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 제1기 시민경찰학교 입교식



당진경찰서(서장 가세로)는 9일 19:00경 경찰서 대회의실에서「제1기 시민경찰학교 입교식」을 개최하였다.




당진경찰서 시민경찰학교는 경찰활동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구하고 주민과 경찰간의 실질적인 협력치안활동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금번에 최초로 개교하였는데, 제1기 교육생은 입교지원과 선발 과정을 통해 30~60대 남녀  총130명중 80명이 최종 선발되었으며, 앞으로 8주간 총 24시간에 걸쳐 경찰 활동 전반과 각종 교양강좌를 교육받을 예정이다.




경찰업무의 경우 업무에 정통한 담당 경찰관이 직접 교육하고, 현장실습도 병행하여 생동감 있는 교육이 되도록 하였으며, 교양강좌의 경우 건강관리, 재테크, 문화 체험 등에 대하여   분야별로 저명한 강사들이 교육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입교식 행사에는 교육생과 경찰서 관계자를 비롯하여 민종기 당진군수, 최동섭 당진군 의회 의장, 양효진 교육장,  신해철 당진소방서장과 협력단체 임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가세로 당진 경찰서장은 인사말에서 “시민경찰학교가 민․경이 지역치안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교육생들은 “시민경찰학교를 통해 군민과 경찰이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반응이었다.




당진경찰서는 앞으로 시민경찰학교를 발전시켜 군민의 치안행정 참여를 활성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민경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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