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초등학교 제 51회 졸업식




 계성초등학교(교장 고광기)는 20일 10시 6학년 학생 238명이 51회 졸업식을 했다.



급식실에서 여러 내빈들을 모시고 열린 졸업식은 당사자인 6학년들도, 지켜보는 부모님과 내빈들도 무사히 보람찬 초등학교 생활을 마감하는 것에 가슴 뿌듯해 했다.



  졸업식은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학생들의 노력과 결실을 축하해 주기 위한 시상식을 위주로 진행되었는데, 모든 학생들이 수상하였다. 그리하여 수상하는 학생들도 축하해 주는 내빈들도 모두 가슴 속에 오래 남을 좋은 추억이 되었다



 또한 그동안 앞에서 끌어주어 고맙다는 재학생의 송사와 아직 못 다한 꿈을 후배들에게 남기는 졸업생의 답사도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교가 제창을 끝으로 졸업식을 마친 학생들은 학교 이곳저곳에서 친구들과 부모님들과 사진을 찍으면서 초등학교 시절을 마감했다. 그렇게 아쉬움 반, 설레임 반의 마음으로 초등학교 시절을 가슴 속에 안고 정든 교정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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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스토랑이 부럽지 않아요



 



남산초등학교, 교실과 급식실 환경 개선




 남산초등학교(교장 주영희)에서는 학생들에게 쾌적한 학습 및 급식 환경 제공을 위한 현대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6학년 교실에 칠판을 자동세척이 가능한 것으로 교체하여 기존에 교사와 학생들이 칠판을 지우고 계속 청소를 해야 했던 어려움을 단번에 해결하였다.



 학생들은 칠판에 바뀐 뒤 교실이 훨씬 깨끗해보이고 칠판 글씨도 잘 보인다며 매우 만족해 했다.



 또한 급식실에도 커다란 변화가 있었다. 기존의 낡은 식탁을 분위기 있고 깔끔한 식탁으로 전면 교체하였다. 마치 분위기있는 레스토랑을 연상시키는 이 식탁으로 교체한 후 교직원과 학생들은 꼭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고 있는 것 같다며 이러한 변화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현재 유치원과 보육교실 개선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어 2009학년도 시작되는 3월부터는 보다 학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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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의 산타



 



전준석 원아 의료비 지원 받던 날




 서정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한길동)에 봄기운과 함께 2월의 산타가 오셨다.



급성림프구 백혈병을 앓고 있는 사슴반 전준석 어린이에게 충청남도 당진교육청 유장식 교육장이 의료비를 지원하러 온 것이다.



 전준석 어린이는 차상위 계층인 아버지의 수입만으로 2005년부터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과 통원치료를 반복하는 힘겨운 투병을 해 왔다.  이날 성금을 전해 받은 전준석 어머니는 “ 여러분의 정성으로 준석이가 더 빨리 회복되는 것같다며 2월에 산타 할아버지가 오셔서 너무 기쁘다”고 울음으로 감사를 전했다.



 이 성금은 충남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의 주관으로 각급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모금한 것으로  150명의 생활지원비와 4명의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한다.




뜻 깊은 치료비를 수혜 받은 준석이가 빨리 건강해져서 초등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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