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과 북부권 2개소 설치, 보건+복지⇒원-스톱 서비스 지원
리모델링 작업, 운영수탁업체 선정 등 마무리 추진



 



최초 보건과 복지서비스를 연계 추진하는 ‘행복나눔 복지센터’가 곧 개관을 앞두고 있다.



 군은 올해를 ‘사회복지의 해’로 정하고 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 해소와 민간자원과의 효율적인 연계를 통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키 위해 행복나눔 복지센터를 설치하기로 한 것이다.



 설치장소는 당진 전역을 커버할 수 있도록 우선 남부권과 북부권으로 나누어 2개소에 설치한다. 남부권은 합덕읍사무소에 북부권은 고대면 구 보건지소 건물을 활용하며,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해 지난 2월말부터 리모델링 작업에 착수했다.



 또한, 각 센터의 운영을 맡은 수탁법인은 공모를 거쳐 북부센터는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대표 홍명관)으로 선정했으며, 남부권은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협의회(대표 유재풍)에서 신청서를 접수 이주내로 선정심의 위원회를 가진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센터의 리모델링 작업이 마무리되어 가고 있어 고대면 구보건지소에 위한 북부권 센터는 이달 31일, 남부권 센터는 다음달 중순경 개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1월에는 ‘행복나눔 지원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표했으며, 이로써 당진군이 표방하는 ‘사회복지의 해’의 다양한 서비스가 소외계층들에게 찾아가 삶의 질 향상과 선진 복지구현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역별 관할 지역은 북부권역 행복지원센터는 당진읍, 고대면, 석문면, 대호지면, 정미면, 송산면 지역을, 남부권역은 합덕읍, 면천면, 순성면, 우강면, 신평면, 송악면 지역을 관할한다.



 앞으로 이들 센터에서는 행정기관이 일방적으로 베푸는 서비스가 아닌 다수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내 이웃에 어려움을 해결하는 과정으로 추진된다. 이는 독거노인, 수급자, 저소득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등의 가정에 대한 사전 욕구조사를 하고 군민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와 관련해, 군은 기관 및 단체, 기업체, 병․의원, 학원, 이․미용업소, 음식점과 후원을 원하는 군민, 자원봉사단체 등 민간자원의 협조와 참여로 함께하는 따뜻하고 효율적인 복지를 구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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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체증구간 우회도로 개설 완료
 지방도 633호 원당삼거리, 우회도로 2곳 1.1km 확포장 준공
응급처방으로 항구적 도로승격 및 확포장 절실



 



고질적인 교통체증 구간에 자체사업비를 투입, 병목지역에 대한 우회도로 개설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군은 지방도 633호선내 병목구간인 원당삼거리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지난달 우회도로 개설공사를 추진, 27일 사업을 완료한 것이다



 이에 따라 1일 평균 교통량 2만여대가 오감으로서 항시 복잡했던 원당삼거리에 대한 교통 흐름이 다소나나 풀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이 개설한 우회도로는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 삼거리에서 100여m 떨어진 시곡천 제방 500m와 골프연습장 진입도로 600m 등, 2곳 1.1km에 대해 아스콘 및 콘크리트 포장공사를 펼쳤다.



 이를 통해 국도 32호선에서 현대제철과 동부제철 등이 위치한 산업밀집지역인 송산면으로, 그리고 다시 이들 지역에서 당진시가지와 국도 32호선으로 빠지는 차량과 송악면 복운리 신시가지 주거 지역민들의 평균 교통 이동시간이 기존 1시간 내외에서 40여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고 있다.



 하진만 군은 이번 조치는 병목현상에 대한 응급조치일 뿐 항구적인 개선책인 요구되는 곳이라는 입장이다. 산업단지 진입도로로 지정하여 왕복4차선 이상으로 확장하여 기업의 물류비 절감 및 원활한 경영활동을 보장해야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군의 이러한 입장으로 지난2006년도부터 지방도 633호선을 확포장하기 위해 도 및 중앙정부에 수차례 예산지원을 건의한바 있고 정부에서도 이를 받아들여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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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논둑이 만들어져요
논두렁 조성기, 농민들 대여신청 쇄도



 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가 조기발주를 통해 구입한 논두렁조성기가 농민들의 큰 인기 속에 활용되고 있다.



 논두렁조성기는 논바닥의 흙을 들어올려 압착형 두드림판으로 두드려서 논둑을 단단하고 견고하게 만드는 농기구로 농지여건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트랙터에 부착하여 시간 당 약 1000미터 정도 작업이 가능하다.



 모내기에 앞서 구멍이 뚫리거나 허물어진 논둑을 고치는 것은 반드시 거쳐야할 작업인데 실제 농가에서 삽 등 소형농기구로 작업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고 시간도 많이 걸려 꽤 애로가 따르는 작업 중의 하나이다.



 뿐만 아니라, 봄 가뭄이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논두렁조성기를 활용하여 논두렁을 정비하고 논물 및 배수로 물을 가둬 농업용수를 미리 확보하여 봄 가뭄에 대비할 수 있다.



 당진읍 원당리 조옥성씨는 논두렁 고치는 작업은 시간도 오래 걸릴 뿐 아니라 많은 일손이 필요한데 논두렁조성기를 대여해 사용함으로써 시간과 기계구입비를 절약할 수 있고 편하게 작업할 수 있어서 좋다며 더 많은 농업인들이 논두렁조성기로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도 농기계임대사업으로 논두렁조성기를 추가로 확보하여 더 많은 농업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논두렁조성기 사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둘째, 넷째 주 수요일 9시부터 4시까지 약 한 시간 정도 교육을 받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팀(350-413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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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물의 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어린이들과 생태공원서 환경정화 및 물고기 방류 등 펼쳐



당진군이 제17회 세계 물의 날(3.22일)을 맞이하여 군민들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 추진했다.



 군에 따르면 20일 송산면 봉화산에 조성한 ‘능안생태공원’ 약수터에서 당진 환경운동연합(회장 김봉균) 주관으로 송산지역 어린이집 원생 50여명과 회원, 공무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또, 22일 당진천에서는 친환경국민생활운동본부(회장 김성호) 주관으로 회원 등 50여명이 모여 20kg에 달하는 미꾸라지 방류와 하천청소를 병행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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