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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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계천 광장에서 서해안 수산물 시식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이하여 수도권 시민을 상대로 홍보전을 개최하여 지역 특산물 홍보 및 관광객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금년도에는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27일간 있을 예정으로 서해안을 찾는 수도권 시민에게 당진군 해양관광을 알리기 위해 18일 청계천 광장에서 서해안 충남 6개 시․군이 공동으로 수산물 시식회를 전개하여 지역 수산물 홍보와 관광객 유치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수산물 무료 시식행사는 서해안 청정해역에서만 서식하는 실치를 현지에서 직송하여 싱싱한 실치회와 함께 활어회를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수족관을 설치하여 운영하며, 청계천 광장 수산물 홍보시식 행사장을 찾아오는 시민에는 맛있는 회와 함께 당진군 관광정보도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월 10일에서 12일까지 송악면 기지시에서는 전통민속 축제인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를 개최하여 내․외국인 20만명이 다녀갔으며, 면천면 진달래 축제, 장고항 실치축제, 순성면 벚꽃축제 등 크고 작은 축제를 연계하여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를 제공하였다.



 당진군은 서해대교를 건너서면 삽교호 관광지, 멧돌포구, 한진포구, 안섬포구, 성구미포구, 석문방조제, 장고항 용무치, 왜목 해 뜨고 지는 마을, 대호방조제, 도비도 관광 휴양단지, 소난지도, 대난지도 등 해안선을 따라 해양관광자원이 분포되어 있으며, 수도권과 1시간대의 거리에 있어 휴일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즐길 수 해양관광 명소가 산재되어 있다.



황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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