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공정율 75%, 산책로 및 친수공간 등 중점 조성 마무리 



- 주민 참여형 ‘계절별 테마만들기 사업’ 추진 






   당진군의 중심시가지를 가로지르는 ‘당진천’에 대한 자연친화형 하전정화사업이 올해 사업비 20억여 원을 투입해 마무리한다.






 총 80억원이 소요되는 이사업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56억7600만원을 투입해 저수호안 4.3km, 고수호안 1.8km 등에 대한 사업을 진행하였다.






 이에 올해 사업비 19억8700만원을 확보해 이달초부터 본격적인 잔여공사를 착수해 현재 7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10월 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가질 계획이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지난해 구절초 등 야생화 21종 22만1000본 식재에 이어 산책로 3.8km구간 조성과 친수공간조성 등이 전개된다.






 특히, 군은 도심구간 2km 고수부지에 단체 및 기업, 학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초화류를 식재하고 유지관리하는 ‘계절별 테마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과 함께 조성하는 생태하천’ 참여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당진천 자연형하천 정화사업은 당진읍 대덕교부터 우두리 어리교까지 4.3km에 대해 크게 4가지 테마로 구성 추진된다.






우선 △ ‘자연하천 경관조성구간’으로 대덕교∼대덕2교까지 800m를 유선형하천에 자연성 및 친근감 넘치는 경관 창출과 평여울, 수제 등을 배치하고 △ ‘하천경관조성 및 친수공간’은 대덕2교~당진1교 1.7km를 수변 스탠드 등을 조성함은 물론, 징검다리, 건강지압 보도, 잔디광장 등으로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또, △ ‘생태하천 체험공간’을 조성 수생식물원, 나비원, 물고기원, 산책로, 친수광장 등이 자리하며, △ ‘자연하천 보존공간’으로 탑동교∼우두교 984m를 하천생물 및 동식물의 서식처 기능 부여와 휫대, 징검다리, 어류 서식처 등을 조성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는 하반기에는 서울의 청계천에 버금가는 자연친화적인 문화휴식 공간으로 변신하게 되며, 도심경제의 활성화 될 뿐만 아니라 당진은 환경친화적인 도시로 탈바꿈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