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문화재 영랑사, 당진향교 유관기관과 합동 소방훈련



 



 당진소방서(서장 신해철)는 지난 13일 숭례문 화재 1주년을 맞아 소중한 문화유산인 목조문화재를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보전하고 화재대응 역량강화 및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관내 주요 문화재인 영랑사와 당진향교에서 실시된 이날 훈련에는 소방차량 5대와 인원 20명이 동원되어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은 자체소방대의 초기소화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을 지도해 주는 한편, 중요문화재 반출훈련, 산중에서 산불이 발생하였을 때 연소 확대방지 훈련,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훈련, 소방차량 출동로 및 차량부서 위치 확인, 인근 소방용수시설 점령, 방수 훈련 등 사태별 대응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었다.




소방서 관계자는「앞으로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여 초기화재 진압 태세 구축으로 전통사찰 등 문화재시설 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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