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은 전국 모든 시·군·구 하락


 



2008년 당진군 땅값 상승률이 5.62%를 기록, 연간 상승률 전국 2위를 기록했다.
국토해양부에 의하면 2008년 누적 지가변동률은 -0.31%로 연 평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98년(-13.6%)이후 처음이다.




그에 반해 당진군은 5.62%를 기록해 전북 군산(15.21%)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인천 남구(5.34%), 부산 강서구(3.67%), 전남 여수(3.65%)가 그 뒤를 이었다.
연간 상승률 하위 5개 지역은 충남 연기(-3.76%), 용인 수지구(-3.25%), 경기 과천(-2.64%), 충남 계룡(-2.37%), 성남 분당구(-2.25%)인 것으로 조사됐다.
2008년 전체 토지거래량은 2,499,753필지, 2,397,746천㎡로 2007년과 비교해 필지수는 0.4% 증가하고 면적은 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12월 전국 지가변동률은 전월 대비 -2.72%를 기록, 98년 2분기 -9.49% 이후 처음으로 당진군을 포함 전국 모든 시·군·구(249개)가 마이너스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최근 몇 년간 전국의 지가 상승을 주도했던 서울(-3.48%), 인천(-3.74%), 경기(-3.13%)의 하락세가 두드러진 결과로 해석된다.

당진신문 정윤성 기자 psychojy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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