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억4400만원 투입, 토양개량제 44만포 지원



 친환경 농업실천 기반조성에 한몫






 산성토양 및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의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여 친환경 농업실천 기반 조성을 위해 토양개량제를 공급하기로 했다.






 2009년 토양개량제 공급대상지역은 정미면과 면천면, 순성면, 우강면 등 4개면 지역으로 규산 6,375톤과 석회 2,175톤 총 8,850톤이 공급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사업비 6억8500만원보다 60% 증액된 11억4400만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발주했다.






 토양개량제는 산성토양을 개량하며 유기물분해, 미생물번식을 촉진시켜 지력을 증진시키며, 작물의 품질 높여 주며, 병해충에 강하게 하여 유해 중금속 흡수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토양개량제는 시용후 3~4년이 경과하면 시용효과가 소멸되므로 3년에 한번 시용을 하여 꾸준한 지력관리를 해야 토양개량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에 군 관계자는 “농경지에 유기질 퇴비사용이 줄어들면서 산성화되어 양질의 농산물 생산에 지장을 초해한다고 밝히고, 읍․면 및 지역농협을 통해 살포지도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가에서도 영농기 이전에 반드시 살포해 토양개량제의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살포하여줄 것을 당부했다.






 또,  2009년 누락농가 및 2010년 공급지역농가의 추가 신청을 2월말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접수가 이루어지고 있으니 누락농가는 추가접수를 하여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살리기 중지(衆智) 모은다.



 20일 이른 아침, 공공기관 단체장 100여명 초청 회동 가져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되었다.






 군에 따르면 민종기 당진군수는 20일 기관․단체장 등 지역 리더 100여명을 초청하여 당진읍 가원백조홀에서 경제난 극복과 일자리 창출에 다함께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 자리는 업무의 공백의 없기 하기 위해 이른 아침인 7시30분부터 진행되었으며, 공공기관단체장들이 주류를 이루어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상호 논의된 주요 내용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알선과 서민생활안정대책, 군민 3대실천운동 전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최근 극도로 위축되어 가는 서민경제에 대한 내용 등이 오고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군을 비롯해 경찰서, 교육청, 농․축․수협, 한전, KT 등은 공사와 물품의 구매․용역 추진에 있어 조기집행 할 것 등 뜻을 모으고 관련 업체들에게 까지 폭을 넓혀 가기로 했다.






 민종기 당진군수는 모임 말미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이 다가옴에 따라 일부에서 성수물품의 가격 상승이 이루어 질 것을 전망되어 물가 안정관리와 더불어 전통시장 활성화, 저소득층 지원” 등을 주문했다.






 이밖에도 군은 당진군상공회의소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 일자리 창출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하고 직업능력개발과 취업알선, 고용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명절 앞두고 각계각층 성금 답지



우강면 쌀소득보전직불금 심사위원회, 수당 전액 기탁






 충남 당진군지역에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19일 우강면 지역에서는 쌀소득보전직불금 특별조사와 관련 우강면 실경작확인 심사위원회에서는 업무수당과 출장수당으로 지급된 130만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마을과 농촌을 위해 당연히 해야 될 소임을 맡고 있는 사람으로서 심사위원들 모두가 선뜻 기탁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위원회는 우강면 이장단 임원진(회장 김동헌) 및 농업인단체장(농촌지도자회,농업경영인회,농민회,쌀전업농회)으로 9명으로 구성되어 쌀소득직불금의 부당사례가 발생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실경작 확인을 위한 사실조사 및 심사를 도맡아 왔다.






 또한 지난 15일 고대면 생활개선회(회장 박영인)는 고대면 17개리 노인회장을 모시고 식사를 함께하면서 그동안 석문간척지 농사를 경작하여 모은 360만원을 노인복지향상을 위하여 17개리 각 노인회장께 20만원씩 전달하고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그동안 생활개선회원 30명은 다솜공동체와 효금복지원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전개하였고, 생활필수품 시가 100만원 상당을 기증하였으며, 송악면 한진리 부곡공단공원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과 캠페인 등을 전개하였다.






 이밖에도 합덕읍 연호라이온스클럽(회장 김정배)에서도 15일 무의탁 노인 등 어려운 가정에 전달 해 달라며 햅쌀 10kg들이 40포 (싯가 104만원)를 합덕읍사무소에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해영농설계교육 돈되는 알짜 정보가 가득.



 꼼꼼한 영농설계 희망을 얻는다






  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가 추진하고 있는 2009새해영농설계 교육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연일 계속되는 한파속에서도 농업인들이 계획인원을 110% 초과하여 참여하는 등 열의를 보이고 있다.






 이렇게 농업인들이 교육에 적극성을 보이는 데는 유가, 사료값, 비료 등 원자재 값 상승과 기후변화, FTA체결 등 국내․외 여건의 급격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위기감이 요인으로 작용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비자들이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생산을 위한 핵심기술과, 품질고급화로 돈 되는 농사를 짓기 위한 정보를 배워가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센터는 이번교육에 변화를 보여주는 것 중 하나가 여성농업인의 참여율이 높다는 것인데, 실제로 농업현장에 가보면 상대적으로 여성농업인의 비율이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이에따라 센터에서는 교육에 소극적이었던 여성의 교육참여 유도를 위해 여성농업인반을 개설하고 전년도 시범사업 중 큰 성과를 거둔 무논 점파 직파재배 기술 등 관행농업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경영비와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기술 교육을 펼치고 있다.






 또, 꽈리고추 재배농가를 중심으로 큰 피해를 입혔던 반점위조 바이러스병(TSWV) 등 최근에 발생량이 증가하는 병해충의 예찰강화를 통한 피해 최소화 기술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핵심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성공적인 교육추진을 위해 교육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는데, 그 하나가 영농교재의 획기적인 변화다 농업인구의 고령화로 자칫 중요한 내용을 놓일 수가 있는데 칼라로 인쇄하여 병해충 사진이 선명히 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개선하고, 영상교재도 시연회를 통해 검증하여 내실을 기하였다.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