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부터 모든 도시개발지구에 공공디자인 적용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 테마 설정, 우두 택지개발지구 시발
 공통성 갖춘 공원 및 옥외광고물 표준 이미지와 가이드라인 제시



 



국제적 도시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공공디자인을 도입하기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의 공공디자인 도입개념은 동북아 무역의 허브도시로서 차별화된 위상을 필요로 하며, 이를 위해 군은 총2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공원조성 구성계획 및 공공디자인 개발사업을 진행해 다음달인 4월 완료될 전망이다.



 이 계획이 완료되면 당진군 지역에서 펼쳐지고 있는 모든 도시개발 사업지구에 공공디자인 개념이 적용받게 되며, 타 도시와는 차별화된 공간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군은 지난해 6월 한국디자인진흥원을 통해 수행기관의 공모에 들어갔으며, 10월부터 본격적인 개발용역이 진행되어 왔다.



 수행기관은 전문디자인업체를 정하고 한서대와 NCD를 공동수행기관으로 해 TF팀을 구성 주민협의회 및 전문자문위원회, 주택공사를 등의 업무연계협의회를 통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이 이들 수행기관을 통해 설정한 테마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이다.



 이에 맞추어 디자인의 적용범위를 보면 크게 △ 공공 공간디자인으로 공원조성 배치, 구성계획과 야간조명 계획, 그리고 옥외광고물의 표준 이미지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도시경관 계획이다.



 또, △ 공공시설물 디자인으로 보행 및 운송시설물과 벤치 의자등 편의시설물, 가로등 보행등 등 관리시설물이 이에 해당하고 지역․관광 안내표시판과 안내유도표지판 등의 정보시설물도 포함된다.



 이같은 내용은 19일 당진군청에서 가진 공공디자인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발표되었으며, 우선적으로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당진읍 우두리와 채운리 일원 75만7150㎡ 면적의 우두 택지개발지구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추진해온 공원조성 및 배치계획과 시설물에 대한 디자인이 공통성을 갖춘 품격있는 도시 이미지를 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효율적인 관리와 합리적인 설치를 위한 구조디자인이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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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시가지 전신주 지중화사업 윤관 나타내




계성초~푸른병원구간 전신주 제거완료,
올 연말까지 2.5km 양차선 모두 끝내
쾌적한 도심 주거환경개선으로 도시경쟁력 향상 기대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당진읍 시가지 도시환경 조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신주 지중화 사업’이 윤곽을 나타내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건으로 당진읍 중심시가지를 관통하는 계성초교부터 당진1교간과 반대차선인 계성초교~당진2교 구간 2.5km에 대한 지중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노선에 대한 지중관로 매설공사를 펼치고 있으며, 이달 들어 계성초교부터 푸른병원간 250여m에 대한 전신주를 말끔히 제거하고 구 터미널구간인 500여m에 대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상반기중 당진1교까지 500여m를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반대차선에 대한 본격적인 공사를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이들 공사구간은 지중화사업과 더불어 4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도시계획도로 양방향통행공사와 495억원이 투입되는 하수관거 BTL사업이 병행 추진되고 있어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의 경우 막바지 공사 추진중에 화물연대 파업 등으로 다소 공사가 지연되는 사례를 보였으나 올해 들어 도로 양방향 통행공사와 동시 시행 빠른 진척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관계자는 쾌적한 도심 환경조성을 위해 도로에 거미줄 같이 얽혀있는 전기 줄을 지하로 매설하는 ‘전신주 지중화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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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취약가구 격차 해소 나서
 1만여 가구 대상 가정방문 건강관리서비스 펼친다



 당진군보건소는 건강으로부터 소외받고 있는 취약 계층에 대한 건강격차 해소는 물론 주민 곁에 가까이 있으면서 건강을 함께 지켜나가고자 건강취약가구 9,194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혈압, 당뇨 등 건강문제 해결에 나선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가정방문 관리에 앞서 건강행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9,194가구의 10,323명 중 고혈압 환자가 5,027명(48.7%), 당뇨질환을 앓고 있는 가족이 1,447명(14.0%)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10년간 사망률이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암과 함께 사망원인 1위로 나타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집중관리가 시급함을 알 수 있었다.



 이에 군보건소는 건강위험계층의 노인들이 많이 모이는 경로당을 방문하여 ‘자기 혈압·혈당 수치 알기 운동’을 전개, 기초건강검사 실시로 혈압·혈당 검사수치가 높은 이상자를 발견·등록하여 건강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 적정수치로의 조절여부 확인을 위한 가정방문도 실시하는 등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예방 및 관리는 물론 합병증 발생의 최소화를 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여성결혼이민자 221명, 재가 암환자 244명을 등록·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지역 건강조사 결과 자립보행이 어려운 어르신 435명에게 ‘사랑의 실버카’를 지원하는 등 대상자의 요구에 따라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모두가 100% 만족하는 방문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의 보건소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는 보건소가 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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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올해 10월 말까지 총 115회 정비서비스



 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의 수리 정비 및 안전사용 교육으로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해소와 자가 수리 능력제고를 위한 농업기계순회수리 교육을 이달 16일부터 10월 말까지 115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순회수리 교육은 마을회관이나 광장 등에서 농기계 교육 및 농기계 현장실습 교육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방제기, 인력분무기 등 경정비위주의 농기계의 고장원인을 분석하고, 수리정비요령과 안전작업요령을 중점적으로 교육하며 특히, 순회수리 교육시 12개 읍면 농업인상담소장이 영농상담을 병행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모내기철과 수확철인 5월과 10월에는 농기계 수리를 요하는 작업현장과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농기계를 수리하고 겨울철 농기계 보관요령을 지도하는 기동수리가 이루어진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기계고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경제적, 시간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농업인 스스로 수리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3월 중 순회수리 일정은 20일 면천면 율사리, 23일 석문면 삼화3리, 24일 고대면 성산2리, 26일 우강면 송산2리, 27일 순성면 양유리, 30일 신평면 상오리, 31일 대호지면 사성2리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팀(350-413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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