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7,587억원 투입 대대적 하수시설 확충
 
처리용량은 현재 1일/5만7400㎥→10만2048㎥로 대폭 확대



 



현재 43.8%인 하수도 보급률을 2025년까지 총사업비 7587억원을 투입하여 92.7%까지 끌어올리는 ‘당진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2025년까지 4단계로 진행되는 이 하수도 기본계획은 38만명이 상주하는 ‘2025 당진군 기본계획’에 근거를 두고 설계하여 지난달 말 금강유역환경청의 최종 승인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현재 하수도 보급률은 43.8%로 충남도 평균 56.7%에 크게 못 미치는 상황을 보이고 있으며, 또, 하수관거에 대한 보급률도 현재 55.26%로 나타나 시설에 대한 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개선키 위해 당진군의 시설계획은 현재 19.24㎢의 하수처리구역을 최종년도인 2025년까지 37.77㎢로 확대 시키고, 시설용량은 현재 1일 5만7400㎥에서 10만2048㎥로 대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단계별 시설확충계획을 보면 △ 1단계인 2010년까지 신평과 송악, 증흥, 난지도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신설하여 1일 7만8768㎥의 처리용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 2단계인 2015년까지는 당진과 송악, 신평처리시설의 증설등을 통해 1일 8만1148㎥의 처리용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 3단계인 2020년까지는 9만7448㎥로 △ 4단계인 2025년에는 최종 1일 10만2048㎥의 처리용량을 확보한다.



 또, 기 계획된 소규모처리시설 9개소 1일 1712㎥의 시설은 7개소 1110㎥로 변경할 계획이다.



 변경 계획된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은 고대면 용두지구와 독일인마을지구, 석문면 삼봉지구, 대호지면 조금지구, 정미지구, 면천지구, 송산면 상거지구에 각각 신설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하수관거의 연장도 우수관거 157.1km, 오수관거 182.8km 총 339.9km로 늘어나며, 우수관거 2.0km, 오수관거 2.8km 총 4.8km에 이르는 노후관거에 대하여도 정비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에 소요되는 최종사업비 7587억원이라는 막대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군은 1960억원은 국고보조금으로 2335억원은 도 및 군비로, 3292억원은 원인자부담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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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시설 신규설치 및 증원 확대




지난해 전면제한에서 올해 정원대비 70%까지 부분적 제한 풀어



이달부터 보육시설의 설치 및 증원이 부분적으로 확대 가능하게 되었다.



 군에 따르면 당진지역은 지난해까지 보육시설의 설치 및 증원이 전면 제한되어 왔으나 올해부터는 보육아동수 대비 70%까지 신규 설치와 기존시설의 증원이 가능토록 되었다고 발혔다.



 이같은 내용은 지난달 말 개최된 당진군보육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되었으며, 이를 근거로 확정된 2009년 당진군 보육수급계획을 군은 발표했다.



 당진지역의 2009년 1월 1일 현재 만0세~만5세까지 보육 아동대상수는 7,945명이며 보육시설의 정원은 4,285명 53.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보육시설의 정원을 70%인 5,561명 까지는 시설의 신축과 증원을 제한하지 않으며, 이 계획은 내년 2월28일까지 효력을 갖는 것으로 되어있다.



 그러나 국공립보육시설과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설치되는 의무보육시설 및 가정보육시설은 정원에는 포함하되 제한에서 예외로 한다.



 현재 당진군에는 국공립보육시설 5개소와 법인시설 8개소, 법인외 시설 5개소, 민간개인시설 34개소, 가정보육시설 18개소 등 총 70개소에서 아동의 보육을 책임져 왔으며, 최근 젊은 근로자들의 유입이 눈에 띠게 늘어나는 송악면 복운리 이주단지 등에 시설의 확충이 눈에 뜨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군은 보육시설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시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체 보육시설의 60%에 해당하는 40개소가 ‘평가인증 보육시설’로 인증을 받아 도내에서 가장 많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시설에 대한 운영비 지원과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등 총 98억5500만원을 보육정책에 투자하고, 지난해 당진군에서 최초 시행한 보육시설 우수농산물 지원 제도가 올해에는 도내로 확산되는 효과를 창출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전면제한조치로 보육시설간의 경쟁이 떨어진다는 여론이 있어, 올해는 보육시설에 대해 부분적 제한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시설들의 난립과 과열경쟁을 방지함은 물론 수요자 선택의 폭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내에서는 논산시와 서산시, 부여, 서천 등 6개 시군은 전면제한을, 천안 공주 등 3개 시군은 비율에 의한 부분제한을, 보련, 아산, 연기 등 6개 시군은 제안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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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 발견과 즉시 치료로




치매 선별검사 확대, 정밀검사 및 투약비 지원 혜택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 질환에 대한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군보건소는 올해부터 조기발견으로 치료가 가능한 치매환자가 조기발견의 기회를 놓쳐 증상이 악화된 후 발견되는 것을 방지하게 위해 치매선별검사와 정밀검사를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들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치매 치료에 필요한 약품투약비 등 의료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치매조기검진은 치매의 예방과 더불어 치료시기를 앞당겨 완치 가능한 치매를 발견 치료가 가능하게 하며, 치료가 불가능 하더라도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면 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중증치매로의 진행을 최대한 지연시키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치매조기검진 대상은 관내거주 60세 이상의 노인이고 1차 치매선별검사는 무료로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통해 검사할 수 있으며,  2차 정밀검사와 3차 감별검사는 보건소의 의료비 지원을 통해 보건소와 협약한 병원에서 검사를 하게 된다.



 이후 치매로 확진된 치매노인에게는 올해 3월부터 외래진료비와 투약비의 의료보험 본인부담금을 지원하여 치매의 조기발견이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여 치매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치매극복의 의지를 북돋아 줄 것을 기대 한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의 하나라는 사실을 우리사회가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며 치매환자 본인이나 가족이 치매를 숨기려는 사회분위기를 개선하고 조기검진과 치료를 받도록 홍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 행복드림봉사단 발대식 가져
 당진 롯데마트 임직원 20명, 노인복지원 정기적 봉사활동 전개



롯데마트 당진점 20여명의 정예요원으로 구성된 당진행복드림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박대식은 12일 롯데마트 당진점 사내 직원교육장에서 실시했으며, 박경규 당진행복드림 봉사 단장과 최병호 지점장, 행복드림 단원 20명과 당진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등 총5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최병호 당진지점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그동안의 롯데마트 당진행복드림 봉사단의 봉사활동을 격려하고 이제 봉사단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가는 만큼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주민들을 위하여 작은 힘이나마 함께하여 더불어 함께하는 당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하고 봉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줄 것을 약속하였다



 앞으로 행복드림 봉사단은 고대면 장항리 소재 효금노인복지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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