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광 의원 5분 발언 통해 ‘군민 중심’ 강조






 작년부터 시작된 경기침체의 여파 속에 중앙정부가 예산집행을 서두르고 각종 경기부양책을 분주하게 내 놓고 있다. 작금의 위기는 당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 세계적인 위기라 할 수 있다. 



  당진군의회 최 일선에서 위기극복의 혜안을 모으고 있는 이재광(송악․신평)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황해경제자유구역내의 토지소유주에 대한 재산세의 군세감면과 경기침체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세심한 보살핌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16일 오전 당진군의회 16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이재광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각종 개발사업의 중심은 군민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당진군 군세조례와 당진군 군세감면조례를 개정해서라도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고시이후 실시 승인이 나기까지 토지소유자가 부담해야 할 재산세를 감면해 주어야 한다며, 그래야 종합부동산세 혜택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당진은 현대제철과 동부제강 등의 대기업이 입지와 황해경제자유구역, 당진항 등 거대한 국책사업으로 많은 세수와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살기 좋은 군의 기초를 위해 증가된 세수로 어려운 군민을 보살피는데 총력을 기울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5분 발언의 마지막부분에서 “군민의 바람은 소박하다”며, “당진의 거창한 발전도 중요하지만 안정된 일자리와 풍요로운 문화속에 군민 모두가 잘 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당진군의회 161회 임시회는 지난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 당진군 행복나눔 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당진군 여성발전 기본 조례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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