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수면적 874ha에 356억원 투자, 습지․인공 식물섬 등 조성



 



 군 석문호에 대한 수질개선대책이 본격화되고 있다.






 석문호는 1995년 완공당시 동양 최대 규모인 10.6km의 석문방조제와 2215ha의 농경지, 800ha의 국가산업단지 등 총 3740ha의 매립면적으로 국토를 확장하게 되면서 생겨났다.






 군은 현재 최적의 드라이브 장소로 연인들과 낚시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이곳에 수질개선 대책을 펼치고 생태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석문담수호는 최초 공사시작인 1992년부터 담수가 시작되면서 퇴적층이 발생하고 지난 2004년부터 수질기준이 등급외로 조사 되는 등 개선대책이 시급했다.






 이에 군이 계획하고 있는 석문호 수질개선 대책은 총사업비 35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 △ 기본조사용역에 3억8000만원, △습지조성 50ha 140억원 △ 수초 저류지 60ha 170억원 △ 인공 식물섬 11개소(55조) 11억원 △ 파고라 및 관찰교 17개소 31억2000만원 등이 투입될 계획이다.






 우선, 군은 농림수산식품부에 수차례 건의를 통해 수질개선을 위한 대책마련을 요구하였던 바 지난해부터 이 지역의 생태계조사는 물론 수질개선 기본계획 수립에 필요한 조사용역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지난해 1차 조사에서는 수질유량, 퇴적물 및 생태계 조사, 수질예측모델 구축 등이 이루어졌으며, 올해 연말까지 실시되는 2차년도에는 수질개선대책 구상안 확정과 기본계획 수립, 개략사업비 산출 등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다음달중 조사용역 중간보고를 갖고 농림수산식품부에 결과를 제출, 사업비 확보 등을 협의하고 내년에는 세부실시설계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석문호는 1520억원을 투자해 유역면적은 22,630ha이며, 총저수량 1461만톤, 담수면적 874ha로 농업용수 및 공업용수로 활용되고 있다.







































고대․부곡산업단지,



공장 늘어 하수처리장 증설



50억원 투입, 1일 22,800㎥처리용량 확보 




 



 군은 아산만국가산업단지 고대․부곡지구 활성화에 따른 생활하수 및 공장폐수의 발생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송악면 고대리에 위치한 고대․부곡하수처리장의 용량 증설을 추진한다.






고대․부곡하수처리장은 고대지구와 부곡산단지역 그리고 인접 한진리 및 복운리(이주단지) 지역에서 발생되는 생활오수와 공장폐수를 원활이 처리할 목적으로 지난 2002년도 준공됐다.






 당시, 고대․부곡하수처리장은 토목구조물 용량은 1일 34,000㎥로 설계 기반시설을 갖췄으나 하수유입량의 저조로 11,400㎥용량의 1계열 시설에 대하여만 기계 및 전기 시설물 설치.운영해 왔다.






 그러나, 이 지역에 동부제철의 공장증설과 동국제강 전기로 신설 등으로 인한 공장폐수의 증가와 공단 활성화에 따른 배후주거지역인 복운리 이주단지 인구유입으로 생활오수가 점차 증가해 시설의 증설이 불가피하게 댔다.






 이번에 증설하는 용량은 1일 11,400㎥로 이를 합하면 총 22,800㎥의 처리용량을 보유하게 된다.






 군은 올해 5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사착공에 들어가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며, 소요사업비는 50여억원으로 당초 이지역 개발사인 한국토지공사에서 전액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사업완료시 증가된 공장폐수 및 생활오수의 원활한 처리로 인근 기업의 생산원가 절감에 기여하고 인근해역의 수질보전과 생태계 보호를 도모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친환경농업 육성 박차



 1억2000만원 확보, 유기질비료 20만포 지원





 군이 올해 친환경농업의 장려와 함께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림축산 부산물을 재활용하고 친환경농업을 정착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유기질비료지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농업인과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으로 퇴비를 포함한 유기질비료를 직접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는 농민이면 모두 포함된다.






 이 사업을 위해 군은 지난해 1억6000만원의 사업비 투입에 이어 올해 사업비 1억2000만원을 확보해 혼합유박과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와 부산물 비료 4,000톤을 해당 농민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유기질비료의 지원 단가는 20㎏들이 포대당 700원(일부 품목은 800원)으로 비료 가격의 25%를 지원한다.






 따라서 이 사업에 참여하기 원하는 농민은 해당지역농협에 이달 말일까지 신청서를 작성, 접수하면 된다.






 이렇게 신청된 유기질비료는 1~12월중 농가 희망시기에 농협을 통해서 공급된다.






 군 관계자는 "경영악화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합성농약 남용으로 인한 산성화 토양을 살려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성금 5천만원 기탁






고대면에 신축중인 대한전선㈜ (대표 임종욱)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5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는 지난주 공장 관계자들과의 만남의 자리에서 김원호 고대면장으로부터 관내 어려운 가정에 대한 실정을 듣고 성금 기탁의 뜻을 비춘 것으로 알려졌다.






 성금 기탁은 29일 홍진선 상무가 고대면사무소를 방문해 전달했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또한 대한전선은 이번 뿐 만이 아니고 향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한전선은 지난해 10월 당진공장 신축 기공식을 갖고 장항리 일원에 36만 327㎡ 대지에 초고압공장과 일반전력․통신․제조시설 등 4동의 공장과 공원, 운동장 등의 부대시설을 건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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