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당진’, ‘푸른당진’, ‘바른당진’ 실천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시민실천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당진지역이 최근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라 공동체 의식이 약화 우려가 있고 또한,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개통과 세계태권도 대회 개최 등 많은 관광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 이에 대한 선진시민의식 고취를 위한 자율 실천운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이 추진하기로 한 실천운동은 크게 3가지로 구분 ‘사랑당진 운동’, ‘푸른당진 운동’, ‘바른당진 운동’이다.



 이를 세부적인 의미로 나누어 보면 △ 사랑당진 운동은 인정 넘치고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 조성을 목적으로 하며, △ 푸른당진 운동은 아름답고 쾌적한 지역환경 가꾸기 실천운동으로 △ 바른당진 운동은 법과 질서, 예절 준수로 밝고 바른 사회를 구현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군은 14만 군민이 자율적으로 실천할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민과 기업, 업소, 기관․사회단체로 구성된  ‘범군민 3대 실천운동 본부’를 구성하고 산하에 총괄지원본부와 시민운동본부, 기업운동본부, 업소운동본부를 각각 조직하고 추진키로 한다는 것이다.



 또한, 다음달까지 행정과 시민 사회단체별로 추진 실천과제를 발굴하여 연중추진 함은 물론 우수사례에 대하여는 포상조치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25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민종기 당진군수와 김낙성 국회의원, 최동섭 당진군의회의장, 가세로 당진경찰서장, 유장식 당진교육장 등 각급 기관 사회단체 봉산단체 임직원 및 주민 1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범군민 3대 실천운동 발족식’을 가졌다.



 이 자리를 통해 민 군수는 “개발이라는 지역사회 이면에 소외계층에 대한 무관심과 이웃과의 단절, 자연환경의 훼손 및 원칙과 질서의식의 상실 등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될 많은 문제들이 있다”고 말하며,



 “후손들에게 떳떳한 당진을 물려주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실천운동을 펼쳐 사랑과 인정이 넘치고 지속발전 가능하며 경쟁력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



 이어 사회단체와 기업, 업소, 행정지원 대표자 4명이 나서 추진결의를 다지는 결의문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 3대 실천운동은 새로운 정신운동을 펼치는 것은 아니며 우리가 알고 있으며 실천하지 못하는 실천과제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의미를 가지며 모두가 행복한 당진을 건설하기 위해 군민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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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살리기 바쁜 걸음



 




상공인 간담회 및 경제포럼 세미나 등 경제인에 힘 불어넣기 나서



 



극심한 지역경제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역업체에 대한 시책 지원을 펼치면서 경제인들에 대한 활력불어 넣기에도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군에 따르면 24일 늦은6시 설악웨딩홀에서 민종기 당진군수는 당진상공회의소(회장 윤수일) 회원과 기업체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살리기 시책설명과 함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또, 25일 이른아침 7시에는 가원 백조홀에서 기업인과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당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열었다.



 전날 상공회의소 회원들과의 자리에서 민 군수는 “경영적 어려운 기업에 대해 중소기업청과 도, 군이 협력관계를 유지 경영안정자금 등을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제포럼에는 전인수 교수(홍익대 경영학과)를 초빙해 ‘불황의 활용과 불황기의 마케팅 전략’에 대한 주제로 강의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경제포럼 조찬 세미나는 지난해 3월부터 기업들에게 거시적인 경제전망과 정보제공의 목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 4/4분기 불어 닥친 경제위기에 앞서 기업들을 위해 환율에 대한 이해와 경제정책 방향 설명 등을 펼쳐 미래지향적이라는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때일수록 기업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며, 범군민적인 차원에서 지역업체 생산물품쓰기 운동 등을 펼쳐 지역과 상생한다는 모습을 각인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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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정 위한 민생안정대책 추진 활발
 



조사 20여일 만에 301가정 750명 발굴
생계비와 의료비 등 긴급지원



 



경기침체에 따른 휴 폐업, 실직․무직자 등 신빈곤층의 발굴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이달 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조사 발굴된 위기가정이 25일 현재 301가정 750여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신빈곤층은 기초생활수급 대상자가 아니지만 가계 주소득원의 사망, 폐업, 실직, 화재 등 갑작스런 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일컫는다.



 사유별로는 중한 질병 또는 부상에 의한 지원대상가정이 105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주소득자의 사망 등 소득상실이 63가구가 뒤를 이었다.



 또한 휴․실직자 55가구, 책정 제외자(보상 중지 포함)와 차상위계층 등이 39가구, 주소득자와 이혼 등으로 인한 소득상실이 20가구에 달했다.



 이밖에도 가구성원으로부터의 방임, 유기 7가구, 휴·폐업자 7가구, 화재 등으로 인한 주거 곤란 2가구, 가정폭력 또는 가구 구성원으로부터의 성폭력 2가구, 단전 1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읍·면별로는 당진읍이 59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합덕 43, 송악 40, 고대 34, 석문 22, 정미 26, 면천 24, 송산 13, 우강 12, 순성 11, 신평 10, 대호지 7 등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 가운데 77가구에 대해 생계비와 의료비 등 7100만원의 긴급 복지지원을 실시했으며 40가구는 일자리 제공 등 타 사업과 연계지원, 13가구에 대하여는 수급자로 책정하는 법정지원, 73가구는 지원 불필요 판단을 내린 상태며 나머지 98가구는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인 상태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2009년은 사회복지의 해인 만큼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신빈곤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며, "이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다소나마 덜어주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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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종보다 우수한 국내산 사료용옥수수 종자 신청 하세요




수확량 및 녹체성 우수, 파종적기 4월20일경 선착순 신청 받아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는 수입종옥수수 종자를 100% 대체할 수 있는 국내산 신품종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과 ‘강다옥’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품종들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새로 개발한 품종으로 기술센터를 통해 2007년도에 처음으로 10여 농가에 시범재배 하였으며 지난해에는 30여농가에서 25ha를 확대 재배하는 쾌거를 올렸다.



 국내산 사료용 옥수수인 광평옥, 강다옥은 초장이 295cm로 도복에 강하고 엽색이 진하며 생초 수량도 ha당 65톤 정도로 수입종옥수수보다 8%정도가 증대되었으며 흑조위축병 등 병해충에도 더 강해 국내 재배면적이 빠르게 확산되어 가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수확후기까지 옥수수 잎이 마르지 않고 푸르며 수확시에는 옥수수 알곡이 잘 떨어지지 않아 수입종 옥수수에 비해 수량 및 영양가치가 아주 높게 평가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축산담당자에 의하면 ‘광평옥’, ‘강다옥’ 등 국내산 품종이 확대 보급되면 수입종자를 전면 대체할 수 있어, 연 20억원의 외화절감 효과가 기대될 뿐만 아니라 이들 품종은 가축 급여효과가 높고 항암물질인 ‘메이신’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축산농가의 추가 소득도 기대된다고 한다.



 또한 국내산 사료용옥수수 광평옥과 강다옥의 파종 적정기는 4월 20일경으로 종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현재 선착순으로 신청 배부하고 있으므로 축산농가에서 빠른 시일내에 종자신청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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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도농상생 “Win-Win 파트너”




당진군농업기술센터― 한국자원복지개발원 도농상생교류 협약 체결(당진농촌체험나들이연구회)



 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는 지난 24일 수원 영통 씨푸드그랑블루에서 한국자원복지개발원(원장 김영호)과 농촌과 도시지역사회의 교류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당진군농업기술센터는 전국 최초로 교육농장을 시범운영하고 농촌체험농가 간에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농촌체험나들이 연구회를 조직하여 육성하고 있다. 아울러 농촌체험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농업기술대학 농촌관광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을 2년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등 농촌체험농가 육성의 중심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자원복지개발원(원장 김영호)은 생명존중과 사랑이라는 이념을 갖고 더불어 사는 행복공동체 구현을 목적으로 자원복지문화확산(교육, 훈련, 홍보), 자원복지활동전문화체계화(연구조사, 연계, 지도, 자문), 자발적 협동참여실천(참여의 장 만들기, 프로그램 개발 보급)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공생복지재단으로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외 30여개의 기관과 단체가 협력하고 있는 각계각층 도시소비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날 협약은 농촌체험과 자원복지를 결합한 볼런투어(volun-tour) 개발, 한학교 한농촌 살리기 자매결연과 농촌봉사관련 사업 등을 통해 도시민과 농업인이 상생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였다.



 당진은 지리적으로 수도권에 인접해 있고, 농업자원이 풍부하여 농촌체험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곳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정기적인 고객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체험이 진행되어 당진농촌체험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심체험행사를 개최, 도시민에게 농심함양 기회를 제공하고 교과과정과 연계한 농촌교육농장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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