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생활환경 개선, 악취발생 억제, 침수지역 감소 등 효과 극대화
 435억원 투입, 2010년까지 오수관로52km, 우수관로11km,
배수설비 2,535동



 



총 사업비 435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이하 하수관거 BTL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주민의 경제적인 비용 12억원이 매년 절감된다.



 이와 함께 하수관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소멸되고, 상습 침수지역이 감소된다. 또, 정화조 유지관리 비용이 절감되는 등 주민생활환경 개선에 큰 효과가 예상된다.



 하수관거 BTL사업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완화에 초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어 이 사업이 완료되면 건물 신축시 의무적으로 조성해야 하는 정화조 시설이 필요없게 되며, 기존 가정이나 상가건물에서는 정화조 유지 관리 비용이 불필요 하게 된다.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연평균 300여건의 건물 신축에 따른 당진읍의 정화조 시설비용 10여억원과 2535개의 건물소유주가 부담해 왔던 정화조 관리비용 2여억원 등 연간 12억원 정도가 줄어들게 된다.



 당진군 하수관거 BTL사업은 기존 오수와 우수가 섞여 흐르는 합류식 하수관거를 분리해서 배출하는 분류식 하수관거시설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특히, 하수관거의 기능을 확보하고 유지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서, 하수처리장 처리능력 향상 및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이 사업은 당진읍내 오수관로 52km, 우수관로 11km, 2,535동의 건물에 배수설비를 실시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7년 12월 착공하여 현재 30%의 공사가 진척되고 있다.



 현재 중앙시가지 구간과 탑동초교 인근의 공사가 완료됐으며, 올해는 중앙로 구간과 재래시장 일원 등을 시공하여 중앙시가지 구간 등 70%을 완료하고 2010년 완공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당진읍 전체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공사가 진행돼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전홍보와 야간공사 시행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



 



당진장학회, 지역 인재 육성위해 4억6220만원 장학금 지급
 4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2009년 우수학생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
 우수 장학생 293명, 희망장학생 144명 등 총 460명
 1일, 군 자체예산 투입, 저소득층 대학신입생 50명 8520만원 전달




 (재)당진장학회(이사장 민종기)가 2009년 우수장학생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희망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4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장학증서는 이미 지난 2월 학교 졸업식을 통해 지급된 초등학생 58명을 제외한 중학생76명, 고등학생 95명과 대학생 65명, 우수교사 27명, 그리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희망 장학생 139명 등 총 460명에 대해 지급하였다.



 지급 금액으로는 선발된 장학생에 대하여 일반 장학금 지급대상의 경우 초등학생은 3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이다.



 또한, 그동안 우수대학에 진학하였거나 진학후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는 학생에 대하여 특별장학생으로 지속적인 장학금 혜택을 주며, 군내 우수 교사 27명에게도 연구지원비로 4450만원을 지급한다.



 수여식에는 민종기 당진군수 및 김낙성 국회의원, 최동섭 군의회의장, 김홍장 도의원, 양효진 교육장, 최종성 상임이사, 이은호 및 최기택 군의원 등 장학회 이사 및 기관단체장, 학교장, 장학생,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당진장학회 지난 2003년 설립 후 이듬해인 2004년부터 올해 까지 6년에 걸쳐 총 1616명에 17억14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우수학생의 유치와 학생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이 점차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날 장학회의 장학증서 수여식에 앞서 당진군은 자체예산을 투입 지난 1일 당진군청에서 국민기초 수급가정 등 저소득층 가정 중 대학 신입생 50명에 대해 총 8520만원을 수여했다. 이 장학금은 ‘당진밝은미래 장학금’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전달되었다.



---------------------------------------------------




여성희망일터 지원센터,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도 높아
가사도우미 및 방과후 지도사 과정등 인기
올해 4월부터 무료직업소개소와 연계 운영



 충남 당진군이 여성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취업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여성 희망일터지원센터’가 높은 호응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여성인력개발 및 취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해 7월 개소한 여성 희망일터 지원센터에서 배출한 여성 기능자는 현재까지 총 200여명으로 이중 가사도우미 등 취업전선에 뛰어든 여성이 40여명이라고 밝혔다.



 심각한 취업전쟁 및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본다면 이는 결코 낮은 수치가 아니면 수요자 중심의 기술정보 습득 제공으로 교육에 대한 호응가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직종은 가사도우미 과정과 도배기능 과정이 높은 신청율을 보이고 있으며, 군은 이들의 의견을 반영 교육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젊은 여성들의 인력개발을 위하여 북아트 과정과 방과후 지도사 과정을 개설하여 연중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도 군은 북아트 과정을 4월 11일부터 20명씩 6기에 나눠서 매주 토요일 교육하며, 방과후 지도사 과정은 5월 19일부터 5개월과정으로 25명씩 교육하여 배출예정으로 관심있는 많은 여성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도배사 과정을 개설하여 여성들의 전문성을 확보하여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교육과정을 실시 할 계획이다.



 아울러 4월부터는 여성들의 구인구직을 연결하여 줄 무료 직업소개소를 운영하여 직업을 필요로 하는 여성들에게 무료로 연계하여 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희망일터 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여성들의 다양한 욕구와 잠재력을 발굴하여 여성의 취업 및 소득활동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도농교류 활성화 기대
 3일 출향인사 대.상 12명 명예읍면장 위촉



군이 지역 출향인사를 명예읍면장으로 위촉함으로써 도농간의 교류를 확대하고 고향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시키기 위해 명예읍면장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은 지난 3일 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졌으며, 12개 읍면에서 추천 받은 출향인사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실시했다.



당진군의 명예읍면장 제도는 지난 98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해 올해로 5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그동안 정례 출무일을 운영해 읍면별로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을 통해 협조 관계를 맺어왔으며 도·농간의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교류를 실시해왔다.



이날 명예읍면장으로 선정된 자들은 오는 2010년 12월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명예읍면장으로 위촉된 출향인사는 다음과 같다.



△당진읍 김용운(68,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평화콘크리트 대표) △합덕읍 표상기(68, 서울 서초구 서초동, 상기상사 대표) △고대면 김홍두(52,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라건설 대표) △석문면 김종식(61, 석문면 삼봉리, 전 당진군쌀전업농연합회장) △대호지면 김종서(60, 서울 강서구 염창동, 천은티지개발 대표)



△정미면 황규천(53, 경기 평택시 포승면, 한일개발 이사) △면천면 유재만(58, 서울 강동구 둔촌동, 강동구 문화원 부원장) △순성면 이상훈(63, 순성면 성북리, 전 순성면장) △우강면 박용섭(60, 서울 강남구 역삼동, 두원 EPC 대표)



△신평면 조경희(64, 신평면 금천리, 신아부동산 대표) △송악면 정종덕(65, 경기 수원시 팔달구, 당진군민회 수석부회장) △송산면 문무영(66, 송산면 동곡리, 반성기업 대표)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