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속 어려운 가정형편 우수성적 학생 144명 선발 지급









 당진장학회(이사장 민종기)가 올해 장학금 규모를 4억6500만원으로 정하고 장학생 선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장학회는 지난 6일 당진군청에서 이사회를 갖고 장학금 규모와 함께 장학생 선발 요강을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당진장학회의 장학금지급은 지역 우수인재 육성과 우수학생 유출방지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비약적인 규모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학금의 지급 시작해인 2004년 180명에 1억7840만을 지급한데 이어 2005년도 187명에 1억7740만원, 2006년에는 192명 2억 700만원이 학생들에게 전달되었다.



 또, 2007년도에는 297명에 3억4570만원으로 대폭적으로 늘어났으며, 지난해인 2008년 장학금은 428명에 4억5050만원을, 그리고 올해는 464명에 총 4억65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장학회는 이달 10일 선발공고를 통해 장학금 지급신청서를 접수하고 내부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선발대상은 당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공고일 현재 학생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계속하여 당진에 거주하고 있는 자로 초등학생 58명, 중학생 75명, 고등학생 95명, 대학생 65명, 그리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144명 등 총 437명이다



 선발된 장학생에 대하여는 일반 장학금 지급대상의 경우 초등학생은 3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이다.



 또한, 그동안 우수대학에 진학하였거나 진학후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는 학생에 대하여 특별장학생으로 지속적인 장학금 혜택을 주며, 군내 우수 교사 27명에게도 연구지원비로 4450만원을 지급한다.



 장학금의 전달은 초등학생들은 이달 각급학교의 졸업식을 통해 지급되며, 중․고․대학생에 대한 장학금은 추후 별도 전달식을 갖고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군 인터넷홈페이지(www.dangjin.go.kr) 또는 군청 평생교육팀(☎041-350-38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민경제 악화 속 위기가정 발굴 본격추진



 6일 민생안정대책추진단 발대식 갖고 지원대책 강구









 군이 올해를 ‘사회복지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이를 뒷받침 해 줄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적 경제 불황으로 시작, 국내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서민생활경제가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서민 중산층이 빈곤층으로 추락할 것으로 예상, 이에 따른 위기가정을 발굴하여 맞춤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이들의 사실조사와 대책수립을 위해 민생안정대책추진단을 구성, 지난 6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원대책을 마련에 나섰다.



 군의 위기가구 지원목표는 현재 보호중인 수급자 가구 1,913가구의 60%에 해당하는 1,148세대를 더 발굴하여 지원 할 계획이다



 민생안정대책추진단은 박성진 부군수를 단장으로 사회복지협의회 등의 임원을 위원으로 위촉 구성했다, 또한 12읍면에는 관련공무원과 사회단체, 봉사단체 등의 인원을 확보하여 각각 구성 총 522명을 위촉했다.



 추진단은 이달 말까지 위기가구의 발굴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며, 생활실태를 조사 완화된 기준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긴급지원대상 등으로 책정, 사회일자리서비스, 민간결연 등 후원단체와 연결해 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서민생활안정 대책의 주요사업으로는 노인돌보미사업과 중증 장애인 활동보조사업, 산모신생아 도우미사업, 가사 간병 사업, 지역사회 서비스투자 사업, 민간인 연계사업 등 일자리서비스를 펼쳐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7억원 규모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확정






식량작물 등 9개분야 101종 130개소 선정






 새로운 기술 보급 거점적 역할 기대



 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는 농업과학기술의 효율적인 개발을 통한 당진 농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6일 농업 관련기관, 대학교수, 농업인단체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금년도 새기술 시범사업 대상을 심의 확정하였다.



 선정된 사업은 총 37억원 규모로 작년에 비해 64%가 증가된 금액이며 고품질쌀 생산비 절감 종합시범 등 식량작물분야 14종 24개소, 친환경 종합 시범단지 조성 등 환경농업분야 6종 6개소이다.



 또, 가축분뇨 처리효율 개선 시범 등 축산기술분야 23종 28개소, 단동하우스 에너지절감 시범 등 채소화훼분야 20종 24개소, 탑프루트 생산 기술시범 등 과수분야 10종 13개소, 특용작물 상품화 프로젝트 시범 등 특작분야 11종 16개소이다



 이밖에도 인력육성분야 5종 6개소, 자원식물이용 상품화시범 등 생활지도분야 5종 5개소, 농업경영분야의 유통구조개선 포장재 개발시범 2개소 , 효과적인 벼 키다리병 예방 육묘시범 등 상담소 지역특성화 사업 6종 6개소 등으로 총 9개 분야 101종 130개소가 선정되었다.



  그동안 센터는 본 사업의 심의선정을 위해 지난 12월부터 농업기술센터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새해영농설계 교육 및 신문, 인터넷을 통하여 공개적으로 홍보를 실시한 후 지난달 20일까지 접수를 받고, 전문지도사가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심사표에 의거 종합평가를 실시했으며, 이날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하여 최종심의 확정하였다.



 새기술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농가에 대해서는 철저한 사전계획 및 사전교육으로 사업별, 시기별로 사업특성에 맞게 새로운 기술을 비롯한 시범요인이 투입되며 농업인의 견학 및 연찬 등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되는 한편, 당진농업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는 거점적 역할을 하게 된다.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