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1/4분기 구조출동 증가



 



  당진소방서(서장 신해철)에서 현장 맞춤형 소방대응 능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2009년도 1/4분기 119구조 출동현황을 지난해 동 기간 대비 비교ㆍ분석한 결과 36건(15.1%)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119구조대는 금년 1분기 동안 총 238건의 구조 출동으로 70명을 구조하였으며 세부 현황으로는 교통사고 31명(13%), 문잠김 12명(5%), 화재현장 11명(4.6%), 수난사고 6명(3%) 등 순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1명(15.7%)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출동 증가에 비해 구조 인원이 감소 된 원인으로는 단순 문개방 및 실내 갇힘 등 비 긴급 상황 119신고 자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로 판단되며 구조건수 증가된 원인으로는 위치추적, 동물포획 등 안전조치 출동이 증가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위치추적 신청은 전년대비 동 기간 대비 18건(36%) 증가로 가장 큰 폭 상승을 보였으며 위치추적 출동 결과, 안전구조 후 귀가 조치된 사례는 2건(11%)에 불과해 나머지 16건(89%)은 고의로 핸드폰 전원을 차단 등 소재파악 불가 11건(6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신고취소 및 자체귀가 3건(19%), 가족 자체 발견 2건(12%) 순으로 집계됐다.



 소방서 관계자는“이번 분석결과를 토대로 지속적인 현장 활동에 맞는 훈련기법 개발과 숙달로 신속한 인명구조로 군민에게 다가가는 소방행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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